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북한 군인 귀순 사건을 계기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한국군 교전수칙’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15일 “유엔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작전지휘권을 행사하고 있지만, JSA의 경비 책임을 한국군이 맡고 있는 만큼 한국군의 교전수칙이 적용돼야 한다는 인식을 군 내부에서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북한군이 경비를 맡은 한국군에게 위해를 가할 조짐이 있거나, 북한 측의 총격이 있을 경우 즉각 응사할 수 있도록 한국군 교전수칙을 탄력적으로 한국군 경비대대장에게 위임하는 방안을 유엔사와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전방지역에서 우리 군의 교전수칙은 유사시 현장 지휘관의 판단으로 선(先) 조치하고, 상황이 종료되면 상급부대에 후(後) 보고하는 방식이다. 북한의 도발 수준에 따라 그 3∼4배로 응징할 수 있는 등 ‘비례성 원칙’에 구애받지 않는다. 그러나 판문점 JSA는 유엔군사가 작전지휘권을 행사하는 곳으로, 대응 사격 등 무력사용은 유엔사의 승인에 따라야 한다. JSA 내에서 대응 사격을 하려면 유엔사 교전수칙이 적용된다. 우리 군이 JSA에 한국군 교전수칙을 탄력적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
15일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일랜드에 5-1로 완승을 거두고 1, 2차전 합계 1승1무로 본선에 오른 덴마크 선수들이 아게 하레이데 감독을 헹가래 하고 있다./연합뉴스
손흥민, 18일 아스널 사냥 준비 기성용, 번리戰 부활활약 기대 권창훈, 19일 석현준 맞대결 예상 이재성, 19일 수원과 시즌 최종전 조나탄과 MVP 경쟁… 상승세 잇기 이근호도, 울산전 선전 MVP 도전 최철순·김진수-염기훈·김민우 동료서 적으로 전북--수원전 출격 강호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전하며 자신감을 챙긴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각자의 소속팀에서 이번 주말 상승세 잇기에 나선다.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1-1로 마친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 곧장 해산해 개별 이동했다. 10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골을 터뜨리고 세르비아전에서도 맹활약하며 대표팀 공격의 핵심임을 재확인한 손흥민(토트넘)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떠났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한국시각 18일 오후 9시30분 런던에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2017~2018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23점을 따내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가 없는 3위에 올라 있어 2위 도약을 위해선 이번 경기 승점이 꼭 필요하다. 손흥민은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인 5일 크리스털
유럽발(發) 러시아행(行) 막차 티켓은 북유럽 강호 덴마크에 돌아갔다. 덴마크는 15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일랜드에 5-1로 완승을 거뒀다. 득점 없이 0-0으로 비긴 1차전에 이은 이날 대승으로 덴마크는 유럽 국가 가운데 마지막으로 러시아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 지었다. 덴마크의 다섯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본선 복귀다. 이날 덴마크를 러시아로 이끈 주역은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이었다. 앞선 홈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덴마크는 이날 적진에서 시작 6분 만에 아일랜드에 선제득점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아일랜드는 홈 관중의 열렬한 응원 속에 셰인 더피(브라이트)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초반 기세를 높였으나 오래 가지 않았다. 전반 29분 덴마크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첼시)이 골대로 꽂아넣은 공이 아일랜드 사이러스 크리스티(미들즈브러)의 허벅지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의 충격에서 벗어난 덴마크는 에릭센을 앞세워 아일랜드에 곧바로 맹폭을 가했다. 에릭센은 1-1 동점이 된 지 3분 만에 역전 골을 뽑아낸 데 이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16일 오후 3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안에 대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다. 축구협회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협회 행정을 총괄하는 전무이사로 선임하고. 국가대표 출신의 박지성에게 유소년 선수 육성을 책임질 유스전략본부장에 앉히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임원 인사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총회에선 홍명보 신임 전무와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을 비롯해 최영일 학원/클럽리그 및 제도개선 부회장, 조덕제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선임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총회는 이사회가 통과시킨 안건에 대한 보고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임원 인사안과 함께 조직 개편안, 기술위원회 분리와 관련한 정관 개정안도 승인 절차를 밟는다. 협회는 박지성을 본부장으로 영입한 유스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기존 2기획단 1본부 6실 19팀에서 2기획단 2본부 5실 15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아울러 기술위원회를 분리해 축구 발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기술발전위원장에 이임생 전 톈진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남녀 연령별 대표팀 사령탑 선임권을 가진 국가대표선임위원회 위원장 임명은 차기
박태환(28·인천시청)이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에어위브 수영 월드컵 자유형 1천500m에서 14분32초90으로 골인했다. 미하일로 호만추크(21·우크라이나)가 14분28초26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세르기 플롤로프(25·우크라이나) 14분40초69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는 50m 정규 규격 풀이 아닌 25m 쇼트 코스에서 열렸다. 박태환의 쇼트 코스 1천500m 최고 기록은 지난해 캐나다 윈저 FINA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긴 14분15초51이다. 쇼트 코스 대회는 롱코스보다 두 배 많이 턴을 해야 해서 경기감각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번 대회에선 박태환의 주 종목인 자유형 400m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박태환은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열릴 자유형 200m 출전 여부를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17년 공식 경기 출전을 마감하는 박태환은 호주 시드니에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연합뉴스
오늘 서울집행위원회서 공표 육상경기연맹 등 출전규제 방침 IOC, 내달 5일 스위스 집행위서 평창올림픽 출전 허용여부 결정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국가 주도의 조직적 도핑 추문에 휩싸인 러시아를 계속 제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WADA 규정준수검토위원회(이하 위원회)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위원회가 WADA 고위층에 러시아 반도핑기구(RUSADA)의 자격을 다시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권고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가 세계적으로 용인되는 반도핑 규정을 여전히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다. 다시 말해 WADA가 국제 반도핑 기준을 따르지 않는 RUSADA를 약물 검사기관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WADA 고위층이 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인다면 러시아는 패럴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같은 메이저 대회에 계속 출전할 수 없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WADA가 RUSADA의 자격을 다시 인정할 때까지 러시아 선수들의 대회 출전 자격을 복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WADA는 2015년 11월 러시아 육상계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금지약물 복용 실태를 고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석영진(27)-이경민(25·이상 국군체육부대)은 15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북아메리카컵 3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2초2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미국 팀(1분51초97), 은메달은 모나코 팀(1분52초11)에 돌아갔다. 여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에 나선 김유란(25·강원BS경기연맹)-김민성(23·동아대) 조는 1분56초08로 3위, 이선혜(23·한국체대)-신미란(25·부산BS경기연맹) 조는 1분57초38로 8위에 올랐다. 중국 팀은 금메달(1분55초63), 미국 팀은 은메달(1분55초88)을 각각 차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BS경기연맹) 조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연합뉴스
36년생 가족과 대화를 나누어라. 48년생 뜻밖의 기쁨이 있겠다. 60년생 큰 결실이 있으니 기대하라. 72년생 새로운 일에 행운 온다. 84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 있다. 37년생 이동운이 있겠다. 49년생 재물이 생기는 날이다. 61년생 명예에 행운이 따른다. 73년생 일이 잘 해결이 되는구나. 85년생 뜻밖의 행운이 있다. 38년생 일이 잘 해결이 된다. 50년생 귀인을 만나게 된다. 62년생 금전운이 따른다. 74년생 새로운 계획을 세워라. 86년생 매매건이 쉽게 해결된다. 39년생 기대하는 일에 성사되겠다. 51년생 사업에 좋은 징조가 보인다 63년생 배우자와 정이 두터워진다. 75년생 행운의 날이다. 87년생 운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40년생 건강이 좋아진다. 52년생 음주운전에 주의하라. 64년생 운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76년생 걱정거리가 해소된다. 88년생 친구의 도움을 받아라. 41년생 시비를 조심해야 한다. 53년생 부동산에서 이득 본다. 65년생 출장에 이득 있다. 77년생 운이 지속적으로 나간다. 89년생 새로운 계획 새우는 것이 좋다. 42년생 화목한 날이다. 54년생 기대한 일이 성사된다. 66년생 친구의 도움이 생긴다. 78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