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에 줄곧 반대 의사를 밝혀온 대한의사협회가 실력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같은 집단행동에 대해 의사들이 그동안 돈벌이 수단이었던 비급여 진료항목이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커지자 반대여론을 조성하려는 '밥그릇 챙기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2월 10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문재인 케어 반대' 궐기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비대위는 문재인 케어가 도입되면 1차 의료기관(동네 병·의원), 2차 의료기관(종합병원), 3차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이 받는 진료비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더 심화할 것이라고 지적해왔다. 또 비급여 항목을 급여 항목으로 대폭 전환할 경우 건강보험 재정이 부실해져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므로 결국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게 비대위 측 주장이다. 비대위는 이번 궐기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사 3만~5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를 중심으로 예비 의사 및 젊은 의사
2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실에 각 부처에서 보내온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책자 및 심사 참고 자료들이 쌓여 있다. 각 상임위는 2일부터 429조원에 달하는 문재인 정부의 내년 나라살림을 심사하게 된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울 자원봉사자가 6일 공식 출범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전체 자원봉사자 2만여 명 중 1천여 명이 참석해 선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대식에선 출범 선포와 자원봉사 추진 경과보고, 대회 운영인력 유니폼 공개 등이 진행된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30분에는 배우 유동근·전인화 부부, 팝페라 테너 임형주,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연합뉴스
이달 말 시작되는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 출전할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2명이 확정됐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23일 뉴질랜드에서 원정 1차전을 치른 뒤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최고참 양희종(33)을 비롯해 가드에 박찬희(30), 김시래(28), 포워드에 이정현(30), 전준범(26), 골밑에는 오세근(30)과 이승현(25)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허재 감독의 두 아들인 허웅(24), 허훈(22) 형제는 나란히 대표팀에 발탁됐다. 허 감독과 허웅<왼쪽 사진>, 허훈<오른쪽 사진>이 나란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프로 리그 도중 발목을 다친 가드 김선형(29)과 센터 김종규(26)는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표팀 소집은 1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이뤄지며 19일까지 훈련한 뒤 20일 뉴질랜드로 출국한다. 2019년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은 16개 나라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3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개 나라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브루나이를 상대로 11골을 퍼부으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F조 1차전에서 브루나이를 11-0으로 완파했다. 10개 조 풀리그의 1위 팀, 조 2위 중 상위 5개 팀에 내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을 주는 이번 예선에서 한국은 조 1위로 본선 직행을 노린다. 한국은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상준(개성고)의 크로스를 조영욱(고려대)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번쩍 뛰어올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7분 뒤 김찬(포항제철고)의 추가 골이 나왔고, 전반 31분에는 이상준이 직접 해결사로 나서면서 한 골을 보태 한국은 앞서 나갔다. 후반에도 조영욱의 2골, 이강인(발렌시아)의 페널티킥 골 등이 이어지면서 낙승을 거뒀다. 올해 U-20 월드컵에 출전한 조영욱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 소속인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해 골 맛을 봤다. 한국은 4일 인도네시아, 6일 동티모르, 8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를 겨냥하는 한국 피겨 여자싱글의 간판 최다빈(군포 수리고·사진)이 이번 시즌 자신의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선다. 최다빈은 3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7~2018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에 출전한다. 최다빈의 시즌 첫 그랑프리 무대다. 최다빈은 지난 7월 치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 1차 선발전에서 181.79점을 따내 우승하면서 2장이 주어지는 평창행 티켓에 한 발짝 다가선 상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총 3차례 선발전을 치러 여자 싱글 총점 1, 2위를 기록한 두 명의 선수에게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새 스케이트 부츠가 발에 맞지 않는 문제로 애를 먹었던 최다빈은 지난 8월에는 발 부상까지 겹치면서 좀처럼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고 지난 9월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에서 178.93점으로 4위를 차지하며 선전했지만 지난달 핀란디아 트로피에서는 자신의 1SU 공인 최고점(191.11점)에 크게 모자라는 158.53점으로 9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대한배구협회가 2018년 남녀 유스, 청소년 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공개 모집에 응할 지도자는 오는 9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va.or.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배구협회는 후보자가 정해지면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거쳐 이사회에서 감독 4명을 확정한다. 17세 이하 유스 여자대표팀, 18세 이하 유스 남자대표팀, 19세 이하 청소년 여자대표팀, 20세 이하 청소년 남자대표팀 감독을 이번 공개 모집으로 정한다. 배구협회는 “유스, 청소년 대표팀 지도자를 조기 선발하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선수를 점검하고 훈련계획을 세울 수 있다. 최상의 경기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낼 성화를 그리스에서 받아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27)가 성화봉송 첫 주자로 뛴 후배 유영(13·과천중)을 만나 격려했다. 올림픽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유영이 성화봉송에 나선 1일 김연아와 만나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전했다. 유영은 지난해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가 보유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피겨의 미래로 떠올랐다. 지난해 3월 코카콜라 체육대상 신인상을 받은 그는 코카콜라의 추천으로 성화봉송 1번 주자로 나섰다. 이날 성화 인수단의 일원으로 그리스에서 돌아온 김연아는 유영을 만나 안아주고, 케이크에 첫 번째 주자를 뜻하는 ‘1’ 숫자 초를 꽃아 함께 끄며 후배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축하했다. 유영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성화봉송 주자로 달리게 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데, 김연아 선배가 그리스에서 가져온 불꽃을 이어받아 하게 돼 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롤모델인 연아 선배에 이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