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 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에서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13번)이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로키츠가 40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올 시즌 자신의 10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129-122로 승리, 8연승을 달리며 시즌 30승 고지(30승 9패)를 밟았다./연합뉴스
조류인플루엔자 사태로 ‘계란 대란’이 벌어지자 정부가 최근 20년간 수입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외국산 알가공품의 수입을 한시로 허용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으로 ‘축산물의 수입허용 국가(지역) 및 수입위생요건’을 일부 개정해 행정 예고하고 주중에 고시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산(전란액, 난백액, 염지란, 피단)과 태국산(전란액, 난백액, 전란분, 난황분, 난백분, 염지란) 알가공품의 수입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수입허용 기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 종식을 선언하고 나서 3개월까지다. 식약처는 두 나라 정부의 요청을 받고 알가공품의 수입을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외국산 알가공품은 국내에 들어와 정밀검사 등 수입통관절차를 거친 후 이번 달 안으로 국내에 유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가공품 중에서 전란액(全卵液)은 계란의 난황과 난백 등 전체액을, 난황액은 노른자를, 난백액은 흰자를 말한다. 난액을 건조해서 사용하는 것은 분말계란(난황분, 난백분 등)이다. 이들 알가공품은 주로 케이크나 빵, 과자, 아이스크림, 마요네즈, 어묵, 햄, 소시지 등의 가공품에 식품원료로 사용된다./연합뉴스
올해 대선에 도전한다는 뜻을 밝힌 안희정 충남지사(왼쪽)와 남경필 경기지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주먹을 맞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 지사와 바른정당 소속인 남 지사는 "소속정당은 다르지만 세종시를 완성해 대한민국의 비전을 바로 세우자고 결의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새누리 상임전국위 새누리당 안상수 상임전국위 임시의장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상임전국위원회가 정족수 부족으로 개회되지 못하자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새누리당 전국위원회는 6일 정족수 미달로 개회가 무산됐고, 이날 회의도 예정 시각에 성원이 부족해 개회가 연기된 상태다./연합뉴스
아주대병원이 아토피피부염 치료방법 중 하나인 '면역요법'의 효과를 객관적인 '수치'로 제시했다. 아주대의료원은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남동호 교수팀이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아토피 환자에게 집먼지진드기 시약을 반복 주사해 알레르기를 감소시키는 '알레르겐 면역요법'의 치료 성공률을 처음으로 제시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남 교수팀은 혈액검사에서 집먼지진드기에 대해 알레르기 강양성 반응을 보인 아토피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면역요법을 1년간 시행해 치료 전과 후를 살폈다. 분석 결과, 치료 효과를 보인 환자는 이 중 73.6%이고, 중증도별 효과는 중증환자에서 90.6%, 중등증 및 경증 환자에서 63.7%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환자의 경우 치료유효군의 유병기간(12.3±8.5년)이 치료무효군의 유병기간(20.6±10.9년)과 비교해 짧아 아토피 질환을 조기에 치료할수록 면역요법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 교수는 "그동안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를 동반한 아토피 환자에게 면역요법이 임상적으로 효과적이라는 보고는 있었으나, 이를 객관적인 수치로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면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음주 운전 및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A(56)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 경위는 이달 8일 오전 0시 27분께 김포시 사우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주차된 1t 트럭과 승용차 2대 등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차량 3대의 뒷부분을 추돌하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귀가했다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체포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7%였다. A 경위는 경찰에서 "휴일에 지인들과 소주 1병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인천 서부서는 A 경위에 대한 경찰 조사가 끝나면 사실관계를 토대로 징계할 방침이다.
올해도 가계와 기업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까다로울 것으로 보인다. 또 금융기관들은 부채 문제 등으로 가계의 신용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은행 앞에 대출 관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연합뉴스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가 인간 바둑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서 급속 성장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바둑사이트 타이젬은 9일 “구글 딥마인드 측과 긴밀한 협약 관계를 맺고 알파고의 발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젬은 자사 사이트에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들 대다수가 매일 접속해 인터넷 바둑을 둔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이 사이트에는 고급 기보가 다량 축적돼 있다는 이야기다. 알파고를 개발하는 딥마인드는 ‘신형 알파고’ 개발을 위해 타이젬의 기보 일부를 내려받아 연구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일류 프로기사들이 타이젬 대국실에서 대국한 기보들이다. 이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알파고는 지난해 3월 이세돌 9단에 4승 1패를 거뒀을 때보다 훨씬 강해졌다. 알파고의 최근 ‘실습’을 보면 그 효과를 알 수 있다. 알파고는 최근 타이젬을 포함한 인터넷바둑사이트 2곳에서 한·중·일 프로기사를 상대로 총 60번의 대국을 벌여 60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알파고는 ‘마지스테르’(Magister), ‘마스터’(Master) 등 아이디(ID)로 자신의 신분을
KBO 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는 한 해 성적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다. 좋은 성적을 거둔 3명 모두와 재계약하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지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정도만 지난해 활약한 선수 전원과 재계약을 추진했다. 나머지 8개 구단은 미국과 일본, 중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성적을 책임질 후보를 물색했는데, 최근 몇 년처럼 올해 역시 심각한 투수난에 시달렸다는 후문이다. 5개 구단은 이미 외국인 선수 3명과 계약을 완료했고, 한화 이글스는 유일하게 3명 중 2명의 자리를 찾지 못하며 고민이 깊어간다. ◇LG·넥센·KIA·SK·롯데는 외국인 구성 마무리= 10개 구단 가운데 절반은 외국인 선수 인선을 마쳤다. LG 트윈스는 지난해 활약했던 데이비드 허프·헨리 소사·루이스 히메네스와 모두 재계약하며 전력을 지켰고, 넥센 히어로즈는 앤디 밴 헤켄과 대니 돈은 재계약으로 지킨 뒤 투수 션 오설리반을 구단 외인 역대 최고액(110만 달러)에 영입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시즌 최다이닝 투수인 헥터 노에시와 재계약했고, 왼손 투수 팻 딘과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를 신규 영입했다. SK 와이번스 역시 메릴 켈리만 재계약하고 내야수 대니 워스와 왼손 투수 스콧 다이아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온 국민을 열광시킬 때 신었던 스케이트가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김연아의 스케이트처럼 제작·건설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사물과 건축물도 문화재로 등록하는 방안을 담은 2017년 주요 업무계획을 9일 발표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제작·건설·형성된 후 50년이 지난 문화재 중 역사·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기념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것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제작 시점 50년’이라는 규정 때문에 50년을 넘지 않은 훼손 위기의 근현대 문화재들이 보호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화재청은 앞서 지난 2012년 만든 지 50년을 넘지 않은 물품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문화재 인증제도’를 도입하려 했으나 법제화에 실패했고, 이번에 등록문화재의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우승할 때 신었던 스케이트는 이탈리아 ‘리 스포르트(Ri sport)’사에서 만든 부츠와 영국 ‘존 윌슨 스케이트’사의 스케이트 날로 구성됐다. 2007년부터 ‘리 스포르트’사로부터 스케이트 부츠 지원을 받기 시작한 김연아는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