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국민 함께하는 스포츠 만들길”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국론 통합하는 좋은 기회 될 것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U-20월드컵 개막전 참석 바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서 국내 체육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예고된다. 예전 주요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선에서도 각 후보 진영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쪽 공약을 우선하느라 체육 관련 공약을 뒤로 미루거나 분량이 ‘몇 줄’ 정도로만 서술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조기 대선’이 성사된 실마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불린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관련된 체육특기자 입시 부정이었다는 점에서 체육계에서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남다른 시선을 지켜봤다. 특히 2013년 4월 경북 상주에서 열린 승마대회에서 정유라 씨가 우승하지 못하자 이례적으로 경찰서에서 해당 대회 심판들을 조사하고, 청와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승마협회 감사까지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박근혜 정권은 이 사건 직후인 2013년 5월부터 난데없이 ‘스포츠계 병폐를 없애겠다’고 팔을 걷어붙이더니 승마협회 감사를 ‘뜻대로’ 하지 않은 문체부 담당자들을
국제축구연맹(FIFA)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폴 포그바의 이적료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B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포그바는 2016~2017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8천930만 파운드(약 1천311억원)로 역대 최고액이었다.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2013년 이적 8천510만 파운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009년 이적 8천38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뛰어넘었다.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일부 매체들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고, FIFA도 포그바의 이적에 관한 자료를 요구했다며 인정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BBC는 포그바의 이적에 누가 관여를 했는지, 이들에게 얼마의 수수료가 지급됐는지가 조사 대상이라고 전했다. 맨유 측은 “개별 계약에 대해서는 코멘트 하지 않는다”며 “지난해 8월 이적이 끝난 이후 FIFA가 관련 서류를 갖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10일 오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고객 섬김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3월 통합 체육회 출범으로 고객 대상 범위가 전 국민으로 확대됨에 따라 직원들의 고객 중심 경영 마인드를 제고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기흥 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소속 직원 230여 명, 1차 접점 고객인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상임심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고객 서비스 마인드 제고,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고객과 소통 강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고객 섬김 헌장을 체육회 직원 대표 4명이 함께 선포했고 4개 조항의 구체적 서비스 행동 지침을 전 직원이 제창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흥 회장은 “이번 고객 섬김 헌장 선포식을 통해 전 직원이 고객 중심의 경영과 고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통합 체육회가 환골탈태해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주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새 대통령 선출에 따라 지난 10년간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권이 이어온 교육정책도 큰 틀에서의 방향 전환이 불가피해 보인다. 10일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 측이 그동안 발표한 교육 공약 내용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분석한 자료 등에 따르면 문 당선인은 우선 학교 서열화, 학력에 따른 차별 철폐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아왔다. 따라서 예고된 대로 고교 단계에서 외고와 자사고 등 그동안 ‘입시명문고’로 불린 학교들은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 특수목적고 가운데 외고를 제외한 예술고와 체육고, 과학고는 유지하되 사교육 유발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게 문 당선인 측 구상이다.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도 유지된다. 이렇게 되면 선발 시기에 따라 전기고, 후기고로 나뉘던 현행 제도는 없어지고 일반고와 자사고, 특목고를 모두 같은 시기에 선발하는 방향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교 서열화 해소 차원에서 문 당선인은 고교 학점제 및 무학년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학처럼 일정 학점을 따면 학년과 관계없이 졸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문 당선인은 고교 학점제가 이미 서울, 경기, 세종에서 시범운영돼 호평받고 있는 제도라면서 이를 연차적으로 확산하겠다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권세를 빌려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하고 이권을 챙긴 의혹을 받는 광고감독 차은택(48)씨의 1심 선고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끝날 때까지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당초 이달 11일 차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었으나 한시적으로 기일을 미루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차씨 등의 재판을 끝낸 이후 박 전 대통령이 기소됐는데, 공소사실에 차씨가 기소된 내용과 똑같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부분이 포함됐다”면서 “차씨만 먼저 선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이 차씨와 공범 관계로 기소됐고 공소사실이 똑같은 만큼 박 전 대통령의 진술까지 검토해서 하나의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다만 재판부는 차씨 재판의 변론을 종결했어도 추가로 심리할 내용이 있으면 변론을 재개해 다시 심리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10일 출범한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경찰 관련 정책은 크게 ‘민생치안 역량 강화’와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로 정리된다.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집을 보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치안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을 국민 안전 확보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는 경찰청이 셉테드(CPTED·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기법)를 중심으로 생활안전 분야에서 추진해 온 치안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 지역 치안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주민까지 참여시켜 우범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민관협의체를 꾸려 범죄예방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새 정부가 공동체 치안에 주력한다면 경찰이 입법을 추진해 온 범죄예방기본법 제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경찰과 협업하는 포괄적 범죄 예방체계 구축에 법적 근거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민생치안에 사회적 약자 보호도 주요 요소로 포함된다. 학교보안관, 배움터 안전지킴이 등 학생 보호인력 제도를 개선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한다.한국 실정에 맞는 치안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한국형 ‘스마트 폴리스’ 모델 개발에도 주력한다. 사설탐정을 합법화하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문 캠프의 주요 부동산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 정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0일 문 당선자 측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문 당선인이 제시한 부동산 정책은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비롯해 매년 공적임대주택 17만호 공급, 전월세상한제 등 주거 약자 보호 정책 등으로 요약된다. 이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매년 10조원대의 공적재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다. 도시재생은 도시가 중심부는 노후화·공동화되는데 외곽으로만 주택단지가 들어서며 도넛처럼 변하는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구도심을 다시 활기있는 곳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기존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기존의 모습은 유지하면서 낙후된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도시의 양적 팽창을 지양하고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정책이다. 지금도 도시재생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문 당선인이 제시한 뉴딜 정책과 비교했을 때 규모는 물론 틀 자체도 다르다는 평가다. 국토부는 2013년 말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나서 서울 창동과 부산 영도 등 전국 46곳을 활성화 지구로 지정해 도시재생 사업을 단계적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9대 대선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국민의당 선대위 개표상황실을 찾아 입장을 밝힌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9일 밤 "출구조사 결과가 사실이면 당을 재건한 것에 만족한다"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서울 여의도 당사를 떠나는 차량에 오른후 침통한 표젇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감바 오사카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팀 창단 후 처음으로 16강에 오른 제주 선수들이 조성환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