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의 유영(과천중)과 김예림(군포 도장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나란히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유영은 15일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끝난 2017~2018 ISU 주니어그랑프리 7차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61점, 예술점수(PCS) 54.67점에 감점 1점을 합쳐 117.28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0.42점을 받은 유영은 총점 177.70점으로 32명의 선수 가운데 최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 지난달 처음 출전한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의 점수를 뛰어넘는 개인 최고점이다. 이날 ‘캐리비안의 해적’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연기한 유영은 이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살코, 트리플 루프로 이어지는 초반 세 번의 점프 과제를 모두 깔끔하게 성공해 수행점수(GOE)를 챙겼다. 가산점이 붙은 후반부 점프 가운데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가 부족한 데다 착지 후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점수가 깎였다. 그러나 레이백 스핀과 체이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도니미카 윈터리그에서 안타 없이 볼넷으로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15일 도미니카공화국의 에스타디오 훌리안 하비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간테스 델 시바오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남겼다.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2017시즌을 통째로 날린 강정호는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주선으로 아길라스에 입단했다. 전날 도미니카 윈터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리며 팀의 9-3 승리를 이끈 강정호는 이날은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얻어내는 데 그쳤다. 아길라스는 1-6으로 패했다. 강정호는 1회 초 2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고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3회 초 2사 1, 3루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5회 초 1사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8회 초 1사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연합뉴스
축구 대표팀의 유럽 원정평가전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권창훈(디종)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강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을 상대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를 맛봤다. 디종은 15일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PSG와 2017~2018 리그앙 9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디종은 1승3무5패(승점 6점)에 그치면서 20개 팀 가운데 18위에 머물렀다. 반면 PSG는 8승1무(승점 25점)의 무패행진으로 선두질주를 이어갔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권창훈은 강력한 슈팅을 앞세워 PSG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맞대결에서 주눅이 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태용호’의 유럽 원정 2연전을 모두 출전하고 디종에 복귀한 권창훈은 PSG를 맞아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 교체아웃됐다. 권창훈은 전반 37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상대 골키퍼의 몸을 날린 ‘슈퍼세이브’에 막혀 아쉽게 시즌 3호골 사냥에 실패했다. 전반을 0-0으로 버틴 디종은 후반 25분 PSG의 토마스 메우니에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
내년 4년제 사립대 신입생들은 올해보다 평균 10만원 가량의 입학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회장단은 지난 13일 오후 회의를 열고 사립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국공립대나 원광대를 비롯한 개별 사립대학이 입학금 인하·폐지 입장을 밝힌 적은 있지만 사총협 차원에서 정부와 공식적으로 합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총협은 앞으로 입학 업무에 꼭 필요한 실비를 계산해 이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단계적으로 없앨 계획이다. 실비를 산정하는 과정에는 사립대 대표 3인과 교육부 관계자가 참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현행 입학금의 약 20%가량이 입학 관련 업무에 꼭 필요한 비용인 것으로 보고 있다. 폐지 기간은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8년이 논의 중인데 실비를 제외한 80%를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가정하면 내년 신입생은 올해보다 입학금이 16%가량 내려간다. 2017학년도 사립대생 1인당 평균 입학금이 77만3천500원인 점을 고려하면 학생들은 약 12만원을 아낄 수 있게 된 셈이다. 전체 사립대 기준으로 따지면 올해 3천940억원이었던 입학금 수입은 630억원가량 줄어들게 된다. 사총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23개국이 확정된 가운데,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23개국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11을 추렸다. 현시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는 베스트 11에 포함됐지만,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는 제외됐다. 스카이스포츠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의 자료를 기반으로 12일 발표한 베스트 11엔 공격수 메시와 드리스 메르턴스(SSC나폴리·벨기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브라질)가 뽑혔다. 미드필더 진엔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스페인)와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독일),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라인엔 다니 아우베스(파리생제르맹·브라질), 치아구 시우바(파리생제르맹·브라질),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아르헨티나), 알레스 산드루(유벤투스·브라질)가 포함됐다. 골키퍼는 보이치에흐 슈쳉스니(유벤투스·폴란드)가 선정됐다. 스카이스포츠의 베스트 11은 후스코어닷컴이 각 프로리그 경기마다 집계한 평점으로 추렸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내달 초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2일 판문점에서 북한 경비병이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올려놓고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474.76 으로 마감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이 생각하는 스포츠복지’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사를 벌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8∼9월에 약 2주간 ‘내가 생각하는 스포츠복지’라는 SNS 응모이벤트를 진행한 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국민이 생각하는 스포츠복지는 ‘언제 어디서나 가족, 친구와 스포츠를 즐김으로써 건강과 즐거움을 얻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벤트에 참여한 500여 명이 보낸 사진과 글을 통해 1천322개 키워드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국민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스포츠복지 요소는 ‘건강과 즐거움’이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참여 종목은 자전거, 축구, 수영 순이었다. 아울러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스포츠복지를 구현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결국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이 먼저 고려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응모이벤트의 국민 참여 우수작 1위에는 ‘우리 아이의 활력소, 스케이트보드’(아이디 Sungho Hi)가 선정됐다. 2위는 ‘우리 꿈나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아이디 F
명실상부 세계 정상급인 한국 양궁 대표팀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싹쓸이’에 도전한다. 김성훈 총감독이 이끄는 리커브·컴파운드 대표팀은 오는 1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현지에 도착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1개국 567명의 선수가 총 10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우리나라에선 모두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리커브 부문에서는 남자부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여자부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이 출격한다. 남녀 각각 4명의 올해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김종호(국군체육부대)와 기보배(광주시청)는 이번 시즌 월드컵 성적을 합산해 선정한 세계선수권대회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그동안 한국은 리커브에 걸린 5개의 금메달 가운데 절반 이상을 독식한다. 2년 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리커브 5개 중 4개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도 남녀 개인과 단체, 혼성팀까지 전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남자부에선 프랑스의 장 샤를 발라동과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 여자부에선 러시아의 크세니아 페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