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예림(13·군포 도장중)이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김예림은 27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7.85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1.75점)를 합쳐 총점 169.6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하늘(14·안양 평촌중)이 총점 166.59점으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예림의 ‘동갑내기 라이벌’ 임은수(서울 한강중)가 165.74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김예림, 김하늘, 임은수는 나란히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로 나선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가 이어지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로 밀렸던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 고난도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 종합 3위로 올라서 그랑프리 출전권을 따냈다. 남자부에서는 차준환(15·서울 휘문중)이 프리스케이팅에서 136.5
배드민턴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유연성-이용대 조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별예선에서 ‘죽음의 조’를 피했다. 유연성-이용대 조는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등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 관계자들이 진행한 조 추첨 행사 결과 A조에 편성됐다. 남자복식 A조에는 ‘1번 시드’인 유연성-이용대 조와 함께 리성무-차이자신 조(대만·세계랭킹 19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 조(러시아·13위),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 조(호주·36위)가 들어갔다. 유연성-이용대 조는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하게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전력이다. 남자복식 ‘죽음의 조’는 D조다. 유연성-이용대 조가 까다로운 상대로 꼽는 세계 2위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인도네시아)는 차이바오-훙웨이 조(중국·5위), 엔도 히로유키-하야가와 겐이치 조(일본·8위), 마누 아트리-수미스 레디 조(인도·21위)와 싸워야 한다. C조에 편성된 세계랭킹 3위 김기정-김사랑 조는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덴마크·6위) 등과 겨룬다. 세계랭킹 4위인 푸하이펑-장난 조(중국)는 B조다.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경기는 각 조에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석현준(FC포르투)이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다. 석현준은 27일 브라질 상파울루 주 버본 아치바이아 리조트 호텔 보조 구장에서 진행된 훈련에 참가했다. 지난 25일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늑골을 다친 석현준은 이날 훈련에서 폴을 통과하는 서킷 트레이닝과 몸통 부위에 신축성이 있는 줄을 감고 반대방향으로 달려나가는 저항성 트레이닝 등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석현준과 함께 이라크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미드필더 이찬동(광주)은 이날 훈련을 쉬었지만 팀 닥터 윤영권 박사로부터 올림픽 조별리그 출전엔 이상이 없다는 최종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선수 교체없이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전에는 실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오후에는 조별예선에서 상대할 팀들을 대비한 전술훈련을 했다. 개별적으로 유럽에서 출발한 황희찬(잘츠부르크)은 상파울루 도착 후 처음으로 훈련에 모두 참가했다. 지난 20일 상파울루 베이스캠프에 합류한 황희찬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이라크와의 친선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인 황희찬이 본격적으로 훈련에 참가함에 따라 대표팀의 조직력과 전술적 짜임새의 완성도도 향상될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국제스포츠연맹들이 잇달아 러시아 선수들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허용 방침을 발표하면서 각 연맹의 ‘러시아 커넥션’ 여부에 따라 선수들의 리우행 운명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5일 긴급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의 국가적 도핑 개입 의혹 때문에 빚어진 러시아 선수단의 리우 올림픽 출전 허용 문제를 논의한 끝에 전면 금지 대신 선수가 소속된 국제연맹이 출전 여부를 결정하라는 결론을 내렸다. 올림픽 참가 결정권이 각 국제연맹으로 넘어가자 각 연맹의 ‘러시아 커넥션’ 여부에 따라 러시아 선수들의 운명이 뒤바뀌는 형국이다. 국제유도연맹은 IOC의 발표가 나오자마자 곧바로 “러시아 유도 선수 가운데 도핑과 관련이 없는 선수에 대한 리우올림픽 출전을 지지한다”며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는 매우 중요하다. 유도 역사에서 러시아는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러시아 선수들의 리우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러시아는 리우올림픽에 남자 7체급(7명), 여자 4체급(4명)에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공교롭게도 국제유도연맹의 명예회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