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에서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하고 있다./연합뉴스
포근한 초봄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다저스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연합뉴스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와 파블로 아이마르(브라질)가 수원에서 미니 풋볼 경기를 통해 ‘왕년의 솜씨’를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2017 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는 12일 “마라도나와 아이마르가 14일 오전 11시50분 수원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5대5 미니 풋볼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마라도나와 아이마르는 15일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행사 참석을 위해 13일 오후 방한한다. 이날 5대5 미니 풋볼 행사에 이어 마라도나와 아이마르는 승리 팀 이름으로 대회 티켓 50장씩을 소외 계층 아동에 기부하는 ‘슛 포 러브’ 행사에 동참하고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0명과 기념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라도나, 아이마르 외에도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수원 삼성 12세 이하 감독 이관우, 대회 홍보대사 배우 류준열, 염태영 수원시장, 곽영진 조직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허정무 부총재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와 함께 경기한 인연도 있다. /연합뉴스
축구 대표팀의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원 행사를 연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함영주 은행장과 축구 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 설기현 코치, 축구협회 김호곤 부회장, 교보생명 윤열현 부사장, 대표팀 공식 서포터스인 붉은악마가 참석한 가운데 축구팬들의 승리 기원 메시지를 담은 응원볼과 대형 태극기를 슈틸리케 감독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KEB하나은행과 축구협회는 오는 23일 중국 창사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 100여명 규모의 공동 응원단을 파견해 붉은악마, 현지 교민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류, 247일만에 빅리그 마운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 황, 첫 타석 3호 홈런·타율 0.333 박, 전날 홈런이어 2루타 1타점 장타행진 무력시위… 타율 0.400 김, 3타수 1안타 1타점·타율 0.267 추신수, 무안타 침묵… 타율 0.143 길고 긴 재활의 터널을 지난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디뎠다. 거액을 보장하는 KBO리그를 떠나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홈런으로, 마이너리그로 밀려난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는 장타 행진으로 무력시위를 했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공 26개를 던지는 동안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류현진은 1회초 첫 타자 에릭 영 주니어를 공 2개 만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후속타자 벤 리비어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대니 에스피노사를 상대할 때는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고, 높은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2회 제프리 마르테를 5구째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 처리한 류현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신다운(24·서울시청)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천500m에서 우승했다. 반면 여자대표팀의 ‘쌍두마차’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성남시청)은 부진했다. 신다운은 12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16초919를 기록해 8명이 겨룬 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2위 사무엘 지라드(캐나다)를 0.076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이라(화성시청)는 3위로 들어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대표팀은 취약 종목인 500m에서도 선전했다. 서이라는 우다징(중국), 빅토르 안, 빅토르 노크(헝가리) 등 쟁쟁한 상대와 경쟁한 준결승에서 우다징에 이어 2위로 통과해 결승에 진출했다. 서이라는 4명이 경쟁한 결승에서도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 우다징에 이어 3위로 골인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세계최강’ 여자대표팀은 자존심을 구겼다. 심석희와 최민정, 김지유(고양 화정고)는 1천500m 준결승에서 나란히 조 1위로 통과해 결승에 안착했다. 총 6명이 겨룬 결승에서 한국 선수들이 3명이나 진출해 금·은·동 싹쓸이
프로야구가 드디어 2017시즌 대장정에 들어간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14일 시작하는 시범경기에서 스프링캠프 기간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한다.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고 대구에서 케이티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광주에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대전에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대결한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26일까지 12일 동안 팀당 6개 팀과 두 차례씩 대결해 12경기씩을 치른다. 총 60경기다. 지난해까지는 팀당 18경기씩 시범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올해는 스프링캠프 시작일이 2월 1일로 늦춰지고 3월에는 국내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경기도 열려 시범경기 일정이 축소됐다. 경기 일정은 이동 거리 및 구장 공사 일정 등을 고려해 편성됐다. 수원 구장에서는 공사 때문에 개최되지 않는다. 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시작한다. 21일과 22일에 잠실에서 열리는 케이티와 LG의 경기만 오후 5시에 치른다. 시범경기에서 연장전 및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된 경기에 대한 재편성도 없다. 시범경기의 매력은 다양한 선수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관련된 중국의 보복이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국상품 거부 지침이 학교에까지 내려지고, 중국 당국의 점검·규제 대상도 한국 유통매장에서 생산시설, 사무실 등으로까지 빠르게 늘고 있다. 롯데에 집중되던 중국의 공격 전선도 LG생활건강 등 다른 한국기업들로까지 넓어지는 분위기다. 12일 중국에서 사업하는 한국기업들에 따르면 지난 6일 한 한국업체 중국 본사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소방점검을 받았다. 8일에는 중국에 진출한 영상문화콘텐츠기업 사무실이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심사를 받았다. 상하이에 있는 롯데상하이푸드코퍼레이션 초콜릿 공장은 지난 6일 중국 당국의 소방점검을 거쳐 한 달간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7일에는 베이징 지역 한국기업 제과공장이 불시에 소방점검을 받았고, 그 결과 벌금이 부과됐다. 8일에는 또 다른 한국기업에 보복의 화살이 날아들었다. 이 기업 공장의 간이창고 바닥에 카펫이 깔렸는데, 이를 문제 삼아 중국 당국이 이 기업의 사무실에 대해 ‘폐쇄’ 조처를 내렸다. 같은 날 칭다오의 한국기업 공장에는 중국 노동국에서 나와 인사시스템을 조회했다. 이 공장은 이튿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금상을 포함해 총 49개의 상을 수상, 기업 중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전했다. 사진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갤럭시 C9 Pro’./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