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오른 이명호 전 이천훈련원 원장이 제4대 수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장애인체육회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시·도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명호 신임 회장은 지난달 18일 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장춘배 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 회장은 2021년 2월까지 장애인체육회를 이끈다. 장애인 역도 선수 출신인 이 회장은 1999년 방콕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은퇴 직후인 2006년 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전문체육부장, 생활체육부장을 거쳐 이천훈련원장을 지냈다./연합뉴스
이번 달 말인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주장 웨인 루니(32)의 중국 이적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 중국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온 루니가 지난 달 구단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쓴 뒤 맨유로부터 이적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지난달 스토크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맨유 250호골을 기록, 팀 ‘레전드’ 보비 찰턴이 1972~1973시즌 세웠던 맨유 개인 최다골 기록(249골)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번 시즌 주전보다는 교체로 뛰면서 5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맨유 관계자는 “루니가 찰턴의 득점기록을 뛰어넘기 전까지는 (이적을 포함한) 아무 일도 일어날 수 없었다”면서 “기록을 깬 만큼, 맨유에서의 선수생활에 대해 돌아볼 때가 왔다”고 말했다. 미러는 중국 구단들이 2004년 루니가 에버턴에서 맨유로 옮길 당시의 이적료 2천700만 파운드(약 384억6천만원)를 뛰어넘는 3천만 파운드(약 427억4천만원)를 기꺼이 지급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 루니가 현재 맨유에서 받는 돈의 2배 이상인 주급 75만 파운드(약 10억6천만원) 정도를 받아 세계 최고 보수액
노르웨이 출신 한국 스키의 기대주 김마그너스(19)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세계 1위 클로이 김(17·미국)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조명을 받았다. IOC는 2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년 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 유스올림픽 출신 선수들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며 김마그너스와 클로이 김의 이름을 거명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김마그너스는 2015년부터 한국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선수로 2016년 2월 동계 유스올림픽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IOC는 김마그너스에 대해 “이번 주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최신 정보를 소개했다. 김마그너스는 일본 삿포로에서 진행 중인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그는 계주와 매스 스타트, 10㎞ 클래식 등 3개 종목을 남기고 있어 이번 대회 다관왕 가능성도 있다. 한국인 부모를 둔 클로이 김은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미국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 뛰고 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세계 랭킹 1위로 지난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2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AS모나코(프랑스)의 경기에서 후반 38분 맨 시티의 르루아 사네가 팀의 5번째 골을 뽑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맨 시티가 5-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연합뉴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 복귀를 노리는 수영 스타 박태환(28·인천시청)이 내달 초 열릴 호주 지역 대회에 참가 신청서를 내고 출전을 고민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태환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시드니 올림픽파크 수영장에서 열리는 2017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22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박태환은 자유형 100m와 200m, 두 종목에 출전하겠다고 신청했다. 박태환 측 관계자는 “큰 대회를 앞두고 몸이 올라오기 전 한 번씩은 작은 대회를 뛰었다”면서 “일단 참가신청은 해놓고 이번 주까지 훈련 상황을 지켜본 뒤 다음 주 초에는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훈련을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되지만 심리적 부담 없이 잘 준비하고 있어 몸 상태는 좋다”고 덧붙였다. NSW 스테이트 오픈은 박태환이 2010년(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런던올림픽), 2014년(인천 아시안게임) 등 굵직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호주에서 담금질할 때마다 훈련 성과 점검 차원에서 참가했던 대회다. 박태환은 올해 첫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지난 15일 시드니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에이전트(선수대리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수협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시행되는 에이전트 제도 운용을 위해 마련한 규정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에이전트 계약, 아마추어 접촉 문제, 금지행위 등 논란거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에이전트 행동 수칙도 제시할 계획이다. 누구나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참석비는 1인당 1만5천원으로, 28일까지 선수협에 등록해야 한다. 선수협은 에이전트 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세미나 이후 한국야구위원회(KBO)와도 협의할 예정이다./연합뉴스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지원액 만기가 1년 연장된다. 아직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아서다. 금융위원회는 연체 등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정책금융기관의 기존 대출·보증 만기를 1년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2월 10일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정책금융기관들은 만기가 다가온 기존 대출·보증액 만기를 1년간 유예해주는 지원책을 내놨다. 5천5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특례보증 자금도 마련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는 모두 6천485억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됐다. 신규 대출·보증이 2천810억원, 만기 연장·상환유예는 3천613억원 규모다. 금리 인하로도 63억원가량을 지원했다.정부는 시중은행에 대해서도 1년 만기 연장 등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 가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태가 있었음에도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현행 등급으로 유지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평가의견을 내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Aa2’는 무디스에서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사의 ‘AA’ 등급과 같다. 무디스는 2015년 12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상향 조정하고서 1년 2개월째 현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무디스의 평가는 지난해 12월 국회의 탄핵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나온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의 공식 평가의견이다. 기재부는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에도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의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양호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국민연금에 찬성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1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의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지 52일 만이다. 문 이사장은 이날 국민연금 직원들에게 보낸 ‘사퇴의 변’을 통해 “계속 이사장직을 유지하는 것이 국민연금공단과 임직원 모두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뿐인 바, 이제 자리에서 물러나 그 짐을 덜어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부족했던 저로 인해 따가운 시선과 눈총을 감내했을 6천여 임직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해소의 방향성이 잘 유지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 이사장은 의결권 행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보건복지부 장관 재직 당시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해 청와대로부터 어떠한 지시를 받거나 해당 기업으로부터도 어떠한 요청을 받은 바 없었으며, 국민연금공단으로 하여금 합병에 찬성토록 구체적, 명시적으로 지시한 바도 결단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진실을 밝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이 두 번째 평가전에서 새로운 테이블세터를 내세운다. 김인식 WBC 대표팀 감독은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훈련을 앞두고 ‘테이블세터’ 시험 계획을 밝혔다. 대표팀은 22일 기노완 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요코하마전에서 민병헌(두산 베어스, 좌익수)과 서건창(넥센 히어로즈, 2루수)을 1,2번 타자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용규(한화 이글스)를 붙박이 테이블 세터로 꼽고 있다. 이용규의 짝을 이룰 선수로 민병헌과 서건창이 경합 중이다. 김 감독은 요코하마전에서 민병헌과 서건창을 1,2번에 배치해 둘의 움직임을 점검한다. 클린업트리오는 김태균(한화, 1루수), 최형우(KIA 타이거즈, 지명타자),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우익수)으로 구성한다. 다른 대표 선수들보다 5일 늦은 17일에 대표팀에 합류한 이대호(롯데)는 일단 대타로만 내세울 계획이다. 박석민(NC 다이노스, 3루수), 양의지(두산, 포수), 김재호(두산, 유격수), 이용규(중견수)가 6∼9번에 선다. 김 감독은 “타자들이 아직 빠른 공, 변화구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