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연세대) 등 국내 리듬체조 선수들이 리우올림픽 출전 티켓 한 장을 두고 연기 대결을 펼친다. 대한체조협회는 9일 태릉선수촌 리듬체조장에서 2016 리우올림픽대회 및 제8회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손연재를 비롯해 이다애(세종대), 천송이(세종대), 이나경(세종고) 등 현 국가대표 4명과 박설희(경기여고), 박은서(경기여고), 김채율(강원체고)을 포함해 총 7명이 참가한다. 선발전 1위는 8월 19~21일 열리는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경기에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다. 또 상위 3~4명은 다음 달 8~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시니어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체조협회는 다만 “개인종합 순위에 따라 파견대표를 선발한다”면서 “성적순 내지 추천 등 국가대표 선발규정에 따를 것”이라 덧붙였다./연합뉴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샬케04 U-19 팀에 3-0으로 완승했다. U-19 대표팀은 5일 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김정환의 멀티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김정환은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추가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4분 쐐기 골을 성공했다. 강지훈은 전반 14분 결승 골을 넣었다. 독일 원정 일정을 모두 마친 U-19 대표팀은 7일 낮 12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U-19 대표팀은 내년 국내서 개최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지난달 27일 독일 U-19 대표팀과의 1차전에선 1-2로 역전패했고 29일 두 번째 평가전에선 0-1로 패했다./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성규)는 6일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 부정 의혹에 연루된 캠프 관계자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영장이 청구된 김모, 이모씨는 지난 1월 농협 회장 선거에 도전했던 최덕규 후보 캠프에 몸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최 후보의 1차 투표 탈락 후 ‘결선투표에서는 김병원 후보를 꼭 찍어달라. 최덕규 올림’이라고 적은 문자 메시지를 선거인단에 발송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최 후보 명의의 지지문자 발송이 현행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66조의 각종 선거운동 제한 규정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 지난 1월 12일 열린 결선투표에서는 이성희·김병원 후보가 맞붙었고, 김 후보가 1차 투표 1위였던 이 후보를 꺾고 제23대 농협 회장에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 후보의 명의로 발송된 문자가 부당하게 선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대의원 94명 가운데 65명이 참석한 이 날 대의원총회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한체육회에 보내온 정관 수정 의견을 반영한 정관 개정이 의결됐다. 정관 개정 주요 내용은 체육회 부회장, 이사, 감사 선임과 사무총장, 선수촌장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승인 사항을 삭제하고 예산 편성과 결산, 정관과 제·규정 변경에 대한 장관 승인사항을 협의사항으로 각각 개정한 것이다. 이날 정관 개정은 총 23개 조항에 걸쳐 이뤄졌으며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부분을 삭제하거나 협의사항으로 변경하면서 대한체육회 자율성이 일부 강화됐다. 그러나 제66조에 법령의 준수 등에 대한 조항을 신설, 체육회는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 및 행정 절차를 준수하여야 한다고 명시함으로써 국내법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했다. 또 대한체육회 영문 명칭으로 ‘KSOC(Korean Sports & Olympic Committee)’를 사용하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나는 올해 9월까지는 ‘KOC(Korean Olympic Committee)’의 명칭과 휘장을 그대로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2016 남녀 프로배구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참가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공개 테스트를 거쳐 선수를 선발하는 트라이아웃 참가신청을 4일 마감한 뒤 남녀 총 13개 구단을 대상으로 희망초청선수를 조사해 남자부 1위부터 30위까지, 여자부 1위부터 24위까지 선호하는 순서대로 명단을 작성했다. 그 결과 고득점을 올린 남자부 24명(레프트 7명, 라이트 11명, 센터 6명), 여자부 24명(레프트 10명, 라이트 9명, 센터 5명)의 외국인 선수가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트라이아웃을 실시하는 남자부에는 162명의 신청자가 몰려 치열한 예선을 치렀다. 이 가운데 스티븐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는 7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V리그에서 뛰었던 낯익은 선수들도 다섯 명이나 신청서를 냈으나 쟁쟁한 선수들이 몰린 탓에 2012~2013시즌 천안 현대캐피탈에서 뛴 가스파리니와 2013~2014시즌 러시앤캐시 소속이던 바로티(헝가리)만이 최종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게 됐다. 2006~2007시즌 대전 삼성화재, 2009~2010 시즌 인천 대한항공에서 활약한 레안드로(브라질)와 2008~2009시즌 대
한국 남자 럭비 대표팀(7인제)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 사상 첫 외국인 감독 선임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대한럭비협회 관계자는 5일 “럭비 최강국 뉴질랜드 출신의 존 월터스(44·사진) 감독이 지난달 14일부터 남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며 “계약 기간은 올해까지로, 성과를 본 뒤에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대학교수들이 스포츠 연구개발(R&D) 사업에 지원된 국고보조금을 유용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5일 오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스포츠개발원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해 보조금 입·출금 내역서, 회계 자료, 내부 보고 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서울에 있는 사립대와 강원 지역의 사립대 등도 포함됐다. 검찰은 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용품 개발 사업에 참여한 A교수와 B교수가 공단 측에서 받은 국고보조금을 유용한 단서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교수는 2011∼2014년 소형 보트와 정보통신(IT) 기술을 융합한 특수 자켓 등 스포츠용품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2013∼2015년에는 B 교수와 함께 스포츠 서비스 R&D 전략 연구도 맡았다. 두 과제에는 각각 29억원, 4억원의 보조금이 지원됐다. 검찰은 이들이 과제에 참여한 대학원생 명의로 보조금을 관리하며 개인적으로 쓴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들 교수와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조사 일정을 검토중이다. 스포츠 R&D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 산업 육성 차원에서 2011년 도입했다. 주로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든 변호사에 대해 검찰이 처음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연 2조원대 부동산 중개 시장을 놓고 변호사와 공인중개사의 전면전이 시작됐다.서울중앙지검은 5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이 송치한 공승배(45·사법연수원 28기) 트러스트부동산 대표의 사건을 형사7부(정순신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발장을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검토 끝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사건기록을 검토한 뒤 고발인과 공 변호사 등을 차례로 불러 공 변호사 부동산 업체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인수합병(M&A) 시장에서 이름을 날린 공 변호사는 올해 1월 변호사 4명으로 트러스트부동산을 설립했다. 변호사가 차린 첫 번째 부동산 중개업체였다. 전통적인 법률시장이 포화하자 그간 거들떠보지않던 부동산 시장에 눈을 돌렸다.이들은 부동산 중개도 법률행위인 만큼 변호사에게 업무상 강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수수료도 일반 공인중개사보다 훨씬 저렴한 최대 99만원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자연스레 부동산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됐다.그러자 공인중개사협회 측이 거세게 반발했다. 협회 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검찰이 갈수록 치밀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전국18개 지검에 전담수사팀을 만들고, 관련자를 범죄단체 활동죄로 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대검찰청 강력부(검사장 박민표)는 5일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전국 18개 지검 강력부장, 조직폭력전담부장 및 전담검사 화상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대검은 11일부터 전국 18개 지검에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보이스피싱 범죄 단속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폭넓은 범죄자료 수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별 범죄 사례를 종합 분석하는 데이터베이스(DB) 통합 구축도 함께 추진하며 범행수법의 유사성과 사용 계좌 및 전화번호의 동일성을 분석한 심층 수사로 범행을 적발할 방침이다. 보이스피싱 주범들이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점을 감안, 해외도피자 검거를 위한 국제공조도 강화하며 중국과 필리핀 등 해외 수사기관과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주범 등의 검거활동을 펼친다. 처벌에 있어서도 단순 사기죄 외에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죄로의 처벌을 추진한다. 현금카드나 대포통장을 대여하는 등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공범의 처벌 수위 역시 이익을 받고 가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