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측 제기 7개 사항 정관전문위 심의 2개만 반영 IOC에 확정 정관 검토 의뢰 문제점 지적 의견 오면 개정키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합친 통합체육회 정관이 확정됐다. 통합체육회 정관전문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대한체육회 추천 위원이 제기한 통합체육회 정관 관련 7가지 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정관전문위원회에서는 우선 ‘회장 궐위시 선거기간을 포함해 잔여 임기가 1년 미만인 경우 직무대행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직무를 대행한다’는 안에서 문체부 장관의 승인 부분을 삭제해 달라는 대한체육회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임원심의위원회 위원과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을 문체부 장관과 협의해 위촉한다는 원안에서 문체부 장관과 협의 부분을 빼달라는 대한체육회 의견은 받아들여 관련 조항을 삭제하고 이를 하부 규정에 넣기로 했다. 또 통합체육회 사업 관련 조항에서 원안의 ‘학교체육,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의 연계를 위한 사업’을 ‘학교체육,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의 진흥 및 연계를 위한 사업’으로 수정해달라는 대한체육회 의견은 ‘학교체육,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과 연계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무릎 부상 이후 5개월 만에 수비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4월 복귀 준비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강정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훈련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강정호는 정면 쪽으로 향하는 비교적 평범한 땅볼 타구를 잡아 송구 연결 동작까지 취하는 것을 반복했다. 송구를 하지는 않았다. 비록 가벼운 훈련이었지만 부상을 딛고 수비 훈련을 시작할 정도로 몸이 회복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9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상대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태클에 무릎과 종아리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미국에 머물며 재활에만 집중한 그는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순에는 피츠버그의 미니캠프에 참가해 가볍게 롱 토스를 소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재활에 6∼8개월이 걸리리라 전망했던 피츠버그 구단은 4월 중 강정호의 복귀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강정호가 수비 훈련에 들어가자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폭스스포츠도 “강정호가 부상 이후 5개월 만에 땅볼 타구를 잡았다”며 발 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이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후베닐A 데뷔골에 2도움까지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FC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지난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22라운드 예이다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승우는 전반 21분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골라인 근방에서 쇄도해 들어오던 동료에게 패스, 2-0을 만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5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골키퍼를 따돌리고 동료에게 볼을 연결해 3-1로 앞서가는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키퍼와의 후반 7분 골키퍼와의 1대 1 찬스에서 득점기회를 놓쳤던 이승우는 후반 25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침착하게 슈팅, 자신의 후베닐A 데뷔골을 기록했다. 백승호도 이날 풀타임을 뛰며 첫골을 어시스트,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유도 경량급의 정보경(안산시청)이 유러피언 오픈 유도 대회에서 우승했다. 정보경은 1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16 유러피언 오픈 로마 대회 여자 48㎏급에서 멕시코의 에드나 카릴료를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을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통과한 정보경은 8강과 4강전에서 연속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나섰다. 정보경은 결승전 종료 1분 8초를 남기고 카릴료를 안뒤축감아치기로 한판을 따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연합뉴스
설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증시가 11일 북한 리스크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급락 등의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1,86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25포인트(2.93%) 떨어진 1,861.54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낙폭이나 하락률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로 62.78포인트(3.40%) 떨어진 지난 2012년 5월18일 이후 약 3년9개월 만에 최대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11포인트(2.35%) 내린 1,872.68로 개장후 시간이 가면서 하락폭을 키워 장중 한때 1,858.9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설 연휴 기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전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통화정책 증언 자료에서 미국 경제 전망에 위험 요인이 있다고 진단한 것도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옐런 의장의 발언은 올해 추가 금리 인상 시기의 지연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지만, 시장은 경제 회복세 둔화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일본 증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이헌 부위원장(겸 사무처장)이 임명 6개월 만에 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11일 “특조위가 진상규명 활동은 제대로 하지 않고 엉뚱하게 정부 책임론만 제기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며 “이런 상태를 바로잡으려 노력했지만 이제는 더 버틸 힘이 없어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특조위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7월 새누리당의 추천을 받은 전임 조대환 부위원장이 특조위 운영방식에 불만을 제기하며 사퇴하자 그 다음달 새누리당 추천으로 후임에 임명됐다. 보수 성향의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 출신인 이 부위원장은 특조위에 참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임 조 부위원장과 마찬가지로 “특조위가 정치적으로 편향됐고 운영 방식에 문제가 많다”고 비판하며 특조위와 대립각을 세웠다. 이 부위원장은 1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세한 사퇴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15일 열리는 특조위 전원위에서 사퇴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2008년 금강산 피격… 관광중단 北, 남측 결정에 자산 몰수 前歷 김정은 체제 사활 건 핵무장 남쪽과 줄다리기 실익없다 판단 입주기업 시설로 中과 주문생산 설비 타지역 반출 활용 가능성도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결정으로 남측 인원의 철수가 시작된 11일 북측이 개성공단 내에 남은 우리측 자산을 전면 동결하고 남측 인원을 추방하는 ‘강수’를 선택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성명을 통해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자산을 전면 동결한다”고 밝혔다. 북측은 또 공단내 남측 인원을 이날 오후 5시 30분(북한시간 5시)까지 전원 추방하고, 개인 소지품 외에는 일체 갖고 나갈 수 없도록 하겠다고 알려왔다. 동결된 자산은 개성시 인민관리위원회가 관리하게 된다. 북한은 2008년 7월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2010년 초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회담이 결렬됐을 당시에도 투자액 기준 4천841억원에 달하는 금강산 지구내 남측 자산을 몰수·동결한 바 있다. 금강산 관광 중단과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은 북한의 도발 행위와 관련해 남측이 선제적으로 중단 결정을 통보했다는 점에서 공통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체부지를 알선할 경우 기존 산업단지의 미분양 용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1일 “산단을 새로 조성해 대체부지로 제공하기는 어렵다”면서 “기존 산단의 미분양 용지에 (기업들을) 수용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주기업들이 원하면 최대한 빨리 대체부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산단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살펴보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대체부지를 원하는지 수요 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체부지를 제공할지 등) 정부 차원의 방침이 정해지면 구체적인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개성공단에서 사용하던 설비를 이전해오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 (대체부지를 제공해도) 공장 등을 설치하는 비용이 또 든다”며 “가동 중단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면 (기업들이) 대체 부지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124개다. 개성공단 1단계 면적은 330만㎡(100만평)이며 여기서 미사용 토지 등을 뺀 실제 생산·상업활동이 이뤄지는 토지는 약 83만∼84만㎡로 추산된다. 정부는 이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