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4개 정당에 1·4분기 국고보조금 99억9천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당별 지급액수는 새누리당 46억9천365만8천600원, 더불어민주당 41억4천503만350원, 국민의당 6억1천790만7천560원, 정의당 5억3천435만9천90원 등이다. 국민의당은 창당후 이번에 처음으로 국고보조금을 지급받았다. 국고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의석 정당에는 총액의 5%,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갖고 있으면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정당에는 총액의 2%를 각각 배분된다.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로 배분하고, 나머지 절반은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국회의원선거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국 선거법 위반 행위 단속·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일정을 비우고 다음날 오전 10시 예정된 국회 연설 준비에 몰두했다. 박 대통령의 국회연설은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안보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단합과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하면서 국민 이해를 구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를 통해 안보ㆍ경제의 ‘복합위기’ 국면에서 국민이 힘을 모아 뒷받침해달라고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가진 지난달 13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도 ‘국민의 힘’을 궁극적인 돌파구로 내세운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 김정은 체제가 핵개발의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라는 현실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 국민 전체가 단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측면에서 박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새로운 대북 제안 등을 내세우기보다는 현실화된 북한의 핵위협을 최대한 설명하면서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박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북한의 도발을 묵과하고 넘어간다면 장
올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의 마지막 출전을 기념하는 무대였다. 1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캐나다 센터에서는 NBA 올스타전 시작에 앞서 20년간 NBA에서 활약한 브라이언트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81점을 몰아친 장면, 올림픽에서 미국에 금메달을 안긴 장면 등이 포함됐다. 영상이 끝난 후 마이크를 잡고 브라이언트를 소개한 것은 NBA의 또 다른 ‘레전드’ 매직 존슨이었다. 존슨은 “브라이언트는 20시즌간 18번 올스타전에 출전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한 뒤 다른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브라이언트를 껴안으며 인사를 건넸다. 다른 올스타 선수들이 브라이언트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영상이 이어진 뒤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들을 향해 답사를 했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농구를 하면서 NBA에서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올스타전 경기에서 브라이언트는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직접 점프볼에 나섰다. 브라이언트는 자
ISU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김보름도 은메달 질주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대한항공)이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마지막 바퀴의 대역전극’을 앞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매스스타트에 나선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보름(강원도청)은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훈은 14일 밤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18초26으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아리얀 스트뢰팅아(네덜란드·7분18초32)를 0.06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처음 종목별 선수권대회에 도입된 매스스타트에서 이승훈은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로서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승훈은 지난해 이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12위에 그친 아쉬움도 한꺼번에 날렸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은 2018년 평창올림픽에 매스스타트 종목이 처음 도입된 상황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자리 매김을 하게 됐다. 하지만 함께 출전한 김철민(한국체대)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아쉽게 19위로 밀려났다. 매스스타트는 출전
PS진출 첫번째 요소로 ‘강’꼽아 3루수로 꾸준한 득점땐 가능 텍사스, 노후타선 악재로 지적 다저스, 마운드 약화 상태 언급 강정호(29)가 부상을 극복하면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희망적이라고 MLB닷컴이 전망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5일 ‘어느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해 가을야구를 경험한 10개 팀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피츠버그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을 높일 첫 번째 요소로 MLB닷컴은 강정호의 성공적 복귀를 들었다. MLB닷컴은 “3루수 강정호가 부상에서 회복해 앤드루 매커천, 스탈링 마르테와 함께 꾸준한 득점 생산을 하면 피츠버그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강정호가 한국프로야구에서 9년간 0.886의 OPS(장타율+출루율)를 기록한 뒤 메이저리그 새내기로서 0.816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상대 주자의 거친 태클에 무릎과 종아리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그는 오는 4월 중 복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LB닷컴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좌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무너뜨리고 선두 레스터시티를 바짝 추격했다. 토트넘은 15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시티를 2-1로 물리쳤다. 리그 5연승을 달리며 14승9무3패(승점 51점)를 기록한 토트넘은 앞서 아스널(15승6무5패·승점 51점)에 덜미가 잡힌 선두 레스터(15승8무3패·승점 53점)와의 승점 차를 5점에서 2점으로 줄였다. 2연패를 기록한 맨시티(14승5무7패·승점 47)는 4위는 유지했으나, 선두 경쟁에서는 다소 밀리게 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 초반 맨시티가 몰아붙이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토트넘이 주도권을 쥐는 양상으로 전개됐으나, 양팀 모두 결정적인 찬스는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에릭센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펀칭에 막혔다. 맨시티도 전반 10분 세르히오 아궤로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고, 전반 23분 라힘 스털링의 슈팅이 대니 로즈의 육탄 방어에 걸리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후반 들어 더욱 공격을 강화했다. 맨시
한국 남녀 쇼트트랙의 유망주인 황대헌(안양 부흥고)과 김지유(서울 잠일고)가 2016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대헌은 14일 노르웨이 예비크의 올림픽 카베른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천m 결승에서 1분28초022의 기록으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해 마웨이(중국·1분28초082)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홍경환(성남 서현고)은 준결승에서 실격돼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여자부 1천m 결승에서는 한국이 1, 2위를 휩쓸었다. 김지유는 1분34초04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뒤를 이어 이수연(서현고·1분34초118)이 결승선을 지나 은메달리스트가 됐다./연합뉴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노도희(한국체대)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천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노도희는 15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 1천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33초947을 기록, 발레리 말테(캐나다·1분33초951)를 0.004초 차로 겨우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에 따라 노도희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자신의 개인 종목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맛봤다. 앞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서암 서현고)이 42초68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엘리스 크리스티(영국·42초686)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1천m 1차 레이스에서 준우승한 최민정은 5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지만 3,000m 계주에서 한국이 실격하는 통에 끝내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최민정이 올 시즌 6차례 월드컵 대회를 통틀어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부에서는 1천m 2차 레이스 결승에 나선 박지원(단국대·1분27초015)이 은메달을 추가한 데 이어 남자 500m 결승에서는 곽윤기(고양시청)가 동메달을 따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