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은 공직자에게 주는 10만원 이상의 명절 선물은 ‘뇌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www.tmon.co.kr)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모바일을 통해 20∼50대 직장인 500명에게 ‘추석 때 공직자에게 10만원 수준 과일·한우·굴비 등을 선물하면 뇌물로 볼 수 있나’라고 묻자 62.8%가 “그렇다”고 답했다. 농축수산물 경기 위축을 고려해 고기·생선·과일 등을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대상에서 빼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59.4%가 반대했다. “특정 업계를 위한 예외 규정은 형평성에 어긋나고, 적용대상도 공직자와 그에 준하는 자에게만 해당되는 만큼 원안대로 시행돼야 한다”는 논리였다. 반면 16.6%는 “국내 농축수산업 생존권이 걸린 문제로 농축수산물을 예외로 둬야한다”며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월드컵 2차예선 내일 화성서 3차전 15년전 아시아대회서 9-0 대승 원톱 황의조·석현준 활약 기대 2선 공격 손흥민 이청용 이재성도 골 결정력 고민 일소할 득점포 가동 슈틸리케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시작한 뒤 처음으로 홈팬들의 성원을 받으면서 그라운드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월드컵 2차예선 G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는 라오스와의 역대 전적에서 3전 3승을 기록 중이다. 세 번의 대결 가운데 최근에 맞붙은 경기가 15년 전인 2000년에 열린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다. 당시 한국은 김은중과 설기현이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9-0으로 승리했다. 이후 라오스는 외국인 감독에게 대표팀을 맡기는 등 전력강화에 나섰지만 아직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77위에 불과하다. 한국이 포함된 G조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라오스는 6월 11일 미얀마와 예선 1차전을 2-2로 비긴 뒤 같은 달 16일 레바논에는 0-2로 무릎을 꿇는 등 예선 2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이번 라오스전 역시 FIFA 랭킹 54위인 슈틸리케호
손흥민, 이적료 402억 토트넘行 2년만에 몸값 3배불려 스타 입증 박주호, 꿈의 구단 도르트문트로 감독이 마인츠 시절 애제자 불러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 임대선수 활약했던 팀 깜짝컴백 유럽축구의 여름 이적시장(트랜스퍼 윈도)이 마침내 1일 오전 문을 닫았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은 태극전사들의 이적 때문에 어느 때보다 국내 팬들의 관심이 컸다.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도르트문트)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특히 손흥민은 2천200만 파운드(약 402억원)의 이적료를 발생,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면서 올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박주호는 자신의 ‘꿈의 구단’인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고, 구자철은 이적시장 마지막 날 ‘깜짝 이동’을 마쳤다. 손흥민은 자신의 별명처럼 ‘센세이셔널’을 일으키며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잉글랜드)로 이적했다. 2013년 1천만 유로의 이적료로 함부르크에서 레버투젠을 팀을 옮긴 손흥민은 2년 만에 몸값을 3배나 부풀리면서 토트넘에 안착했다.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이자 이번 시즌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 가운데 최고 이적료를 과시했다. 올해 2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69위·삼성증권 후원)이 그랜드 슬램 대회 단식 본선 첫 승에 재도전한다. 정현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95위·호주)를 상대한다. 8월 31일 발표된 1일 경기 일정에 따르면 정현은 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15번 코트의 네 번째 경기로 US오픈 본선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앞서 여자 단식 두 경기와 남자 단식 한 경기가 배정돼 있어 한국 시간으로는 2일 오전 5시쯤 경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08년 프랑스오픈 이형택(39)이 마지막이다. 이후 정현이 올해 6월 윔블던에서 이형택 이후 7년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출전했으나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당시 세계 랭킹 151위였던 피에르-위그 에베르(프랑스)를 만났으나 풀세트 접전 끝에 2-3(6-1 2-6 6-3 2-6 8-10)으로 분루를 삼켰다. 정현은 일단 이번 대회에서도 세계 랭킹이 자신보다 낮은 선수를 1회전에서 상대하는 대진운이 따랐다. 덕워스는 올해 4월 세계 랭킹 82위까지 오른 것이 개인 최
118경기서 홈런110개 공동 5위 8월한달 37개로 1위 넥센과 2개차 김상현 23·박경수 21·마르테 19 장성우 윤요섭 등도 홈런포 가세 케이티 위즈가 일개 ‘고춧가루 부대’를 넘어 프로야구 정상급 장타 군단으로 변모하고 있다. 올해 1군에 뛰어든 케이티는 118경기를 치른 8월 31일까지 팀 홈런 110개로 두산 베어스와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2010년대 최강 타격팀으로 꼽힐 만한 넥센 히어로즈가 176개로 압도적인 1위고 롯데 자이언츠(146개), 삼성 라이온즈(141개), NC 다이노스(121개)가 상위권에 자리했다. 케이티 타선이 본 궤도에 오른 6월 이후로 시야를 좁히면 얘기가 달라진다. 6∼8월에 케이티는 66경기서 홈런 87개를 터뜨려 넥센(98개) 바로 밑까지 뛰어올랐다. 8월 한 달 동안엔 무려 37개를 몰아쳐 39개를 친 넥센을 바짝 추격할 정도였다. 지난달에 홈런 30개 이상을 기록한 팀은 넥센과 케이티밖에 없다. 케이티의 매서운 장타 페이스는 사상 최초의 신생팀 20홈런 타자 3명 배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상현이 23홈런, 박경수가 21홈런을 쳐 이미 20개를 넘어섰고, 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후반기 선발 출전 연속 출루 행진을 34경기에서 마감했다. 추신수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전날까지 후반기에 선발로 출전한 34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했던 추신수의 기록 행진은 중단됐다. 연속 안타 행진은 6경기에서 멈췄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선발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오른손 투수 타이슨 로스(28)였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로스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제압했다. 로스는 볼넷을 2개 내주는 동안 삼진을 7개 잡아냈다. 추신수 또한 그의 호투 앞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5(436타수 107안타)로 낮아졌다. 텍사스는 0-7로 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유력한 경쟁상대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응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 명예회장은 3일 오전 11시 축구협회 2층 기자회견실에서 최근 FIFA 회장 선거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을 연다. 정 명예회장측 관계자는 1일 “플라티니가 FIFA 회장선거에서 낙선하면 2019년 UEFA 회장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하는 등 공식 출마선언 후 약 보름이 지나면서 선거 흐름에 변화가 있었다”면서 “정 명예회장이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은 또 이 자리에서 자신의 기부금 논란 등에 대한 입장도 나타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FIFA 윤리위원회는 2010년 파키스탄 홍수 당시 정 명예회장의 기부금 등에 대해 조사키로 한 바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레저 분야에서 선진국형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스포츠 및 안전 관련 22개 단체는 2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안전한 대한민국 및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 출범식을 연다.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는 지난해부터 체육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정책 개발을 위한 사전 회의를 통해 ‘생애주기별 안전 매뉴얼 개발 및 교육’ 등 20여개 과제를 발굴했다. 나아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참여 단체들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수행해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