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늘 깨어있는 시민이 되고 싶어 노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은 26일 미추홀구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인하와 인천’ 강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보며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이란 걸 깨달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노 전 대통령께서 떠나가시는 노제에서 개인적으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생각했다”며 “이때부터 깨어있는 시민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할까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회계사였던 저는 정치에 대해 알지 못했다. 지금과 달리 사업을 꿈꿨던 일반인”이었다며 “노 전 대통령과의 마지막 조우에 정치인으로, 나아가 지금은 민주주의를 지키고픈 일념 하나로 시민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인천지역의 중요성도 강하게 언급했다. 대한민국의 관문이기에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은 분명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런 인천을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는 더 없이 소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사회의 모든 근간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정치와 법 모두가 변질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깨어있는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날카롭게 장치인들의 행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강연에서 인천의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새로운 성장을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공지능과 바이오, 문화 콘텐츠, 에너지를 아우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송도의 바이오 인프라를 미국 보스턴 수준의 바이오 과기원이나 사이언스 파크로 키워 수많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해야 한다”며 “K-콘텐츠 생산지도 탈바꿈시켜 인천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문화 콘텐츠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런 미래 전략을 현실로 이끌기 위해선 인하대가 연구, 지식,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뛰어난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