신태용감독 라트비아전후 인터뷰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라트비아와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지휘한 뒤 러시아 월드컵에서 만날 강팀에 대비해 수비조직력을 더 다지겠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라트비아전을 승리했지만 득점력에서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음은 신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총평은. ▲ 전지훈련 처음부터 패스 타이밍을 한 박자 빠르게 하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그것은 좋아졌다고 보는데, 그러나 경기에서 마무리가 미흡했다. 이번 평가전과 같은 경기에서 기본적으로 3점 정도 득점을 해줘야 하는데…. 경기 내용은 이겼지만 1-0은 크게 아쉽다. - 김신욱(전북)이 A매치 4경기 연속 득점했다. 어떻게 평가하나. ▲ 김신욱은 동아시안컵 때부터 계속 경기 상태가 올라가고 있다. 팀에도 많이 젖어들었다. 힘들지만, 본인이 많이 뛰니 동료들도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선수들 사이에 협업 정신이 강해져서 흐뭇하다. 김신욱이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그러니 골 결정력이 살아난다. 개인에게도 큰 성과지만 팀으로서도 플러스다. 그런 면을 칭찬하고 싶다. - 이재성과 이근호의 포지션 변화 등 상대방이나 경기 상
한국 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첫판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4단1복식) 파키스탄과 원정 경기 이틀째 복식에서 권순우(건국대)-임용규(당진시청) 조가 출전했으나 아이삼 퀴레시-아킬 칸 조에 0-2(6-7 4-6)로 졌다. 첫날 단식에서 권순우, 홍성찬(명지대)이 모두 진 우리나라는 종합 전적 0-3으로 남은 두 단식 결과와 관계없이 패배가 확정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파키스탄 원정에 ‘에이스’ 정현(한국체대)이 출전하지 않았다. 2회전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9월 뉴질랜드와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뉴질랜드와 홈 경기에서 이겨야 2019시즌에도 지역 1그룹에 잔류할 수 있다.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9위·한국체대)이 이달 하순에나 코트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뉴욕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정현이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1월 28일 막을 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정현은 대회 준결승에서 발바닥 부상으로 2세트 도중 기권했다. 정현은 애초 5일 개막하는 ATP 투어 소피아오픈에 이어 12일 막을 올리는 뉴욕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이 두 대회 참가를 모두 포기했다. 이로써 정현은 빨라야 19일 시작하는 델레이 비치오픈부터 코트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기성용(29·스완지시티)이 박지성(맨유 은퇴)을 넘어 한국인 선수 EPL 최다 출전 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2호 도움으로 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기성용은 4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2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풀타임으로 뛰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 출장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개인 통산 155경기를 채웠다. 이로써 기성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은퇴한 박지성의 154경기를 넘어선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12~2013시즌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 데뷔한 기성용은 다음 시즌 선덜랜드로 임대돼 27경기를 뛰었고, 이후 스완지시티로 돌아와 레스터시티전까지 99경기에 더 출장했다. 기성용은 올해 정규리그 1호이자 시즌 2호인 어시스트까지 배달하며 한국인 최다 출전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기성용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헤딩 동점 골로 연결해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노츠 카운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
검찰이 2일 임대아파트 분양가 부풀리기 및 회삿돈 횡령 등의 의혹을 받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임대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이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 외에 부영그룹 재무본부장과 ㈜부영 전 대표이사 등 부영 임원 2명도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부영그룹 계열사들이 실제 들어간 공사비보다 높은 국토교통부 고시 표준건축비를 기준으로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가를 매겨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부당이득을 챙긴 데 관여한 혐의(임대주택법 위반)를 받는다. 부인 명의 회사를 계열사 거래에 끼워 넣어 100억원대 자금을 챙기거나 매제에게 200억원에 달하는 거액 퇴직금을 지급한 혐의(특가법상 횡령), 조카가 운영하는 하도급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려고 다른 협력업체에 고가에 입찰하라고 압력을 넣은 혐의(입찰방해)도 있다. 이 밖에도 검찰은 이 회장이 2004년 270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구속기소 됐을 때 실형을 피하려고 매제 명의로 된 자신의 부영 주식을 회사에 반환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재판에 주요 변수가 됐던 '425 지논' 파일을 작성한 의혹을 받는 전 국정원 직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2일 공직선거법 위반, 국가정보원법 위반(불법 정치 관여), 위증 혐의로 전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김모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선거 및 정치에 관여하는 불법 사이버 여론 조성 활동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2013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정원의 조직적인 불법 사이버 여론 조성 활동이 없었고, '425 지논' 파일 등을 자신이 작성하지 않았다고 위증한 혐의도 있다. 앞서 그는 원 전 원장의 국정원 정치 개입 및 선거 관여 의혹 사건 재판 과정에서 핵심 증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검찰은 그의 이메일에서 '425지논'과 '시큐리티'로 이름 붙은 파일을 확보해 원 전 원장 시절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핵심 증거물로 법원에 제출했지만 그는 증인으로 출석해 이 파일이 자신이 작성한 것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린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국가정보원에서 받은 특수활동비를 이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장관에게 나눠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국정원에서 총 4억원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김 전 기획관에게서 최근 국정원 자금 사용처와 관련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원 돈을 보관해 뒀다가 청와대 수석실이나 장관실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국정원 기조실장을 지낸 이헌수 전 실장은 2일 열린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박근혜) 대통령이 특활비를 받으면 수석이나 비서관들에게 매달 조금씩 나눠주는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진술했는데,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실제로 비슷한 일이 있었던 정황이 포착된 셈이다. 김 전 기획관은 다만 개인적인 목적의 자금 사용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에 이어 김 전 기획관까지 최측근 인사들이 이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잇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오른쪽)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개헌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국회 본관 앞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새로 교체한 국회참관셔틀 전기차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이 공식 개촌한 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선수촌에 북한 인공기가 게양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