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체코 평가전 명단 발표 6월 유럽으로 원정 2연전을 떠나는 슈틸리케호가 황의조(성남)와 석현준(포르투)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택했다. 소속팀에서 제대로 기회를 잡지 못한 측면 날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득점력이 떨어진 ‘황태자’ 이정협(울산)은 명단에서 빠졌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23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내달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스페인 평가전 및 5일 체코 프라하에서 치러지는 체코 평가전에 나설 20명의 태극전사를 확정했다. 대표팀은 23일부터 파주NFC에서 해외파 선수들 중심으로 훈련을 치른 뒤 29일 인천공항에서 소집돼 유럽행 비행기에 오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유럽 원정 2연전을 앞두고 ‘깜짝 탈락’과 ‘깜짝 발탁’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대표팀의 부동의 측면 날개로 활약해온 이청용을 이번 원정에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 이청용은 소속팀에서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최근에는 사령탑과 불화설 때문에 구단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당하는 등 힘겨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최근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결승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금메달, 고(Go)!”를 외치며 귀국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대표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세계 예선을 4승3패로 마감, 2회 연속이자 통산 11번째로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당한 3번의 패배 중 2번은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나왔다. 대표팀의 다음 목표는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 획득이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감격의 동메달을 땄다. 이후 한국 여자 배구 수준은 나날이 발전했지만, 올림픽 메달과는 연이 닿지 않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3~4위전에서는 일본에 아쉽게 패해 메달을 놓쳤다. 대표팀은 눈부신 카메라 플래시 앞에서 “금메달, 고(Go)!”라고 외치며 주먹을 불끈 쥐었고 이 감독은 “착실히 준비해서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소멸시효 2년이 지났더라도 자살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생명보험사들에 경고했다. 보험사들은 자살에 일반사망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지, 보험금이 2∼3배 많은 재해사망 보험금이 적용되는지를 놓고 보험 수익자들과 소송을 벌여왔다. 이로 인해 2천억원대의 보험금 지급이 계속해서 늦춰지자 금감원이 "약속한 보험금을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며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23일 발표한 '자살보험금 지급 관련 금감원의 입장 및 향후 처리 계획'을 통해 "보험사들이 보험 청구권 소멸시효(2년)와 관계없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살보험금 논란은 2014년부터 이어져 왔다. 생명보험사들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여간 판매한 재해사망 특별계약 상품 약관에 '가입 2년 후에는 자살 시에도 특약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했다가 뒤늦게 문제가 되자 약관 작성 때 실수가 있었고, 자살은 재해가 아니라며 특약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면서다. 금감원이 ING생명 등을 제재하면서 약관에 명시된 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지만, 생보사들이 반발하면서 소송 전(戰)으로 비화했다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이나 지역가입자가 계좌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내면 보험별로 200~250원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23일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4대 사회보험료를 계좌로 자동이체하면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이체로 정상 출금되면 수수료 절감에 따라 보험별로 1건당 매월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가입자가 자동이체를 하면 건강보험료 200원, 연금보험료 230원을 각각 감액받을 수 있다. 사업장 가입자는 건강보험료와 연금보험료 감액 혜택은 없지만, 고용보험료 250원과 산재보험료 250원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자동이체일을 '매월 말일'로 지정하면 계좌의 잔고 부족 등으로 출금되지 않아도 다음 달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에 연체금 없이 한 번 더 출금돼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낼 수 있다고 건보공단은 설명했다. 자동이체는 건보공단 대표전화(☎1577-1000), 홈페이지(www.nhis.or.kr),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홈페이지(http://si4n.nhi
‘배구 여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이 리우 올림픽 세계 예선에서 베스트 레프트로 꼽히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임을 새삼 입증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22일 밤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 네덜란드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 예선 최종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를 결산하며 포지션별 베스트 선수 7명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김연경이 베스트 레프트, 센터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베스트 미들 블로커로 선정됐다. 대표팀 공수의 두 축인 김연경과 양효진은 한국이 이번 세계 예선에서 4승 3패(승점 13점)를 거둬들이며 2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베스트 세터에는 일본의 미야시타 하루카, 베스트 라이트에는 네덜란드의 로네크 슬뢰체스가 각각 꼽혔다. 베스트 레프트와 베스트 미들 블로커는 2명씩 뽑았다. 김연경과 안토넬라 델 코어(이탈리아)가 베스트 레프트에, 양효진과 크리스티나 키리첼라(이탈리아)가 베스트 미들 블로커에 나란히 선정됐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이 이번 세계 예선에 걸린 올림픽 본선 티켓 4장을 거머쥔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의 리베로 브렌다 카스틸로가 탈락팀 중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28점차 대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33-105로 이겼다. 1차전 108-102 승리 후 2차전에서 91-118로 패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승리로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케빈 듀랜트가 33점 8리바운드 3블록슛을, 러셀 웨스트브룩이 30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두 선수가 66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0-40으로 맞선 2쿼터 중반 스티븐 애덤스, 웨스트브룩, 디온 웨이터스의 연속득점으로 48-40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를 72-47, 25점 차로 앞선 채 마감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쿼터를 거듭할수록 점수 차를 벌렸고 구단의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티븐 커리가 24점, 클레이 톰프슨이 18점을 넣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연합뉴스
황희찬(20·잘츠부르크)과 박인혁(21·FSV 프랑크푸르트)이 4개국 초청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선봉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에서 열리는 4개국 초청 축구 친선대회에 참가할 23명의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23명 중 황희찬과 박인혁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 6명, 일본 3명 등 해외파 9명이 이름을 올렸고, K리거는 14명이 승선했다. 대학생은 모두 제외됐다. 공격수에는 지난 1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두각을 드러낸 황희찬이 다시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박인혁과 김현(23·제주)도 선발됐다. 황희찬은 지난 3월 알제리와 가진 두 차례 평가전에서는 제외된 바 있다. 미드필드에는 류승우(23·빌레펠트)와 박정빈(22·호브로), 김민태(23·베갈로 센다이) 등 해외파와 박용우(23·서울), 이찬동(23·광주), 권창훈(22·수원), 문창진(23·포항), 김승준(22·울산) 등 국내파가 조화를 이뤘다. 수비수에는 지난해 8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 입단한 서영재(21)와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을 비롯해 심상민(23·서울), 최규백(22·전북), 정승현(22·울산)
올 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거스 히딩크(69) 감독이 다음 시즌엔 첼시에서 유망주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 히딩크 감독이 고문 직함으로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서 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은 첼시가 유럽 각 팀으로 임대한 30여명의 유망주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어린 선수들은 조금씩이라도 긴장을 풀어주지 않으면 탈진하거나 의욕을 잃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작년 12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된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일각에선 히딩크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현역 감독으로 일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지만, 히딩크는 후진 양성의 길을 선택했다. 올 시즌 히딩크 감독이 이끌었던 첼시의 후임 사령탑은 안토니오 콘테 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