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한 김재범(31) 전 코치를 대신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스페인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안정환(32)을 새로운 코치로 선임했다. 대한유도회는 31일 “김재범 전 코치가 사퇴한 뒤 공개채용과 이사회 면접을 통해 안정환 코치를 뽑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도회에 따르면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이자 리우올림픽에서 스페인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안정환과 2010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리우올림픽에서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송대남 코치 등 2명이 이번 코치 채용에 지원했다. 유도회는 “평가위원들이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에서 지도자로 활동한 안정환이 일본과 유럽 선수들의 전력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80-77로 승리한 전자랜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골잡이’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정규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30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치러진 SV리트와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결승골을 터트려 소속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SV리트를 꺾은 잘츠부르크는 7승4무2패(승점 25점)를 기록, 정규리그 3위에 올랐다. 이날 최전방 공격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36분 마르크 자트코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왼발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난 주말 장폴텐과 정규리그 9라운드에서 자신의 시즌 1, 2호골을 꽂았던 황희찬은 이번 골로 시즌 3호골과 더불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후반 28분 무나스 다부르와 교체됐고,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고양 자이크로FC가 내년 시즌부터 프로 무대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고양이 최근 프로 리그에서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30일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고양의 챌린지 불참 사유와 재정 상황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탈퇴 여부는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고양은 2013년 챌린지 출범과 함께 프로에 뛰어들었지만, 열악한 재정과 부진한 경기력 탓에 줄곧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11개 팀 중 최하위다. 최근에는 2015년 프로축구 및 유소년·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사용해야 할 보조금 중 2억8천700만원을 구단 운영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재무이사가 9천600만원을 허위로 정산하고 횡령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연합뉴스
한국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최다빈(군포 수리고)과 김나현(과천고)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를 각각 7위와 8위로 마무리했다. 최다빈은 3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에서 치러진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2016’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76점에 예술점수(PCS) 51.73점을 합쳐 112.49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3.29점을 받은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65.78점으로 전체 11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종 7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173.71점)에는 7.93점 모자라는 결과다.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른 최다빈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뛰어 수행점수(GEO) 0.3점을 챙겼지만 이어진 트리플 플립 점프 착지에서 살짝 흔들려 GOE를 0.7점이나 깎였다. 또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프-더블 토루프-러들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는 아쉬움 속에 점수를 쌓지 못해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김나현 역시 점프 완성도에서 아
1948년 이후 68년 만에 ‘와후 추장의 저주’를 풀고 우승을 노리는 클래블랜드 인디언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클리블랜드는 3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계속된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에서 시키고 컵스에 7-2로 승리했다.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컵스는 ‘염소의 저주’를 풀기 위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벼랑 끝에 몰렸다. 컵스는 31일 같은 곳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에이스 존 레스터에게 팀의 명운을 건다. 클리블랜드는 2차전 선발이었던 트레버 바우어가 사흘 휴식 후 등판한다. 우승에 목마른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컵스는 1회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컵스는 1회말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의 좌월 2루타에 이어 1사 후 앤소니 리조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홈팬들의 환호는 오래가지 않았다. 2회초 클리블랜드의 공격이 시작하자마자 카를로스 산타나의 번개 같은 동점 솔로 홈런이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산타나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컵스 선발 존 래키의 약 148㎞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컵스의 악몽은 그것으로
“미국인으로서 한국 프로야구 팀인 SK의 감독을 맡아 영광입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사령탑을 맡은 트레이 힐만(53) 감독이 선수단과 상견례를 했다. 전날 입국한 힐만 감독은 지난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코치진 및 선수 전원을 만나 사령탑을 맡은 소감 등을 밝혔다. 세계 최대 크기의 전광판인 빅보드는 영어로 ‘웰컴 투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우리는 당신을 맞이해 기쁩니다’라는 문구로 힐만 감독을 환영했다. 실내에서 코치진과 인사를 나눈 뒤 더그아웃에 나온 힐만 감독의 첫 마디는 “저 못생긴 남자가 누구냐? 여러분한테 죄송하다”였다. 물론 미소를 가득 머금고 있었다. 힐만 감독은 선수들에게 “여러분 모두에게 고맙다. 너무 많은 말은 하지 않겠다. 여러분의 나라에 이렇게 오게 돼서 영광이고 감독을 맡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여러분들과 운동하게 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우리가 내년에는 꼭 챔피언십(한국시리즈)까지 가서 우승하자”고 밝혔다. 힐만 감독은 이어 “야구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라며 “어디에서 야구를 하든 즐기면서 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적이 물론 중요하지만, 즐기지 않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이날 최고위에서 새누리당 지도부는 최순실 비선실세 논란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여야가 동의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고 촉구했다./연합뉴스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방석이나 텀블러, 숙면밴드 등 수험생 체력관리에 실용적인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27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의 방석 판매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