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 대표와 A심판(현재 퇴직) 사이에 돈이 오간 것과 관련해 관련 내용을 은폐한 의혹을 받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문체부는 6일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프로야구 심판 금전수수 및 사업 입찰비리 의혹에 대해 KBO에 대한 검찰 고발과 회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KBO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A심판이 두산, 넥센 구단 외 여러 구단에 금전을 요구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해당 구단의 답변만으로 조사를 마무리한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2016년 8월 구단과 A심판의 금전거래를 확인한 뒤에도 A심판의 소재지를 파악한다는 명목하에 약 6개월간 조사를 지연한 점과 송금 계좌를 확보하고도 계좌 추적 등을 수사기관에 의뢰하지 않은 점, 승부조작 등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사항에 대해 충실히 조사하지 않은 점, 상벌위원회 결과를 비공개로 결정한 점 등 KBO가 이 사건을 축소 또는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해 검찰에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를 이끌어 가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 요람인 진천선수촌이 오는 10월 공식 개촌한다. 대한체육회는 6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 하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선수촌 개촌 준비 과정과 태릉선수촌에서 진천선수촌으로의 이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총 공사비 5천130억원을 투입해 2009년 2월 착공한 진천선수촌은 8년간의 공사를 거쳐 9월 말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89%다. 체육회는 기존 태릉선수촌과 비교해 진천선수촌의 시설 규모와 수용 인원이 각각 3배로 늘어난다고 소개했다. 부지면적은 31만969㎡에서 159만4천870㎡로 크게 넓어진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할 숙소는 3개 동 358실에서 8개 동 823실로 확충되고 수용 종목도 기존 12개에서 35개로 증가한다. 전체 수용인원은 450명에서 1천150명으로, 훈련 시설도 12개소에서 21개소로 대폭 늘어난다. 이재근 선수촌장은 “단순히 태릉에서 진천으로의 이전이 아닌 새로운 세계 최대 규모 종합 훈련선수촌의 탄생”이라고 진천선수촌 개촌의 의미를 강조했다. 체육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비롯한 정관계, 사회단체 인사 2천 명을 초청해 진천선수촌 사이클벨로드롬에서 9
토론토戰 1루수 7번타자로 데뷔 4타수 1홈런 2타점 화끈한 첫안타 황재균, 디트로이트戰 1안타 1타점 빅리그 데뷔 6경기 연속 출루행진 추신수, 보스턴戰 1안타 1타점 1도루 오승환, 6-8상황 9회 등판 1피홈런 최지만(26)이 뉴욕 양키스에서의 데뷔전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6일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올렸다. 3회 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2-5로 끌려가던 5회 말 1사 1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초구 볼을 그대로 보낸 뒤 2구째 90.9마일(시속 146㎞)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외야로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려 양키스에서의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MLB닷컴의 타구 추적 시스템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최지만의 홈런은 비거리 457피트(약 139m)를 찍었다. 최지만은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 투수 땅볼,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양키스는 최지
6일 오전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김병문 농협유통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가뭄과 폭염 피해를 입은 농가 농산물을 모아 판매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가뭄과 폭염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연합뉴스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한 것에 반발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이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하고 ‘일자리 추경안’ 처리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 “정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4명에게 오찬을 함께 하자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동이 성사되면 정 의장과 4당 원내대표간에 만나는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19일만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향해 추경안 심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최근 각 상임위에 6일 오후 1시30분까지 추경 예비심사를 마쳐달라고 기일을 통보하는 등 추경안 처리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정 의장은 적어도 18일 전에는 추경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라며 “동시에 여야간 합의를 통해 추경안이 처리돼야 한다는 것이 정 의장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오찬에서 정 의장이 추경안 처리를 위한 타협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아울러 정 의장은 이날 회동에서 야당에 정부조직법을 비롯한 법안 심사에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할 것
정해성(59) 축구대표팀 수석코치가 자진해서 사퇴했다. 정해성 수석코치는 5일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코칭스태프를 구성해야 하는데 내 계약이 남아 있어 고민스러워할 것 같아 스스로 물러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이날 오전 안기헌 대한축구협회 전무를 만나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롭게 대표팀 감독이 선임된 상황에서 축구협회도 내 계약 기간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은 대표팀의 위기다. 대표팀이 더 중요한 만큼 내 거취를 빨리 정하는 게 신 감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축구협회는 지난 4일 기술위원회 회의를 통해 신태용 감독을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때까지 임기를 보장하기로 했다. 정 수석코치는 지난 3월 슈틸리케호가 부진을 거듭하면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소통 역할을 맡아줄 경험 많은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축구협회의 판단에 따라 지난 4월 수석코치로 전격 투입됐다. 정 수석코치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한국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
신태용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선임되면서 ‘신의 아이들’이 주목받고 있다. 신 감독은 지난해 리우 올림픽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도 지휘했다. 이에 이들 중 신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은 ‘아이들’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승선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권창훈(디종)과 문창진(강원)이다. 권창훈과 문창진은 황희찬(잘츠부르크)과 함께 올림픽 대표팀 3인방으로 불릴 만큼 신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아왔다. 그중 권창훈은 2014년 12월부터 A대표팀에 승선했었다. 권창훈은 잠재력을 선보이기도 했으나 작년 9월 최종예선 시리아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자취를 감췄다. 부상이 발목을 잡은 탓이다. 이에 권창훈이 컨디션만 받쳐준다면 신 감독이 다시 불러들일 가능성도 있다. 올 1월 수원 삼성에서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으로 이적한 권창훈이 애초 기대와 달리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것은 흠이다. 문창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문창진은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았으나, 소속팀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한체육회 창립 97주년 기념행사가 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기념사에서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체육회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의 역사”라면서 “국민이 스포츠로 행복한 복지국가에 살 수 있도록 체육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약 2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내고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치르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체육회의 모태는 지난 1920년 창설된 조선체육회다. 엘리트 체육 중심의 대한체육회와 생활 체육 단체인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해 통합해 대한체육회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박용성 전 IOC 위원, 김정행 전 체육회장, 정몽규 체육회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기념식에 참석해 체육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한국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연합뉴스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이 5일 오전 광주시 퇴촌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집을 방문해 이용수 할머니에게 김순덕 할머니가 그린 그림 ‘끌려감’을 선물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