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대표팀 주축 안양 한라 아시아챔스리그 통합우승 2연패 귀화선수 빠져도 무서운 파괴력 세계 2위 ‘러’와 2연전도 대접전 女팀, 삿포르AG서 강호 中 격파 강릉 세계선수권 4부리그 대회 5전승 우승… 가파른 성장세 내년 2월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한국 남녀 아이스하키가 무섭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희망을 띄우고 있다.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는 지난 11일 안양 빙상장에서 열린 2016~2017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에서 러시아 사할린을 연장 접전 끝에 3-2로 꺾고 3전 전승으로 통합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4강 플레이오프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에 3연승을 거둔 것을 포함하면 플레이오프 6전 전승으로 정상 고지에 우뚝 섰다. 2003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출범 이래 정규리그 1위, 플레이오프 전승으로 챔피언에 오른 팀은 한라가 유일하다. 한라는 귀화 선수이자 팀의 주축 공격수인 브락 라던스키(캐나다), 마이크 테스트위드(미국)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완벽한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테스트위드가 없었지만, 득점력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가 지난 11일 안양 빙상장에서 열린 2016~2017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에서 사할린(러시아)과 연장 접전 끝에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통합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연합뉴스
아시안컵 예선 통과해 기뻐 평양 원정경기 어려울 것 생각 北과 비긴뒤 ‘본선행’ 강한 믿음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개최국 북한을 제치고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여자축구 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2019년 프랑스 여자월드컵 본선행 각오를 다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윤 감독이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해 기쁘다”면서도 “우리는 프랑스월드컵 본선행을 원하는 만큼, 그 일은 여기서부터 시작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감독은 “평양 원정이 결정됐을 때,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곳인 만큼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북한과 비긴 뒤, 우리가 예선을 통과할 거라는 강한 믿음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1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B조 예선 최종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최강’ 북한과 1-1로 비겼고, 조별리그 3승 1무로 동률이 된 북한을 골 득실에서 앞서 조 1위에게만 주는 아시안컵 본선 출전권을 얻었다. 대표팀은 프랑스월드컵 예선을 겸해 내년 4월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서 8개 참가국 중 5위 안에 들면 월드컵 본선에 오를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포스텍(포항공대)과 손잡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축구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나선다. 축구협회는 12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스텍과 ‘첨단 ICT 융복합 기술 기반의 한국 축구 경쟁력 강화 및 차세대 축구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치렀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영석 포스텍 스포츠융학과학센터 교수 등이 참가한 이날 협약식에서 축구협회는 포스텍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힘을 쏟기로 했다. 포스텍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플랫폼의 연동을 통한 대표팀 선수들의 신체 정보를 원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훈련 데이터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선수 맞춤형’ 첨단 IT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경기 전술을 분석하고 대표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수는 물론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더불어 선수, 지도자, 심판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용 시뮬레이션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예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에게는 고민 요소가 하나 있었다. 오리온의 외국인 가드 오데리언 바셋(31·185㎝)의 기복 심한 플레이가 바로 불안 요소였다. 추일승 감독은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바셋의 기복에 대한 해법을 묻는 말에 “그걸 알면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결국, 오리온이 1차전에서 패한 것은 바로 바셋이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11일 서울 삼성과 1차전에 나선 바셋은 18분 15초를 뛰며 10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나마 10점은 이미 승부가 갈린 4쿼터에 나온 점수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삼성이 이미 61-36으로 앞서 있었기 때문에 이날 4쿼터는 의미가 없는 경기였다. 바셋은 3쿼터까지 2점 슛 3개, 3점 슛 2개를 던져 모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상대 가드 슛은 줄 생각으로 나왔는데 마침 바셋과 정재홍의 슛 컨디션이 안 좋았고, 불발된 슛은 모두 우리 팀의 좋은 찬스로 연결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오리온은 바셋 외에 정재홍도 3쿼터까지 2점 슛 3개, 3점 슛 4개를 던져 하나도 넣지 못하는 등 가드진 득점이 0점에 그치면서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자원인 유럽파 선수들에 대한 현지 점검을 마치고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로부터 재신임을 받은 직후인 지난 7일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보거나 직접 면담했다. 지난 9일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홈구장을 찾아 왓퍼드를 상대로 2골 1도움 활약을 펼친 손흥민의 경기 장면을 지켜봤다. 그러나 경기 직후 이동하는 바람에 손흥민을 만나지는 못했다. 이어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올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 시리아전 때 소집하지 않았던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차례로 면담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로 건너가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 듀오’ 구자철과 지동원도 만났다. 그는 선수들과 면담 자리에서 몸 상태와 소속팀에서의 출전시간 등을 체크하고,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황, 트리플A 경기 첫 3루타 5경기 연속 출루… 타율 0.278 오, 워싱턴戰 1이닝 2피안타 1점 허용… 평균자책점 12.27 박병호, 7일짜리 부상자 명단올라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개막을 맞이한 황재균(30)이 시즌 첫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12일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 스미스 볼파크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쳤다. 볼넷 1개를 얻고, 삼진 1개를 당했다. 득점은 2개 올렸다. 1회 초 1사 1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알렉스 마이어와 맞선 황재균은 2루 땅볼로 돌아섰다. 황재균의 땅볼 때 2루에 도달한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카를로스 몬크리프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은 게 위안거리였다. 황재균은 3회 볼넷을 골라 개막 후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5회 무사 1루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황재균은 7회 무사 2루에서 상대 우완 불펜 커비 예이츠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11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실제로 그렇게 웃기냐고요? ‘인간 남궁민’은 정말 재미가 없어요. 쇼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가고 싶은데 제가 예전에 나왔던 걸 모니터링해보면 헛소리만 하고 있더라고요. 하하” 수목극 시청률 1위로 화려하게 퇴장한 KBS 2TV ‘김과장’에서 주인공 김성룡 과장을 완벽하게 표현해 극찬을 받은 배우 남궁민(39)은 이렇게 말했다. 극 중 ‘똘끼’ 다분했던 김성룡을 표현하기 위해 노랗게 물들였던 머리카락도 차분한 검은색으로 돌아와 있었다. 실제 성격은 김과장과 전혀 다르다는 남궁민이 ‘티똘이(TQ그룹 똘아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건 역시나 부단한 노력 덕분이었다. 남궁민은 12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김과장’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드라마 시작한 지난 연말부터 끝나는 날까지 단 하루도 쉬지 못했다”며 “게다가 이때까지 했던 캐릭터 중에 이렇게 말을 많이 하는 캐릭터가 처음이어서 대본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과장 캐릭터가 저와 너무 달라서 사실 좀 고생을 했다”며 “조금만 방심해도 원래 남궁민의 습성들이 나와버리니까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김과장을 제대로 표현해내기 위해 머리는 물론 목소리 톤과
올봄 컴백한 아이돌 그룹에서는 완전체를 찾아보기 어렵다. 지난주 활동을 마친 하이라이트는 이미 비스트 시절 장현승이 탈퇴했고, 이달 컴백한 위너는 지난해 11월 남태현이 탈퇴해며 4인 체제가 됐다. 이엑스아이디는 솔지가 이번 활동에서 빠져 4인조로, 틴탑은 엘조가 팀을 떠나 5인조로 이달 각각 새 앨범을 냈다. 오마이걸도 진이가 잠시 활동을 중단해 7인조로 컴백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멤버 수가 많다 보니 그만큼 완전체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부 멤버는 팀원과의 음악적인 견해차가 생기거나,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팀에서 이탈했다. 장현승은 지난해 4월 비스트 탈퇴를 발표하면서 그 이유로 “5명의 멤버와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 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장현승은 비스트 시절 팬미팅 등의 활동에 불참하거나 무대에서 성의 없는 모습을 보여 불화설이 나기도 했다. 엘조의 경우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팀을 떠났다. 멤버 천지는 지난 10일 쇼케이스에서 “우리는 틴탑 활동을 위주로 하고 싶었는데 엘조는 개인 활동을 더 하고 싶어했다”며 “연습을 하다가 탈퇴 기사를 접하고 당황했다. 우
1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고양 오리온과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오데리언 바셋이 레이업슛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