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쉐키나 스트릭렌 등 123명이 신청서를 냈다. WKBL은 24일 2016~2017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을 마감한 결과 2014~2015시즌과 2015~2016시즌 각각 외국인선수상을 받은 샤데 휴스턴과 스트릭렌을 비롯해 지난 시즌 한국 무대에서 뛴 선수 11명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이전 시즌까지 포함하면 WKBL 경험이 있는 선수는 18명이다. 신청자 중 현재 미국여자프로농구(WKBL)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32명이며 각국 국가대표 선수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신은 WNBA 시카고 스카이 소속의 아이마니 보예트(204cm)이고 최단신은 미국 블루필드 주립대학 출신의 체리티 헤리스(163cm)다. WKBL 드래프트는 7월 11일 WKBL 사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실수로 타인 명의의 이른바 '마이너스' 통장에 송금했다면 은행으로부터 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법원은 통장 잔액에 따라 다르다고 판단했다. 24일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9월 착오로 B씨의 C은행 마이너스 통장에 2천500만원을 송금했다. A씨는 곧 실수를 알고 같은 날 B씨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린 뒤 C은행에 반환을 요청했으나 황당한 대답만 들어야 했다. 은행 측은 통장이 B씨의 것으로, A씨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취지로 A씨의 요구를 거부했다. 특히 은행 입장에서 B씨는 돈을 빌린 채무자 입장이라는 게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A씨는 B씨를 설득해 이 돈을 돌려받기로 약정했고 이 약정에 대한 공증도 받았다. A씨는 이를 근거로 C은행을 상대로 법원에 추심 명령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A씨는 이어 C은행을 상대로 추심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C은행은 A씨에게 2천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판결했다. C은행 측은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 등 A씨의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그러나 은행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항소했고 뒤늦게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시카고컵스戰 1이닝 1K 퍼펙트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이어가 평균 자책점 1.14까지 떨어뜨려 미네소타 박병호 캔자스시티戰 5번 지명타자로 3타수 1안타 1사구로 경기 마쳐 첫 타석서 머리에 공 맞고 출루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지구 라이벌이자 리그 최강을 자랑하는 시카고 컵스의 중심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역전승의 다리를 놓았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긴 침묵을 깨고 6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고,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쳤다. 오승환은 24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팀이 1-3으로 뒤진 7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삼진 1개를 곁들여 퍼펙트로 처리했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 팀의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인 3번 벤 조브리스트에게 151㎞짜리 직구만 3개를 연이어 던져 3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번 앤서니 리조에게는 153㎞로 속도를 높인 뒤 2볼-2스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으로 3루수 땅볼로 요리했다. 5번 호르헤 솔레어에게는 직구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2연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토론토는 2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카일 라우리, 더마 더로전의 맹활약을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105-99로 물리쳤다. 라우리는 35점, 더로전은 32점을 넣는 등 두 선수가 67점을 올려 토론토의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 뒤 2연승을 거둔 토론토는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5차전은 26일 클리블랜드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토론토는 전반에 장거리포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라우리가 3점슛 4개를 퍼붓는 등 전반에만 3점슛 18개를 던져 7개를 적중시켰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3점슛 22개를 던져 3개만 성공했다. 57-41, 16점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토론토는 3쿼터에 더로전이 쉴새없이 슛을 터뜨려 78-69로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4쿼터 초반 채닝 프라이의 3점슛 2개로 추격에 불을 댕겼다. 7분 47초를 남기고는 르브론 제임스의 패스를 받은 제퍼슨이 앨리웁 레이업을 성공, 86-85로 역전했다. 이후 역전에 재역전이 거듭되는 접전이 이어졌다. 승부의 추가 토론토로 기운 것은 종료 1분 3
안병훈(25·CJ그룹)이 지난해 자신의 이름 석자를 확실하게 알린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총상금만도 500만 유로(66억4천만원)가 걸린 유럽투어의 메이저대회다. 안병훈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올해 미국에서 열린 특급대회에 여러차례 출전할 수 있었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별 회원 자격도 얻었다. 안병훈은 2주 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1타차로 컷 탈락했지만, 전화위복으로 생각하고 있다. “컷 탈락은 했지만 샷 감각은 여전히 좋다”는 안병훈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23일 이미 대회장으로 날아가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장타자인 안병훈은 페어웨이가 넓은 웬트워스 클럽을 좋아한다. 자신의 장기인 장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로코에서 열린 트로피 하산 2세 대회와 모리셔스 오픈을 연속 제패한 왕정훈(21)은 지난주 아일랜드 오픈에서 컷 탈락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사실 왕정훈은 유럽 본토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지난주 아일랜드에서는 우박을 동반한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텍사스 구단은 24일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대신 외야수 재러드 호잉을 등록했다. 지난달 11일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던 추신수는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맞춰 40일 만에 복귀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두 타석 연속 볼넷을 골랐고, 3회 2루 주자로 있다가 프린스 필더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2루를 거쳐 3루를 도는 과정에서 추신수는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경기에서 빠졌다. 처음에는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단은 3일 만에 추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로 했다. 추신수는 복귀까지 3~4주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작년 델리노 드실즈가 햄스트링을 다쳤을 때와 매우 흡사하다. 델리노는 갑자기 햄스트링 근육이 비틀린 느낌을 받고 빠졌는데, 복귀하는 데 3주가 걸렸다. 추신수도 3~4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2012년에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6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추신수를 대신해 등록된 호잉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앞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미얀마의 초청으로 다음 달 두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미얀마 원정에 나설 여자 축구대표팀 21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공격의 핵심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전가을(웨스턴 뉴욕 플래시),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조소현(고베 아이낙) 등 기존 대표팀의 핵심 자원들은 제외됐다. 대신 임선주와 이민아, 김혜리,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이금민(서울시청), 서현숙(이천대교) 등 1990년생 이후 선수들이 뽑혔다. 홍혜지와 장창, 손화연(이상 고려대) 등 U-20 대표 선수들도 5명 발탁됐다. 윤 감독은 “부담이 크지 않은 평가전인 만큼 어린 선수들을 테스트하고,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의 아픔을 딛고 내년 동아시안컵과 2018년 아시안컵, 2019년 월드컵을 차례로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2일 미얀마로 출국하는 여자대표팀은 4일과 7일 양곤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한국남자골프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경태는 23일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42위에 올라 세계랭킹 60위 이내 선수들에게 주는 US오픈 출전 티켓을 따냈다. 김경태는 올해 US오픈이 세번째 출전이다. 가장 좋았던 성적은 2011년 공동 30위였다. 세계랭킹 26위인 안병훈(25·CJ그룹)도 여유 있게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US오픈은 6월 13일 기준으로 세계랭킹 60위 안에 든 선수들에게도 추가로 출전권을 준다. 현재 세계랭킹 69위인 이수민(23·CJ오쇼핑)과 71위인 왕정훈(21)도 6월 13일자 기준으로 세계랭킹을 60위 안으로 끌어올리면 출전이 가능하다. 올해 US오픈은 6월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