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완지시티 작년 ‘병역훈련’·발가락 골절 올해 선발 13번·교체출전 10번 무득점·도움 1개 초라한 성적표 이-크리스털 팰리스 감독비판해 구단 벌금징계 받아 2월~ 5월까지 한차례 출전 최악 선발 4번·교체출전 11번 그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토트넘)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동안 ‘쌍용’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했다. 21일(현지시간) 동시에 치러진 2016~2017시즌 EPL 최종 라운드에서 기성용은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청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두 선수의 팀 내 입지를 대변하는 출전시간이었다. 기성용은 2015~2016시즌 중반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 부임 후부터 전술과 팀 색깔 변화 등으로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게다가 지난해 7월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면서 올 시즌 준비에도 차질이 생겼다. 기성용은 올 시즌 팀의 4라운드 경기부터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만족할만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5라운드 사우샘프턴 전
21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박인비가 세계랭킹 6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2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7위보다 한 계단 오른 6위에 자리했다. 또 이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렉시 톰프슨(미국)은 준우승자 전인지와 자리를 맞바꾸며 4위로 한 계단 올랐다. 전인지는 5위가 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소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1위부터 3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1위 리디아 고는 지난주 랭킹 포인트 8.81점에서 8.60점으로 줄었고 2위 유소연 역시 8.58점에서 8.47점으로 하락했다. 둘의 격차는 0.23점에서 0.13점으로 더 좁혀졌다. 쭈타누깐은 8.56점에서 8.38점으로 역시 랭킹 포인트가 낮아졌다. 리디아 고는 2015년 10월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랭킹 상위권에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 전인지, 박인비 외에 8위 김세영, 9위 양희영, 10위 장하나, 11위 박성현 등이 늘어섰다./연합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와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휴식한 가운데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유일하게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경기에 나왔으나 한 타석에서 뜬공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진입을 목표로 마이너리그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 산하)는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렸다. 김현수는 22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1-3으로 뒤진 8회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2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중견수 케빈 필라에게 잡혔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2(54타수 12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김현수는 전날까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이날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볼티모어는 1-3으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이던 추신수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방문경기에 결장했다. 텍사스는 2-2로 맞선 5회초 터진 마이클 나폴리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디트로이트에 5-2로 승리했다. 오승환이 마무리투수로 뛰는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강정호(30) 등에게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연봉을 모아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22일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의 말을 인용해 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선수 연봉에서 아낀 대략 530만(약 60억원) 달러의 돈을 팀 로스터를 늘리는 데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530만 달러는 내야수 강정호와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에게 주지 않아도 될 연봉에 투수 제러드 휴스(밀워키 브루어스)를 내보내면서 아낀 몸값을 포함한 금액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도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했으나 최근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한국에서 징역형을 받은 강정호는 미국 비자를 받기가 어려워져 메이저리그 복귀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피츠버그는 이미 지난 3월 강정호를 부상 외 다른 이유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선수를 뜻하는 ‘제한 선수 명단’(Restricted list)에 올렸다. 제한 선수 명단에 올라 있는 동안 강정호는 연봉을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따라 검찰의 고위직 정원이 상당수 감소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는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지방검찰청 검사장급을 비롯해 고등검찰청 검사장이 포함된다. 모두 차관급 예우를 받는 자리다. 문 대통령은 그간 2005년 이후 고검장급이 보임됐던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검사장을 임명하면서 지검장급으로 보직의 직급을 낮추었다. 문 대통령이 사실상 검찰의 권한 축소를 골자로 하는 공약을 걸었던 점을 고려하면 검찰의 특권으로 인식되던 고위직 자리는 기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검사의 정원을 규정한 대통령 명령인 ‘검사정원법 시행령’에 따르면 차관급 예우를 받는 검찰청과 법무부의 검사장급 이상 검사의 정원은 검찰총장을 포함해 49명이다. 여기에는 지방검찰청 검사장은 물론이고 법무부 주요 실·국장급 고위 간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이 포함된다. 법무부 장·차관 두 자리에도 거의 검사 출신이 임명된 그간의 관행을 고려하면 차관급 이상이 51자리에 달하는 셈이다. 2004년 검찰청법 개정에 따라 검사의 직급을 나누는 기존 검사장이 삭제되고 검사와 검찰총장으로 단순화했지만, 일선 지검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정 내 피고인 석에 선 모습이 언론을 통해 외부에 공개된다. 지난 3월 31일 구속된 이후 53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열리는 박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에서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재판부가 입장해 개정 선언을 하기 전까지만 허용된다. 박 전 대통령은 수갑을 해제한 모습으로 취재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상 법정 촬영은 재판장의 허가가 있어야 가능하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 쏠린 국민적 관심과 사안의 중요성, 취재진의 요청 등을 두루 고려해 법정 촬영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12·12사태와 비자금 사건으로 기소돼 나란히 법정에 섰을 때도 언론을 통해 이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당시 재판부도 사건에 쏠린 국민적 관심과 역사적 중요성을 감안해 개정 직후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1분 30초간 사진 기자들의 촬영을 허용했다. 지난해 12월 박 전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첫 재판 준비 절차에 나온 모습도 언론
봉욱(51·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임 일성을 내놨다. 봉 차장은 22일 오후 2시 대검찰청 15층 회의실에서 열린 김주현(56·18기) 전 대검 차장의 이임식에 앞서 취재진에게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제가 무엇을 해야 될지 깊이 고민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봉 차장 검사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한 질문에도 “무엇보다 검찰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보시기에 부끄러운 모습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 구성원들에게도 “정의롭게 믿음직한 검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봉 차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곧 지명할 새 검찰총장을 보좌해 전국 검찰을 지휘하게 된다. 특수수사와 공안수사, 정책기획과 검찰 행정을 두루 경험한 봉 차장은 국내 검사 최초로 예일대 로스쿨 방문학자로 연수한 경험을 살려 책을 펴내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금로(52·사법연수원 20기) 신임 법무부 차관은 22일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로서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후 4시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많은 분의 노력으로 법무행정에 의미 있는 발전과 개선이 거듭되어 온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법무·검찰에 대한 따가운 시선이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차관은 법무·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필요한 4가지를 꼽았다. 그는 먼저 “열린 마음으로 국민 의견을 듣고 비판도 경청하며 국민 목소리를 법무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법무·검찰의 존립기반은 국민의 신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특권과 반칙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법을 지키는 것이 이익이 되고 누구라도 법을 위반하면 응분의 책임을 진다는 평범한 상식이 모든 국민의 마음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정책,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감싸 안을 수 있는 정책을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자기 절제와
북한이 21일 오후 평안남도 북창 일대서 ‘북극성 2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500㎞를 비행했다. 지난 14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 발사 이후 일주일만이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12일만에 두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59분께 평안남도 북창 일대서 정동에서 약간 북쪽 방향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면서 “최고고도 560여㎞로, 비행 거리는 약 500㎞”라고 밝혔다. 비행한 거리로 미뤄 일단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합참은 이번 미사일의 고도와 비행거리 등 제원이 지난 2월 발사에 성공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 “대외적으로 국제사회의 미사일 개발 포기 압박과 무관하게 자체 로드맵에 의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면서 “대내적으로 탄도미사일 공격능력을 과시함으로써 김정은 리더십 부각과 체제 결속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후 6시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
아프리카 난적과 개막전 3-0 대승 李 개인기·팀 조직력 환상 조합 기니 중원서 드리블 돌파 슛 페널티아크 수비수 맞은 볼 골인 후반 임민혁 2번째 골 도움 활약 바르샤 듀오 백승호 쐐기골 ‘맞장구’ 34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난적’ 기니를 잡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향한 상쾌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임민혁(서울)-백승호(바르셀로나B)의 릴레이골이 작렬하면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승점 3·골득실+3)은 앞서 치러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승점 0)를 3-0으로 물리친 잉글랜드(승점 3·골득실+3)와 동률을 이루면서 공동 조1위에 올라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1차전을 승리로 이끈 한국은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이승우의 눈부신 개인기와 탄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