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스포츠가 10일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를 달굴 자유계약선수(FA)를 1위부터 191위까지 나열했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 직행을 노리는 박병호(29)와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FA로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이대호(33), 오승환(33)은 꽤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24위, 이대호는 29위, 오승환은 42위에 올랐다./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사진)은 10일 “미얀마와 라오스전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미얀마(12일), 라오스(17일)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6차전을 위해 이날 귀국한 손흥민은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가진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오랜만에 대표팀에 온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지난 9월 레바논전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 9월 26일 발바닥(족저근막) 부상으로 지난달 쿠웨이트 원정 경기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그는 “부상에서 회복했고, 올해 마지막 홈 경기이기 때문에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상에서 회복돼 훈련을 시작했는데, 소속팀에서는 재발 가능성을 우려해 이번 소집에 안갔으면 했다”며 “내가 꼭 가고 싶다고 해 합류하게 됐다”고 대표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훈련을 해와서 체력적인 부분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경기에 나선다면 내 한 몸바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소속팀이든, 대표팀이든 항상 경기에서 골을 넣으려고 하지만, 축구는 혼자 하는게 아니다”라며 이기는 것
최근 잇따른 외국인 선원의 무단이탈로 심각한 보안 허점이 드러난 부산항에서 이번에는 항만 보안요원이 필로폰 밀수를 돕다가 수사기관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강력부(이형관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부산항보안공사 팀장급 보안요원 A(50)씨를 9일 체포했다. 검찰은 또 중국에서 필로폰을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마약 운반책 B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체포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B씨 등 운반책 2명이 중국에서 화물선을 통해 부산의 한 부두로 들여온 필로폰이 반입되도록 도와주고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이들을 도와주고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화물선을 통해 필로폰을 밀수입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검찰은 이들이 중국에서 밀반입한 필로폰을 일본 등 해외로 재차 유통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유통된 필로폰 양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과 연락을 주고받은 마약 밀수조직을 쫓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10일 "관련자들의 신병을 확보해 계속 수사 중이어서 구체적인 혐의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감천항에서는 지난달 말∼이
조건 만남을 미끼로 3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18)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A군 등은 8일 오후 2시 47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모바일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유인한 B(37)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현금 17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께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C(17)양에게 조건 만남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인천시 남동구의 한 길거리에서 C양을 만나 "부모님에게 조건 만남을 하고 다니는 사실을 알리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C양에게 '조건 만남을 원하는 남성을 찾는다'는 내용의 채팅 글을 애플리케이션에 올리게 시키고서 B씨를 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3명 가운데 2명은 자퇴한 학생들"이라며 "C양을 협박한 부분은 이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스몰마켓 구단불구 147억 베팅 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팀타율 15개팀중 14위 타격 약점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를 영입하겠다며 1천285만달러(약 147억원)를 걸고 독점 교섭권을 따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미네소타 구단은 10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 역시 “박병호 포스팅의 승자는 미네소타”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 구단은 박병호 측과 30일간 입단 협상을 벌인다. 협상이 결렬되면 미네소타 구단은 포스팅 금액을 돌려받고, 박병호는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거나 넥센에 잔류하게 된다. 박병호와 미네소타 구단이 합의에 도달하면 박병호는 전 팀 동료였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 무대를 밟게 된다. 박병호는 올 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343, 53홈런, 146타점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KBO리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을 쏘아 올리고, 4년 연속 홈런·타점왕에
새로운 오른손 거포 필요성 절감 기존 지명타자 사노 포지션 이동 팀 최고 연봉 마우어와 자리경쟁 연봉도 팀내 특급 대우 가능성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에게 1천285만 달러의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건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다. 표면적으로는 붙박이 주전 1루수, 차세대 거포를 지닌 미네소타가 1루 전문요원 박병호를 택하자 현지에서도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기존 선수의 포지션 변화 필요성을 절감한 뒤, 오른손 거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박병호를 택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연봉 총액 18위의 ‘스몰 마켓’ 구단이 이적료(포스팅 비)까지 필요한 한국프로야구의 거포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까지는 치열한 계산과 고민이 있었다. 올 시즌 미네소타의 주전 1루수는 조 마우어(32)다. 마우어는 2011년부터 8년 동안 1천8천400만 달러를 받는 초대형 계약을 한 ‘미네소타의 얼굴’이다. 올해 연봉은 2천300만 달러로, 단연 팀 내 최고액이다. 하지만 마우어는 올해 타율 0.265, 10홈런, 66타점에 그쳤다. 2005년 메이저리그 주전으로 도약한 뒤 기록한 최악의 성적이다. 마우
드디어 오승환(33)도 움직인다. 한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구원왕을 차지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오승환은 이르면 이번 주 에이전트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협상을 위해서다. 오승환의 측근은 10일 “오승환이 곧 미국으로 출국해 열흘 정도 머물 계획”이라며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이는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있다. 미국 현지 분위기를 살피면서 협상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오승환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 직행을 노리는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잔류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고 미국 진출을 선언한 이대호(33)와 달리 조용히 개인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3일 입국한 그는 최근 부산에 머물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등산 등으로 꾸준히 몸을 만들었다. 오승환의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분주히 움직였다. 일본프로야구 종료와 함께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이는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와 미팅을 하고, 탐색전을 펼치기도 했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구단 명을 언급할 수 없지만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오승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퀄리파잉오퍼, 포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2016 명예의 전당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MLB닷컴은 10일 미국 야구기자회(BBWAA)가 선정한 2016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자 32명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홈런 6위(630개) 켄 그리피 주니어와 세이브 2위(601개) 트레버 호프먼 등 15명이 새롭게 후보자로 등록했고, 지난해 투표에서 탈락한 마이크 피아자와 팀 레인스, 커트 실링 등은 명예의 전당 입성에 재도전한다. 그러나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 출신으로는 노모 히데오(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로 등록될 것으로 보였던 박찬호의 이름은 명단에 없었다. BBWAA는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이상 활약한 선수 중 최근 5년 이상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지 않은 선수에게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 자격을 준다. 1994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 입단해 201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미국프로야구 생활을 마감하고 이후 일본(2011년 오릭스 버펄로스), 한국(2012년 한화 이글스)에서 뛴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은퇴 후 5년’이 지나 2016년 후보가 될 자격을 확보했지만 BBWAA가 발표한 명단에는 박찬호의 이름이 빠졌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