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씨의 성관계 동영상이 있다는 헛소문은 특정 대학 출신 기자와 국회의원 보좌관들의 동문 모임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김영기 부장검사)는 이씨 관련 사설정보지(찌라시)를 만들어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로 전문지 기자 신모(3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신씨에게 헛소문을 전달한 지방지 기자 신모(28)씨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방지 기자 신씨는 올해 6월 서울의 한 사립대 출신 기자·보좌관 회식자리에서 “연예기획사 아르바이트할 때 알게 됐는데 이씨 소속사 사장이 협박용으로 성관계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소속사를 압수수색한 검찰이 동영상을 갖고 있고 모 언론사 법조팀이 취재중이다. 이씨가 이 사실을 알고 자살을 시도했다”고도 말했다. 동석한 전문지 기자 신씨는 이튿날 오전 자신의 집에서 이런 내용을 찌라시 형태로 만들어 동료 기자 11명과 지인 2명에게 인터넷 메신저로 보냈다. 찌라시는 당일 오전 인터넷 메신저와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이씨의 소속사는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처벌해달라며
안타의 ‘영양가’를 논하기에 이처럼 모범적인 사례도 없을 것이다. 케이티 위즈 안방마님 장성우(25)가 단타 두 방으로 승부를 결정짓고 팀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장성우는 3일 서울 잠실구장 LG 트윈스전 프로야구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케이티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장성우가 만든 2타점은 각 동점타와 역전 결승타로, 케이티에 천금과도 같았다. 이날 6회까지만 해도 경기의 주인공은 LG 선발 투수 헨리 소사였다. 소사는 불 같은 강속구를 내지르며 케이티 타선을 철저히 짓눌렀다. 5회 세 타자 삼진을 비롯해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하는가 하면 LG 전력분석에 시속 160㎞로 찍힌 광속구를 던졌다. 7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내 탈삼진 11개를 기록하고 자신의 한국 무대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장성우는 그런 소사를 무너뜨렸다. 첫 두 타석에서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장성우는 케이티가 0-1로 끌려가던 7회초 2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이 타석에서 소사가 시속 160㎞ 돌 직구를 꽂기도 했지만 굴하지 않은 장성우는 끝내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1군 그라운드를 다시 밟은 댄 블랙(28·케이티 위즈)이 건강해진 몸으로 활짝 웃었다. 블랙은 3일 서울 잠실구장 프로야구 방문 경기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처음 복귀했을 땐 약간 통증이 남아 있었지만 트레이닝 파트의 도움으로 지금은 통증이 전혀 없어졌다”고 힘차게 말했다. 한달 넘게 자리를 비웠던 블랙은 9월의 시작과 함께 팀에 돌아왔다. 7월 14일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전에서 홈 슬라이딩을 하다가 손목에 실금이 갔던 블랙은 빠른 재활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까지 건너가 치료를 받고 8월 4일에 귀국했다. 12일에 깁스를 풀고 훈련을 재개한 블랙은 30일 두산 베어스 2군과 치른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복귀 준비 완료를 알렸다. 이달 1일 울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블랙은 1∼2일 두 경기에서 4타수 1안타에 볼넷 5개를 걸러내는 선구안을 과시했다. 블랙은 “타격감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며 “실전에서 스윙을 해보니 느낌이 아주 좋았다”고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블랙의 복귀로 케이티 타선의 짜임새는 한층 끈끈해졌다. 4번 타자 자리에 스위치 타자인 블랙이 들어가면서 3번 타자 앤디 마르테와 우-좌타라인을 형
안타의 ‘영양가’를 논하기에 이처럼 모범적인 사례도 없을 것이다. 케이티 위즈 안방마님 장성우(25)가 단타 두 방으로 승부를 결정짓고 팀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장성우는 3일 서울 잠실구장 LG 트윈스전 프로야구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케이티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장성우가 만든 2타점은 각 동점타와 역전 결승타로, 케이티에 천금과도 같았다. 이날 6회까지만 해도 경기의 주인공은 LG 선발 투수 헨리 소사였다. 소사는 불 같은 강속구를 내지르며 케이티 타선을 철저히 짓눌렀다. 5회 세 타자 삼진을 비롯해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하는가 하면 LG 전력분석에 시속 160㎞로 찍힌 광속구를 던졌다. 7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내 탈삼진 11개를 기록하고 자신의 한국 무대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장성우는 그런 소사를 무너뜨렸다. 첫 두 타석에서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장성우는 케이티가 0-1로 끌려가던 7회초 2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이 타석에서 소사가 시속 160㎞ 돌 직구를 꽂기도 했지만 굴하지 않은 장성우는 끝내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1군 그라운드를 다시 밟은 댄 블랙(28·케이티 위즈)이 건강해진 몸으로 활짝 웃었다. 블랙은 3일 서울 잠실구장 프로야구 방문 경기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처음 복귀했을 땐 약간 통증이 남아 있었지만 트레이닝 파트의 도움으로 지금은 통증이 전혀 없어졌다”고 힘차게 말했다. 한달 넘게 자리를 비웠던 블랙은 9월의 시작과 함께 팀에 돌아왔다. 7월 14일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전에서 홈 슬라이딩을 하다가 손목에 실금이 갔던 블랙은 빠른 재활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까지 건너가 치료를 받고 8월 4일에 귀국했다. 12일에 깁스를 풀고 훈련을 재개한 블랙은 30일 두산 베어스 2군과 치른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복귀 준비 완료를 알렸다. 이달 1일 울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블랙은 1∼2일 두 경기에서 4타수 1안타에 볼넷 5개를 걸러내는 선구안을 과시했다. 블랙은 “타격감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며 “실전에서 스윙을 해보니 느낌이 아주 좋았다”고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블랙의 복귀로 케이티 타선의 짜임새는 한층 끈끈해졌다. 4번 타자 자리에 스위치 타자인 블랙이 들어가면서 3번 타자 앤디 마르테와 우-좌타라인을 형
한중 정상회담 이후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미중, 한미일간 외교적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북핵 문제와 관련된 여러 현안을 협의하는 이런 형태의 다양한 협의가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후속 협의의 일환으로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다음주쯤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측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황 본부장은 또 워싱턴D.C. 방문에 이어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 안보리 대사들과 만나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샤오첸(肖千) 외교부 한반도사무 부대표도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7일 방한해 우리측 차석대표인 김건 북핵외교기획단장과 권용우 평화외교기획단장 등과 만나 북핵 문제 전반에 대한 후속협의를 진행한다. 이 당국자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핵과 관련해 “중국의 역할에 대해 상호 간에 공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농구가 ‘만리장성’ 중국을 상대로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위성우(춘천 우리은행)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밤 8시30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중국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원래 한국 시간으로 밤 9시30분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경기 시작 시간이 1시간 앞당겨졌다. 이번 대회 우승국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얻고 2,3위는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가 모여 벌이는 올림픽 최종 예선 진출권을 얻는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에 나가지 못한 우리나라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려면 준결승에서 중국을 잡고 결승에서는 일본-대만 경기의 승자까지 꺾어야 한다. 올림픽 최종 예선으로 밀리면 유럽이나 남미 등의 강팀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본선 티켓 확보가 오히려 더 어려울 전망이다. 준결승에 오른 4개 나라의 FIBA 랭킹은 중국이 8위로 가장 높고 한국이 12위, 일본 15위, 대만 35위 순이지만 예선에서는 일본이 5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중국과 예선에서 한 차례 만나 58-74로 패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전반까지 29-27로 앞섰으나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