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알코올도수 16.9%인 ‘참이슬16.9’를 11일 부산지역에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저도주 트렌드를 이끌어온 부산 소비자로부터 새로운 참이슬 저도주를 인정받으려고 부산을 첫 출시지역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91년간 소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철저한 맛 테스트를 거쳐 참이슬16.9의 제품력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허 공법인 천연 대나무 활성 숯 정제공법을 적용하여 깔끔한 목 넘김과 부담없는 향, 숙취가 거의 없는 깨끗한 맛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가수 아이유를 참이슬16.9 모델로 활용하고, 부산 중심 상권에 팝업스토어 ‘이슬포차’를 운영해 시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연합뉴스
전국에서 공용관리비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휴먼터치빌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아파트 관리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공용관리비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역삼 휴먼터치빌로 3.3㎡당 1만7천874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아파트의 공용관리비 평균인 3.3㎡당 2천898원에 비해 6배나 높은 것이다. 역삼동 휴먼터치빌은 18층짜리 1개동의 ‘나홀로 아파트’로 37㎡와 52㎡ 160가구가 살고 있다. 공용관리비가 두번째로 비싼 곳은 광주 광산구 운남동 운남주공5단지로 전국 평균의 4배 수준인 3.3㎡당 1만1천532만원이다. 통상 아파트 관리비는 대단지일수록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광주 운남주공5단지는 전체 14개 동, 1천106가구의 대단지임에도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높았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 아파트는 3.3㎡당 1만1천409원로 세번째로 비쌌다. 감정원 조사 결과 전국 공용관리비 상위 10위의 아파트는 서울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3곳, 부산과 광주광역시가 각각 1곳씩이었다. 서울의 공용관리비는 전국 평균보다 522
정부가 받아내지 못한 밀린 세금 규모가 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한구 의원(새누리당)과 조명철 의원(새누리당)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국세 체납액은 18조951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받아내지 못한 ‘미정리 체납액’은 7조8천160억원이다. 체납액에서 납세자의 재산이나 소득이 없어 사실상 세금을 걷을 수 없기 때문에 결손 처리한 금액 4조5천79억원과 현금 징수한 금액 4조7천412억원을 뺀 규모다. 10억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372명에게 못 받아낸 세금이 1조9천803억원으로 전체 미정리 체납액의 25.3%를 차지했다. 미정리 체납액 중 10억원 이상 체납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14.3%에서 2011년 18.7%, 2012년 17.7%, 2013년 21.6% 등으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천만원 미만 체납액은 2조5천311억원(32.4%)이었고 1천만∼5천만원은 2조435억원(26.1%), 5천만∼1억원은 5천125억원(6.6%)이었다. 체납기간별로는 1년 미만이 4조2천7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1∼2년 1조5천858억원, 2∼3년은 9천54억원이었다. 세금을
홈플러스 노조를 비롯한 홈플러스 매각 반대 시민대책위가 홈플러스 경영진을 배임과 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홈플러스 매각반대 시민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홈플러스 경영진은 대주주인 테스코에 과다한 로열티를 지급하고 기준보다 높은 금리로 자금을 차입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홈플러스는 ‘TESCO’라는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는데도 도성환 대표이사는 취임 후 기존보다 20배가 넘는 로열티를 지급해왔다"며 "테스코로부터 빌린 대여금 이자도 시중보다 0.4%포인트나 높게 책정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도성환 대표이사는 로열티와 이자비용을 과다계상함으로써 세금을 탈루했다”고 주장했다. 또 “홈플러스 직원들은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데 도 대표이사는 영국 테스코를 위해서만 일했다”며 “다시 대표이사로 일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플러스 노조는 이날 입장을 내고 MBK가 “고용조건을 유지하고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고 한 답변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찾아볼 수 없고 막연하다”고 비판했다./연합뉴스
강소휘(안산 원곡고)가 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강소휘는 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몽블랑 홀에서 열린 2015~2016 한국배구연맹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에 따라 하위 3개 팀이 확률 추첨을 시행했다. 지난 시즌 6위 대전 KGC인삼공사가 50%, 5위 서울 GS칼텍스가 35%, 4위 인천 흥국생명이 15%의 확률로 추첨한 결과 예상을 뒤엎고 GS칼텍스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주저 없이 강소휘를 불렀다. 키 180㎝, 체중 65㎏의 레프트 공격수 강소휘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며 일찌감치 전체 1순위 후보로 지목됐다. 강소휘는 고교 지도자들로부터 탄력이 좋고 공격 타이밍이 또래 선수들보다 반 박자 정도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대만에서 열린 제17회 19세 이하 아시아청소년(U-19) 여자선수권대회에서 팀 공격을 이끌며 한국에 2015 세계청소년여자선수권 티켓을 안기기도 했다.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KGC인삼공사는 부산 남성여고 센터 이지수를 뽑았다. 이지수는 키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22년만에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깼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8일 레바논 남부도시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G조 3차전에서 레바논을 3-0으로 완파했다. 한국이 레바논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1993년 이후 처음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력상 우위에도 최근 세차례 원정경기에서 2무1패로 열세인 레바논을 잡기 위해 라오스전에 이어 공격에 무게를 둔 4-1-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석현준(비토리아)을 다시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고, 좌우 날개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을 기용했다. 5명의 공격수가 배치된 한국의 첫골은 전반 20분 기성용의 발끝에서부터 시작됐다. 기성용은 골지역 방향으로 뛰어들어가는 석현준을 향해 정확하게 패스를 찔러줬고, 레바논 수비수들은 석현준을 파울로 막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한국은 수비수인 장현수를 키커로 내세웠다. 장현수가 골키퍼 반대방향으로 찬 공은 오른쪽 골대를 맞은 뒤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뽑아낸 한국은 전반 26분 상대 수비진의 자책골로 스코어를 2-0으로 벌
22년 만에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축구 대표팀이 10일 귀국한다. 8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도시 시돈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바논과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둔 축구 대표팀은 9일 하루 레바논 베이루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이날 저녁 비행기로 귀국길에 오른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경기에서 이기면서 G조에서 3승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쿠웨이트와 함께 공동 선두지만 골 득실에서 1골이 앞서 단독 선두가 됐다. 우리나라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얀마를 2-0, 라오스를 8-0으로 각각 완파했다. 특히 한국은 이번 레바논 원정에서 1993년 승리 이후 22년간 2무1패에 그치다가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따냈다. 대표팀은 9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치는 귀국길에 오른다. 다만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도르트문트), 구자철,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호펜하임), 곽태휘(알힐랄) 등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개별적으로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국내 및 중국, 일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
배상문(29)이 오는 10월 8일 인천에서 열리는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단장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는 대회에 출전할 단장 추천 선수로 배상문, 스티븐 보디치(호주)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과 맞붙을 인터내셔널팀 소속 출전 선수로 배상문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등 12명의 선수가 모두 정해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배상문은 세계랭킹 92위, 페덱스컵 랭킹 23위에 올라 있다. 인터내셔널팀 내 랭킹은 20위다. 배상문은 “지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홈에서 경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그가 입대를 연기하려다 병역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상황을 의미한다. 배상문은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뒤 올 시즌 투어 활동을 마치고 군 복무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배상문은 “문제 될 건 없어 보인다”며 “이미 올 시즌 끝나고 군대 간다고 얘기했다. 대회 끝나고 군 복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