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국내 증시도 감염된 양상이다.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하는 등 메르스 감염 우려가 확산하자 백신 관련주와 제약주 등이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백신 개발·생산업체인 진원생명과학은 전날보다 2천950원(14.86%) 오른 2만2천800원에 장을 마쳤다. 진원생명과학은 메르스 확산 국면에서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메르스 발생 전 1만원 미만이었던 진원생명과학의 주가는 지난 열흘 새 103.80% 올랐다. 지난달 27일 “관계사인 이노비오와 함께 메르스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DNA 백신을 개발하기로 하고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연일 상한가로 직행하고 있다. 백신 관련주로 꼽히는 제일바이오의 주가가 메르스 발생 후 지난 1일까지 39.38% 오른 것을 비롯해 손세정제 사업을 하는 파루(37.55%), 중앙백신(28.22%), 이-글 벳(22.54%) 등도 연일 상한가로 치솟으며 상승세다. 메르스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바이오니아도 사흘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으며 마스크 관련주인 오공과 케이엠, 웰크론, 크린앤사이언스, 의료용 장갑을 생산하는
잡코리아 ‘없어졌으면 하는 이력서 항목’ 설문조사 취업준비생들이 기업에 지원할 때 작성하는 이력서에서 가장 없어져야 할 항목으로 ‘키·몸무게’를 들었다.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48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보면 ‘이력서에서 가장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에 대해 묻자 키·몸무게와 가족사항이 각각 55.4%(복수응답)와 5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미·특기(19.4%), 퇴직사유(16.7%), 존경하는 인물(12.0%) 순이었다. 이력서를 쓸 때 가장 고민하는 항목으로는 취미·특기(39.0%), 영어회화능력 상·중·하 선택(34.7%), 퇴직사유(23.1%), OA능력 상·중·하 선택(21.3%)을 들었다. 응답자들은 이력서에 취미로 운동(23.3%), 독서(18.0%), 영화감상(12.0%), 음악감상(9.5%)을 주로 적었다. 특기로는 운동(20.7%)을 쓰거나 빈칸으로 두는 경우(9.3%)가 많았고 요리(8.9%), 컴퓨터 활용(6.6%) 등의 답변도 있었다. 이런 이력서 상의 애매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7.9%는 ‘업무와 상관없는 것이라 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39.9%는 ‘업무상 필요한 부분이지만 답하기 애매하므로
기업 관계자들이 뽑은 가장 혁신적 정보기술(IT) 기업 1위는 구글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함께 5대 IT 혁신 기업에 포함됐다. 2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테크프로 리서치(Tech Pro Research)는 최근 발표한 ‘IT 이노베이션 리포트 2015’에서 기업 혁신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답변 결과 구글이 가장 많은 응답자의 83%(복수응답)로부터 혁신적인 IT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애플(78%), 아마존(67%), MS(58%), 삼성전자(47%)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미국 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응답자들은 기업이 혁신을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기술로 클라우드 컴퓨팅(61%)을 꼽았고 모빌리티(54%), 소프트웨어 제공(SaaS·50%), 협업 툴(46%), 가상화(43%) 등도 혁신 주도 기술이라고 지목했다. /연합뉴스
샌 안드레아스 장르 : 액션/드라마 감독 : 브래드 페이튼 배우 : 드웨인 존슨/카를라 구기노/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천㎞를 가로지르는 단층대 이름인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 1906년 약 1천400명의 사상자를 낸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으로 학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일부 지질학자들은 앞으로 30년 안에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진도 9의 대지진 ‘빅 원(Big One)’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일 개봉하는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이곳의 단층이 무너지면 미국 전역으로 지진이 전파될 수 있다는 현실성 있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든 재난 블록버스터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구조대의 헬기 조종사 레이 게인즈(드웨인 존슨)가 아내 엠마(카를라 구기노)와 외동딸 블레이크(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를 최악의 재난 상황에서 구하는 여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휘어진 도로, 부러진 다리, 불타는 도시, 도시를 휩쓰는 파도,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건물 등 장대한 장면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좀처럼 숨돌릴 틈이 없다. 1천300개가 넘는 시각효과를 동원해 거대한 규모의 재난
박근혜 대통령은 1일 한일 관계와 관련, “일본 정부가 그간 한일 우호관계를 지탱해온 무라야마담화, 고노담화 등 일본 역대 정부의 역사인식을 종전 70주년인 올해 명확히 밝히는 것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8·15 담화(아베담화) 등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홍구 전 총리와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해 한일현인회의에 참석한 한일 양측의 원로들을 접견하고 “과거사 문제의 바람직한 해결을 통해 양국 관계를 보다 건강한 바탕 위에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주에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이제 52분만 생존해 계신다”면서 “이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일본측의 용기있는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양국간 외교, 국방, 경제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다양한 레벨의 대화 노력을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면서 “양국이 힘을 합쳐야 할 분야가 많은 만큼 입장차이는 대화를 통해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수교 이래 발전시켜 온 교류와 협력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판매하는 은행이 현재 6개에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취급하는 은행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1일 입찰공고를 냈다. 이번 입찰은 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나뉜 청약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 하나로 합치는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청약예금과 청약부금만 취급하던 지방은행 등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팔 수 있도록 길을 여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입찰에서는 그동안 주택청약종합저축 취급 은행을 선정할 때 적용하던 ‘16개 시·도 및 인구 50만 명 이상의 시에 1개 이상의 영업점 구축, 자산총액 45조원 이상’이라는 입찰 참가자격을 없앴다.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 자격을 그대로 가져온 이 기준을 적용해서는 단 한 곳의 지방은행도 입찰참가자격을 맞추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취급하는 은행은 우리·기업·농협·신한·하나·국민은행 등 6개다. 여기에 광주·부산·경남·대구·제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을 포함해 씨티·외환·스탠다드차타드(SC)·수협은행 등 10개 은행이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에 나서볼 수 있게 됐다. 평가는 100점을 만점으
인구 13억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1일 정식 서명돼 수교 23년을 맞는 한·중 관계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인 중국과의 FTA는 2005년 민간 공동연구로 시작된 이래 2014년 11월 실질 타결 선언, 2015년 2월 25일 가서명을 거쳐 이날 정식 서명이 마무리됐다. 앞으로 국회 비준동의 등 발효 절차만 남겨놓게 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은 1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중 FTA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 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양국 장관은 영문본·한글본·중문본 등 3개 한·중 FTA 협정문에 서명하고 교환함으로써 2012년 5월 협상 개시 이후 3년 만에 정식 서명 절차를 완료했다. 한·중 FTA가 발효되면 향후 10년 간 ▲ 실질 국내총생산(GDP) 0.96% 추가 성장 ▲ 146억달러 상당 소비자 후생 개선 ▲ 5만3천805개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다. 이는 관세 철폐에 따
170개국 1만4천여 선수단 출전 7월3일부터 총 21개 종목 열전 한국, 전종목에 총 525명 참가 금 25개이상 획득 종합 3위 목표 성화 지난달 24일 국내입성 안치 4일부터 17개 시·도 봉송길 올라 지구촌 대학생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95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처음 열려 올해 2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에서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대축제로 펼쳐진다. 국내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는 것은 1997년 무주 동계대회와 2003년 대구 하계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약 170개국에서 1만4천여 명의 대학 스포츠 선수들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년 전인 러시아 카잔 대회에는 162개 나라에서 1만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역대 최다 참가 인원 기록은 2011년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의 1만622명, 최다 참가국 기록은 2003년 대구 대회의 174개 나라다. 최종 엔트리 마감은 3일이다. 홀수 연도에 열리는 이 대회의 참가 자격은 그해 1월 1일 현재 17세 이상 28
올시즌 8골13도움 제2 전성기 ‘왼발의 마법사’ 활약 전격 발탁 ‘왼쪽 날개’ 손흥민과 주전경쟁 정성룡·강수일·홍정호도 포함 ‘보복 주먹질’ 징계 한교원 제외 UAE평가전·아시아 2차예선 1차전 월드컵 국가대표팀 23명 명단 발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준비하는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번 시즌 K리그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염마에’ 염기훈(수원 블루윙즈)을 처음 발탁했다. 그러나 ‘보복폭행’으로 논란이 된 한교원(전북 현대)은 제외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1일 아랍에미리트 평가전과 16일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염기훈이 처음 포함됐고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부상을 털고 재기에 성공한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K리그에서 안정된 방어를 펼치는 골키퍼 정성룡(수원), 공격수 강수일(제주 유나이디드)도 오랜만에 발탁됐다. 올해 K리그에서 골감각을 끌어올린 성남FC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