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관리위원회가 1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야구발전 토론회를 연다. 대한야구협회는 10일 “야구조직 정상화 및 공정성 확립 계기를 마련하고 야구계 발전의 핵심인 야구단체 통합에 관한 당위성을 제고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학계 및 야구전문가, 동호인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공정한 야구조직 문화를 구축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3월 대한야구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임원들의 비리 혐의 등으로 내홍을 겪는 야구협회가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야구발전토론회는 대한야구협회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첫 공식 행사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제7차 대회를 통해 핵보유국임을 선언한 것과 관련, “한반도 및 동북아뿐 아니라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도전”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자베르 무바라크 알 사바 쿠웨이트 총리를 접견하고 “북한이 금년초 4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지속하는 한편 최근 제7차 당대회에서도 핵보유국을 주장하면서 핵무기 고도화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 개발 의지를 꺾기 위해서는 북한이 핵 옵션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 국제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쿠웨이트도 유엔의 대북 안보리 결의 이행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노력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자베르 총리는 북한의 도발에 따른 한반도 안보 위협에 대해 공감을 표한 뒤 박 대통령의 당부를 각별히 유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연합뉴스
안익수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이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등 ‘바르샤 삼총사’가 소속팀 일정과 겹쳐 ‘2016 수원 JS컵 19세 이하(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 감독은 18~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JS컵을 앞두고 9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표팀 소집훈련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13~16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초청대회에 출전한다”면서 “구단에 소집공문을 보냈지만, 이 대회와 JS컵 일정이 겹쳐서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지난달 U-19 대표팀의 독일 전지훈련 후 스페인으로 건너가 세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고 면담했다. 그는 “세 선수의 소속팀 안에서 현 위치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공감해 먼저 소집 제외를 생각했다”면서 “이후 그래도 의견을 개진할 필요가 있어 구단에 소집공문을 보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선수는 중장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2018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도 전체 모집인원 중 85%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형요소 가운데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70.6%를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9일 전국 137개 전문대의 2018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2018학년도 모집인원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정원 조정 등으로 전년 대비 4천728명(2.2%) 감소한 21만129명이다. 이 중 수시모집 인원은 17만8천861명으로, 전체 모집정원 중 85.1%를 차지했다. 전문대 수시모집 비중은 2016학년도 83.2%에서 2017학년도 84.2% 등 매년 커지고 있다. 수시모집 중에서는 1차에서 63.3%(13만2천991명)를, 2차에서 나머지 인원을 선발한다. 전문대 입시에서는 자체 특별전형의 비중이 일반 전형의 비중보다 크다. 자체 특별전형은 사회·지역배려자, 경력자, 추천자, 출신고교 유형 등에 따른 전형으로 46.6%를 뽑는다. 일반 전형에서는 35.4%를 선발하며 나머지 18%는 대졸자(전문대 졸업자 포함)나 기회균형대상자, 장애인, 재외국민, 성인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선발
서울 0-3·전북 1-3·제주 2-5패 대량 실점에도 기죽지 않고 끝까지 거세게 몰아붙이기 감동한 상대팀 팬들도 박수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입성한 수원FC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시즌 초반 약진하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지만 최근 빅클럽과 연이은 경기에서 대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6일 FC서울과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했고 30일 전북 현대전에선 1-3으로 졌다. 7일 제주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2-5로 패했다. 수원FC가 한계에 부딪힌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수원FC의 대량 실점 과정이 썩 나쁜 것은 아니다. 수원FC는 전북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전 막판 만회 골을 넣은 뒤 후반전엔 오히려 거세게 상대 팀을 압박했다. 특히 오른쪽 측면 공격수 이승현은 공격은 물론 수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팀을 이끌었다. 전북팬들은 경기 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승현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이승현을 두고 “비록 경기에선 패했지만, 우리 팀의 색깔을 보여준 플레이”라고 칭찬했다. 7일 제주유나이티드와 경기도 그랬다. 수원FC는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1-
토트넘 손흥민(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첫 연속 경기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8일 밤 잉글랜드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 0-0으로 맞선 전반 15분에 선취골을 넣었다. 그는 에릭 라밀라의 스루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한 뒤 골키퍼를 제쳐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오른쪽 사각지대에서 수비수 두 명까지 제치고 중앙으로 이동한 뒤 왼발로 슈팅해 득점을 기록했다. 공에 대한 집념과 화려한 발놀림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그는 올해 정규리그 4호 골, 시즌 8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첼시와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정규리그 3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속경기 득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9월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전, 9월 21일 정규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연속경기 득점을 기록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처음으로 2경기 연속으로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1-1로 맞선 후반 19분 클린턴 은지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으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31분과 후반 27분 사우샘프턴의 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