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정 국가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 3장을 획득했다. 남자 싱글스컬 김동용(26·경남 진주시청)과 여자 싱글스컬 김예지(22·강원 화천군청)는 25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해 출전권을 얻었다. 김동용은 7분5초13의 기록으로 보카날 다투 바반(인도)을 제쳤고, 김예지는 7분44초52로 이란의 자바르 마샤를 누르고 우승했다. 여자 경량급더블스컬에선 지유진(28·화천군청), 최유리(26·경북 포항시청)가 7분6초89로 일본 대표팀(7분3초19)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남자 경량급더블스컬에선 7위를 기록해 아쉽게 탈락했다. 이번 대회엔 총 25개국 210명이 참가해 4개 종목에서 경쟁했으며 총 20개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박승수)는 25일 2016년 남자배구국가대표팀 사령탑에 김남성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해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됐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남자대표팀 감독 응모자를 대상으로 지도자 경력과 지도 능력, 국제대회 수상실적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나, 응모자 간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투표에 부쳤다. 협회는 투표 결과에 따라 상임이사회에 김 감독을 국가대표 감독으로 추천했고, 상임이사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의견과 김 감독의 지도경력과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지도력을 인정해 선임을 확정했다. 김 감독은 1983년 성균관대학교 코치를 시작으로 성균관대학교 감독, 현대건설 여자배구단 감독을 거쳐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남자배구단 창단 감독을 역임했다. 또 청소년남자대표팀 코치로서 1987년 세계청소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우승, 유니버시아드 남자대표팀 감독으로서 199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우승을 일궜고, 남자대표팀 코치로 활동한 1989년에는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샌디에이고戰 이틀연속 무실점 1이닝 1탈삼진 삼자범퇴 호투 타자들 슬라이더에 헛스윙 아웃 박병호, 첫 4번타자 1루수 출전 4타수 1안타 타율0.234로 올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에서 이틀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25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5-5로 맞선 6회말 등판,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전날 1이닝 3탈삼진으로 완벽 피칭을 선보인 오승환은 이날은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에 이어 세인트루이스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크리스천 베선코트는 4구째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 애덤 로살레스는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직구 4개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를 만든 뒤 시속 약 135㎞(84마일)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냈다. 다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존 제이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리치며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이날 오승환은 총 13개의 공을 던졌다. 이 가운데 11구가 직구, 2구는 슬라이더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약 148㎞(92마일)를 찍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86에서 1.69로 더 내려갔다. 이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는 7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제87회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3루수 올스타 후보,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올스타 후보, 박병호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올스타 후보에 올랐다. 강정호는 작년 경기 중 당한 무릎 부상으로 아직 올 시즌 경기에 한 차례도 출전하지 않았고, 추신수도 종아리 부상으로 5경기에만 출전 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인데도 후보로 선정됐다. 박병호는 데뷔 첫해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계 포수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도 아메리칸리그 포수 올스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는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한다. MLB닷컴 홈페이지나 30개 구단 홈페이지에 PC나 모바일로 접속하면 투표할 수 있다. 5월에는 한국어 투표 시스템도 열린다. 투표는 1인당 최대 35회, 하루 최대 5회 참여할 수 있다. 투수와 후보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2차전에서 개최국 폴란드를 꺾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 선수 출신인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폴란드 카토비체 포즈덱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마이클 스위프트(3골), 조민호(3어시스트), 신상훈(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난적 폴란드를 4-1(0-0 2-0 2-1)로 제압했다. 한국은 1차전에서 우승 후보 오스트리아와 슛아웃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한 데 이어 2차전에서 홈 팀 폴란드를 제압하며 이번 대회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다. 한국 아이스하키가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졌다는 사실을 입증시킨 한판이었다. 전날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에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역전패해 심리적·체력적 부담이 적잖은 상황에서 2차전에 나선 한국은 한층 높아진 집중력과 특유의 빠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완승을 했다. 백 감독은 마이크 테스트위드(안양 한라)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며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었다. 백 감독은 오스트리아와의 1차전에서 3라인에 배치됐던 스위프트를 2라인으로 올려 조민호,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선발투수 김광현(28·사진)이 나눔을 실천한다. 김광현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26번째, 왼손 투수 중 역대 3번째로 100승 고지를 밟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광현은 자신의 등 번호와 같은 숫자인 29개의 선수용 글러브를 자비로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과 별도로 5천만원을 추가해 장학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인천 지역 초·중학교 야구부와 구단 1차 지명 대상 고등학교 선수로, 인천광역시야구협회의 추천을 받아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은 야구 꿈나무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야구로 받은 사랑은 야구로 돌려주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계기를 전했다. 김광현 100승 기념 글러브는 각 글러브에 1번부터 29번까지 숫자가 표시돼 있으며, 1번은 김광현이 직접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 28개는 25일 오후 2시부터 자선 이벤트페이지(www.sk29glove.co.kr)에서 하나당 100만원에 판매된다. /연합뉴스
앞 선부터 압박수비 팀 색깔로 공격수 대부분 2장이상 경고장 경기흐름 유리하지만 체력 소진 전 선수 교대 출전 약점 메워 막내 구단 수원 FC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2개 팀 중 가장 많은 경고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총 21개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제주유나이티드, 성남FC(이상 8개)보다 2.5배나 많다. 누적 경고를 2개 이상 받은 선수도 많다. 김재웅, 김종국, 김한원, 블라단, 오군지미, 이준호, 황준호가 2개의 옐로카드를 받았고, 김병오는 3장을 받아 다음 경기에 뛸 수 없다. 특기할 만한 점은 공격수들이 옐로카드를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누적 경고 3장을 기록한 김병오를 비롯해 최전방 공격수 오군지미와 미드필더 김종국, 김재웅이 각각 경고 2장씩을 받았다. 수원FC 공격수들이 옐로카드를 많이 받는 까닭은 특유의 팀 색깔 때문이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우리 팀은 앞 선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펼쳐야 하는 팀”이라며 “공격수에게도 수비 참여를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수들은 경기 내내 쉴 새 없이 뛰어다닌다. 공격권이 넘어갔을 때도 마찬가지다. 상대 수비수들이 공을 돌릴 때 상대 팀 문전까지 진출해 공을 빼앗으려는 시도가 자주
이수민(23·CJ오쇼핑)이 유럽프로골프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민은 25일 중국 선전 건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씩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의 성적을 낸 이수민은 공동 2위인 요스트 루이튼(네덜란드), 브랜든 스톤(남아공)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를 제패한 것은 지난해 5월 안병훈(25·CJ)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전날 악천후 탓에 13번 홀까지만 경기를 마친 이수민은 이날 오전 재개된 4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14언더파로 루이튼, 스톤, 알렉산더 레비(프랑스) 등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수민은 그러나 16번 홀(파3) 버디, 17번 홀(파5) 이글로 단숨에 3타를 줄이며 3타 차 단독 선두로 뛰쳐나가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마지막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승부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최근 군사분계선(MDL) 이북 지역에 신형 방사포 300여문을 추가 배치한 것으로 드러나 수도권에 또 다른 위협이 되고 있다.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국 배치보다 북한 최전방 지역에 조밀하게 깔린 장사정포와 방사포를 무력화시키는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24일 “북한군이 지난 2014년부터 최전방 연대급 부대에 신형 122㎜ 방사포를 배치하기 시작해 최근까지 300여문을 깐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신형 122㎜ 방사포의 최대 사거리는 40여㎞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미 군과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 위협 공동분석을 통해 이런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22㎜ 방사포는 발사관이 30개와 40개 두 종류가 있으며 30개를 기준으로 보면 300여문을 동시에 발사했을 때 9천여발이 남측으로 떨어진다. 신형 122㎜ 방사포는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때 동원된 122㎜ 방사포보다 포신이 길어졌고 사거리도 2배가 늘었다. 만약 개성 부근에서 신형 122㎜ 방사포를 발사하면 경기 북부와 서울 청와대 인근, 인천 송도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 군은 북한이 다량의 인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