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로 품위·긍지 가져야 자만하며 반드시 슬럼프 좌절시련 선수 오래 하려면 절제·꾸준해야”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프로야구 신인 선수들에게 큰 꿈을 품고 그에 걸맞은 노력으로 팬들한테 영원히 기억되는 선수로 거듭나라고 주문했다. 정 총재는 1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인사말을 통해 “프로야구 세계에 진출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이 자리에 왔을 텐데, 앞으로 더 노력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올 시즌 프로야구 선수로 첫발을 내딛는 신인·육성 선수 150여 명이 참가했다. 정 총재는 “‘처음’이라는 단어는 사람을 설레게 하고 미래를 꿈꾸고 다짐하게 한다”며 “여러분은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면서 선배들이 이뤄놓은 훌륭한 업적과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재는 “프로선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8년에도 다저스 5선발로 시즌을 맞이할 전망이다. 미국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10일 스프링캠프를 앞둔 현 상황에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점검했다. 류현진은 클레이턴 커쇼와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마에다에 이어 ‘5선발’로 언급됐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지난해 다저스 선발진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 3.39로 정규시즌을 마쳤다”고 떠올리며 “자유계약선수(FA)인 다르빗슈 유와 계약하지 않는다고 해도 다저스에 선발 투수는 충분하다. 커쇼와 힐, 우드, 마에다, 류현진이 건재하고 신예 워커 뷸러와 브록 스튜어트, 데니스 산타나, 톰 쾰러, 로스 스트리플링, 후반기 복귀가 예상되는 훌리오 우리아스도 있다”고 기존 5선발과 대체 자원들을 거론했다. 이에 앞서 MLB닷컴도 10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며 류현진을 다저스 5선발로 꼽았다. 일단 류현진은 신예들보다 먼저 선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어깨 수술을 받고 주춤했던 류현진은 2017년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로 재기에 성공했다. 후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0∼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평창 교육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평창 교육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이 ‘나만의 성화봉’을 만들고, 시뮬레이터나 VR을 활용해 장애인 알파인스키와 스키점프 등 경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마스코트 타투 체험과 올림픽·패럴림픽 응원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창 대회를 미리 경험할 수도 있다. 한편, 조직위는 대회 기간에도 경기장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ICT 체험관 운영과 현장 응원 등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북한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에 따른 실무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10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서울사무소에서 전날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와 관련한 후속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종환 장관,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고위급회담 남측 대표로 참석했던 노태강 문체부 2차관, 김기홍 평창 조직위 기획사무처장과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노태강 차관이 고위급회담 결과를 간단히 보고한 데 이어 도 장관이 참석자들에게 북한 참가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도 장관은 회의 후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건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남북 체육 교류의 물꼬가 트게 됐고, 북한 참가를 위한 실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북한의 대규모 방문단의 이동과 숙박, 안전 등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문체부도 앞서 북한 참가를 대비한 실무전담팀을 구성했고, 앞으로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의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 등 예상할 수 있는 사항을 체크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어제 고위급회담에서는 북한 참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발표한다. 문 대통령이 TV로 생중계되는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지난해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이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회견 초반 20분간에 걸쳐 신년사 발표를 통해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개괄적으로 설명한 뒤 1시간에 걸쳐 ▲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기타(평창동계올림픽 포함) 순으로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할 예정이다. 회견은 사전에 질문과 질문자를 정하지 않고 미국 백악관 식으로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회견에서 남북 첫 고위급 회담에 따른 남북관계 개선과 북한 비핵화 방안, 한반도 평화정착 구상, 북한의 참가를 통한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적 개최, 한·일 ‘위안부 합의’ 후속조치, 개헌, 적폐청산 등 정치·외교·안보 현안과 국민소득 3만 달러 달성과 삶의 질 높이기, 일자리 창출, 격차해소 등 경제현안에 대한 구상을 상세히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작년 하반기부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도입했던 비디오판독(VAR)을 올 시즌에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확대할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 규모를 확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아울러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 도입해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던 비디오판독을 올해 챌린지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올 시즌 챌린지에도 비디오판독을 진행한다는 목표로 관련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유럽 등 각국 리그에서 비디오판독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고, 첫해 시행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클래식에 작년 7월부터 비디오판독이 도입되면서 오심 논란과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 줄어드는 등 공정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프로연맹은 작년 비디오판독 시행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판독 차량 3대와 시스템 장비를 구축했고, 총 26명의 심판진을 현장에 투입했다. 올해 10개 구단이 경쟁하는 챌린지까지 비디오판독이 확대되면 총 2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로연맹은 이날 비디오판독 운영위탁 용역업체 입찰을
정현(62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SB 클래식에서 16강에 올랐다. 정현은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텐니스 샌드그렌(96위·미국)을 2-1(6-3 5-7 6-3)로 제압했다. 지난주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도 16강까지 진출한 정현은 새해 들어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1회전 관문을 통과했다. 2세트 게임스코어 5-5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며 3세트 승부를 벌이게 된 정현은 3세트 초반 게임스코어 3-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정현은 게임스코어 5-1에서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5-3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면서 2시간 12분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존 이스너(16위·미국)다./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드디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래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으로 지구촌 최대 동계스포츠 축제다. 우리나라는 일본 삿포로(1972년)·나가노(1998년)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두 번째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 9일 개막해 25일 폐막한다. 지난 4년간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 온 각 나라 선수들은 17일간 평창동계올림픽을 열전과 우애 그리고 화합의 한마당으로 연출할 주인공이다. 우리나라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면 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에 이어 동·하계올림픽, 월드컵 축구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개최한 세계 5번째 나라가 된다.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00일에 맞춰 지난해 11월 1일 우리나라를 30년 만에 다시 찾았다. 서울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지난 1988년 9월 17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 강렬하게 타오른 성화는 그로부터 만 2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발표한 한일위안부 합의에 대한 정부 입장의 핵심은 합의를 문제의 진정한 해결로 볼 수 없지만 파기 또는 재협상 요구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일본이 자국 정부 예산으로 출연한 10억 엔과 피해자 및 가족 지원을 위해 설립한 화해·치유 재단의 처리는 미래의 과제로 남겼다. 합의를 유지는 하지만 지난 정부에서 해온 대로 그대로 이행하지는 않을 가능성을 내포한, 다소 모호한 결론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우리 정부 차원에서 취할 피해자 구제 조치들을 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일본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 등을 위한 노력을 기대한다고만 밝히고 요구 사항을 명시적으로 거론하지 않았다. 이런 내용에 대해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일본을 향해 뭘 하라는 쪽보다는 우리가 하겠다는 내용이 중심”이라고 말했다. ‘피해자 중심적 접근’이 부족했다는 내용으로 위안부 합의 검토 TF의 보고서가 지난달 27일 나오고 그 다음날 문 대통령이 “이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금 분명히 밝힌다”고 말함으로써 파기 또는 재협상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점을 감안할 때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여러 현실적 고민을 반영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9일 국회에서 열린 공정과세 실현 TF발대식에서 손을 잡고 공정과세실현을 다짐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