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비행기 추락사고로 선수단 대부분이 사망한 브라질 프로축구 샤페코엔시가 선수 3명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팀 재건에 나섰다. 샤페코엔시 구단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시즌 선수 보강을 위해 수비수 더글라스 그롤리, 미드필더 나드손 다 시우바, 공격수 로시를 영입했다”며 “2017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서 조심스럽게 선수 영입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비행기 추락사고로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수들까지 대부분 목숨을 잃은 샤페코엔시 구단은 지난해 12월 선수단 장례식을 마친 뒤 바그네르 만시니 감독을 영입하면서 선수단 재건에 나섰다. 샤페코엔시는 2017시즌을 대비해 20명의 선수를 뽑기로 했고, 이날 계약을 마친 3명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특히 수비수 그롤리는 2008년 샤페코엔시에서 프로에 데뷔한 선수로 2015년 크루제이루로 이적했다가 1년 임대로 9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후히 코스타 샤페코엔시 단장은 “현재 18~20명의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며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어서 매우 신중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이 전주와 제주에서 모두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이 전체 6개 도시에서 총 7천104장이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은 조직위가 지난해 연말 개최 도시별로 2천17장씩 한정 판매한 티켓이다. 조별예선과 16강전까지를 30% 할인 가격에 판매했다. 전체 판매율은 58.7%를 나타냈다. 조직위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 대한 지역 축구팬들의 기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5월 20일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와, 지리적 약점에도 대회 유치에 성공한 제주에서는 각 도시에 할당된 2천17장이 모두 팔려나갔다. 전주와 제주 다음으로 대전·천안·인천·수원 순이었다. /연합뉴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5일로 100일째가 되면서 내수 위축에 대한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 금리인상, 최순실 사태 등까지 겹치면서 민간의 소비·투자 심리는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는 상황이어서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음식점 및 주점업 판매지수는 1년 전보다 0.3% 감소하며 2015년 7월(-1.9%) 이후 16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음식점 및 주점업 판매지수는 지난해 6∼8월 4%대 이상 증가율을 보이기도 했지만 9월을 기점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 감소의 주된 이유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다. 워낙 내수가 얼어붙은 상황이라 지난해 9월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영향이 당장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 중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지난해 11월 한국행정연구원 설문조사에서는 청탁금지법으로 타격이 예상된 식품접객업과 유통업, 농축수산·화훼업 등 업종의 사업체 40.5%가 법 시행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말 음식점 및 주점
4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한국도로공사 수원영업소에서 관계자들이 제설차량 정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D-401일인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설치된 올림픽 홍보 조형물을 여행객이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중국 회격생물그룹 기업회의 행사’에서 그룹 임직원 500여 명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회격생물그룹은 중국에서 건강효소식품을 개발·판매하는 업체다. /연합뉴스
4일 오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마트 측 품질감독관이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및 위생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29개 정부기관이 참여한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지난 2일부터 40일간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농·축·수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올해 지구촌 최대의 리스크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NHK에 따르면 워싱턴 소재 정치 리스크 평가회사인 유라시아그룹은 3일(현지시각) 올해 10대 리스크를 발표했다. 유라시아그룹은 보고서에서 한국의 정치정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북한에 유화적인 정권이 출범하면 신정권은 대북제재를 비롯한 정책에서 미국과 협조를 거부할 것으로 보여 한미관계에도 위기적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 측이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일본과의 합의를 철회하는 사태가 일어나면 한일관계가 다시 긴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라시아그룹은 보고서에서 가장 큰 리스크로 “내갈 길을 가는 미국”을 꼽았다. 보고서는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트럼프가 국제문제에서 미국이 져야 할 책임과 국제기구나 동맹국에 대한 의무를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이 이 틈을 타고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면 양국의 대립이 격화할 우려가 있다. 국제문제에 대한 미국의 관여축소로 초강대국이 부재한 상태가 되면 국제사회는 단기적으로 혼란에 빠지게 되고 그 영향은 특히 유럽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은 트럼프의 이런 외교정책을 아시아에서 자국 안보이익을 확대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해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21호에 따라 최근 북한산 석탄 수출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4일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 1718위원회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면 ‘회원국의 북한산 석탄 조달’ 항목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 사이트에는 북한의 올해 석탄 수출량이 얼마인지를 기록하는 표와 수출 상한선의 75%, 90%, 95%에 도달할 때마다 회원국들에게 알렸는지를 기재하는 표가 담겼다. 또 회원국들의 월별 북한산 석탄 수입량이 표시되는 항목도 생겼다. 사이트는 “회원국들로부터 보고서를 받으면 실시간으로 자료가 갱신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이트에는 아직 구체적인 수치는 담기지 않았다. 이는 제재 결의가 ‘해당 월의 마지막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수입량을 제재위원회에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아직 관련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채택된 대북제재 결의 2321호는 유엔 회원국이 북한으로부터의 석탄 수입량을 양식에 맞춰 매달 제재위원회에 통보하며 제재위원회는 통계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관련 웹사이트에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제재위원회는 이와 같은 집계를 토대로 북한의 석탄 수출이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