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5승 등 한국인 최다승 2007년 명예의 전당 입성 한국 골프 세계에 알린 장본인 1998년 연장 우승 드라마 US오픈서 고별무대 마쳐 최근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 N으로부터 ‘한국의 아널드 파머’라는 극찬을 받은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가 18년간 정들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박세리는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8오버파 80타를 치고 컷 탈락했다. 올해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이 대회가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마지막”이라고 공언했던 박세리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동반 라운드를 펼친 최나연(29·SK텔레콤),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을 끌어안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박세리는 해마다 가을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등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더는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사실상 은퇴 수순에 접어들었다. 한국 골프는 ‘박세리 이전’과 ‘박세리 이후&rsqu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지난 8일 남경필 경기지사와 만나 수도 이전론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이날 남 지사와 공동으로 가진 ‘월간 중앙’ 인터뷰에서 수도 이전론에 대한 남 지사의 질문에 “수도권 집중은 엄청난 비용을 유발해 국가 효율성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대책이 진지하게 모색될 시점”이라고 답했다고 더민주 이재경 대변인이 10일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변인은 “김 대표가 수도 이전론에 대해 긍정적으로 수긍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지난달부터 수도 이전론을 누차 제기해온 남 지사는 인터뷰에서 내년엔 수도권에 3천만명이 거주하게 돼 엄청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와 남 지사는 독일에서 연정을 통해 라인강의 기적을 일군 콘라트 아덴나워 전 총리와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전 총리의 사례를 들면서 협치 정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와 남 지사는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김 대표는 개헌 방향으로 내각제에 방점을 찍었고, 남 지사는 독일식 모델을 감안한 협치형 대통령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가 내년 대선에서 ‘
앞으로 술에 취해 아동과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폭력을 저질러 다치게 한 경우에는 초범이거나 피해자와 합의했더라도 구속수사를 받는다. 대검찰청은 10일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 한 혐오범죄 근절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강력범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대검은 "주취상태에서 아동과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피해자가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는데도 특별한 동기 없이 폭행해 전치 4주 이상의 상해를 입힌 자는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범인이 피해자와 합의했거나 초범이더라도 상관없이 구속해 수사하는 등 엄격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침은 검찰이 기존에 시행해왔던 '폭력사범 삼진아웃제'를 확대 적용한 것이다. 검찰은 그동안 3년 이내에 2회를 넘는 집행유예 이상의 폭력전과가 있는 자가 다시 폭력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원칙적으로 구속수사했다.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사범의 경우에는 3년 이내 벌금 이상의 폭력전과가 2회 이상인 자가 다시 폭력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구속해 수사했다.
대한수영연맹이 박태환(27)을 포함한 8명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종목 출전선수 명단을 국제수영연맹(FINA)에 제출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9일 “리우올림픽 경영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8일 오후 FINA에 남자 3명, 여자 5명 등 8명의 선수 명단을 보냈다”고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일찌감치 안세현(SK텔레콤·접영 100m·200m), 백수연(광주시체육회·평영 200m), 김서영(경북도청)·남유선(광주시체육회·이상 개인혼영 200m), 박진영(대전시시설관리공단·접영 200m) 등 5명이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들은 리우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지난 4월 열린 동아대회에서 FINA가 정한 올림픽 A기준기록을 통과해 리우행을 예약했다. 남자부에서는 동아대회 때 자유형 100m·200m·400m·1천500m에서 A기준기록을 통과한 박태환이 우여곡절 끝에 리우올림픽 엔트리에 포함됐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막혀 리우올림픽에 나설 수 없는 처지였던 박태환은 국내 법원에 이어 전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도 국가대표 자격을 인정해 엔트리 제출 마감일에 리우행을 확정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전날 오후 대한체육회로부터 CAS의 잠
손연재(22·연세대)가 카잔 월드컵에서 후프 은메달, 리본 동메달을 목에 걸며 올 시즌 출전한 6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연재는 9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600점을 얻었다. 전날 개인종합 때 기록한 후프 18.750점보다 점수는 낮았으나 손연재는 다른 선수들이 큰 실수로 무너지는 틈을 타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세계 최강자 야나 쿠드랍체바(19.200점), 손연재에 이어 동메달은 세계 2인자 마르가리타 마문(18.500점·이상 러시아)이 가져갔다. 손연재는 마지막 종목인 리본에서도 18.500점으로 마문(19.200점), 멜리티나 스타뉴타(18.550점·벨라루스)에 이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2월 26~28일 에스포(개인종합 은메달, 후프 동메달, 볼 금메달, 리본 은메달), 3월 17~20일 리스본(후프 동메달, 볼·곤봉 은메달), 4월 1~3일 페사로(곤봉·리본 은메달), 5월 27~29일 소피아(개인종합 동메달, 후프 은메달, 볼 동메달, 곤봉 금메달, 리본 은메달),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4)이 2부리그 팀인 노팅엄 포리스트 FC와 연습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지난 9일 런던 홋스퍼 웨이에서 열린 노팅엄과 연습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전반 3분 골을 넣으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후 톰 캐롤, 앨릭스 프리처드가 차례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현재 잉글랜드 런던 북쪽에 있는 홋스퍼 웨이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 뒤 이달 말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로 이동할 계획이다. 첫 경기인 피지전 엔 출전하지 못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