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2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 한 혐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외국인어업등에관한법률 위반)로 25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 어선은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27㎞ 해상에서 서해 NLL을 5.2㎞가량 침범해 꽃게 15㎏과 홍어 50㎏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국어선은 단속에 나선 해경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인천해경은 선장 등 승선원 9명을 인천으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국내 증시도 감염된 양상이다.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하는 등 메르스 감염 우려가 확산하자 백신 관련주와 제약주 등이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백신 개발·생산업체인 진원생명과학은 전날보다 2천950원(14.86%) 오른 2만2천800원에 장을 마쳤다. 진원생명과학은 메르스 확산 국면에서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메르스 발생 전 1만원 미만이었던 진원생명과학의 주가는 지난 열흘 새 103.80% 올랐다. 지난달 27일 “관계사인 이노비오와 함께 메르스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DNA 백신을 개발하기로 하고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연일 상한가로 직행하고 있다. 백신 관련주로 꼽히는 제일바이오의 주가가 메르스 발생 후 지난 1일까지 39.38% 오른 것을 비롯해 손세정제 사업을 하는 파루(37.55%), 중앙백신(28.22%), 이-글 벳(22.54%) 등도 연일 상한가로 치솟으며 상승세다. 메르스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바이오니아도 사흘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으며 마스크 관련주인 오공과 케이엠, 웰크론, 크린앤사이언스, 의료용 장갑을 생산하는
잡코리아 ‘없어졌으면 하는 이력서 항목’ 설문조사 취업준비생들이 기업에 지원할 때 작성하는 이력서에서 가장 없어져야 할 항목으로 ‘키·몸무게’를 들었다.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48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보면 ‘이력서에서 가장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에 대해 묻자 키·몸무게와 가족사항이 각각 55.4%(복수응답)와 5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미·특기(19.4%), 퇴직사유(16.7%), 존경하는 인물(12.0%) 순이었다. 이력서를 쓸 때 가장 고민하는 항목으로는 취미·특기(39.0%), 영어회화능력 상·중·하 선택(34.7%), 퇴직사유(23.1%), OA능력 상·중·하 선택(21.3%)을 들었다. 응답자들은 이력서에 취미로 운동(23.3%), 독서(18.0%), 영화감상(12.0%), 음악감상(9.5%)을 주로 적었다. 특기로는 운동(20.7%)을 쓰거나 빈칸으로 두는 경우(9.3%)가 많았고 요리(8.9%), 컴퓨터 활용(6.6%) 등의 답변도 있었다. 이런 이력서 상의 애매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7.9%는 ‘업무와 상관없는 것이라 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39.9%는 ‘업무상 필요한 부분이지만 답하기 애매하므로
기업 관계자들이 뽑은 가장 혁신적 정보기술(IT) 기업 1위는 구글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함께 5대 IT 혁신 기업에 포함됐다. 2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테크프로 리서치(Tech Pro Research)는 최근 발표한 ‘IT 이노베이션 리포트 2015’에서 기업 혁신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답변 결과 구글이 가장 많은 응답자의 83%(복수응답)로부터 혁신적인 IT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애플(78%), 아마존(67%), MS(58%), 삼성전자(47%)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미국 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응답자들은 기업이 혁신을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기술로 클라우드 컴퓨팅(61%)을 꼽았고 모빌리티(54%), 소프트웨어 제공(SaaS·50%), 협업 툴(46%), 가상화(43%) 등도 혁신 주도 기술이라고 지목했다. /연합뉴스
샌 안드레아스 장르 : 액션/드라마 감독 : 브래드 페이튼 배우 : 드웨인 존슨/카를라 구기노/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천㎞를 가로지르는 단층대 이름인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 1906년 약 1천400명의 사상자를 낸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으로 학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일부 지질학자들은 앞으로 30년 안에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진도 9의 대지진 ‘빅 원(Big One)’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일 개봉하는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이곳의 단층이 무너지면 미국 전역으로 지진이 전파될 수 있다는 현실성 있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든 재난 블록버스터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구조대의 헬기 조종사 레이 게인즈(드웨인 존슨)가 아내 엠마(카를라 구기노)와 외동딸 블레이크(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를 최악의 재난 상황에서 구하는 여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휘어진 도로, 부러진 다리, 불타는 도시, 도시를 휩쓰는 파도,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건물 등 장대한 장면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좀처럼 숨돌릴 틈이 없다. 1천300개가 넘는 시각효과를 동원해 거대한 규모의 재난
박근혜 대통령은 1일 한일 관계와 관련, “일본 정부가 그간 한일 우호관계를 지탱해온 무라야마담화, 고노담화 등 일본 역대 정부의 역사인식을 종전 70주년인 올해 명확히 밝히는 것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8·15 담화(아베담화) 등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홍구 전 총리와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해 한일현인회의에 참석한 한일 양측의 원로들을 접견하고 “과거사 문제의 바람직한 해결을 통해 양국 관계를 보다 건강한 바탕 위에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주에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이제 52분만 생존해 계신다”면서 “이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일본측의 용기있는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양국간 외교, 국방, 경제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다양한 레벨의 대화 노력을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면서 “양국이 힘을 합쳐야 할 분야가 많은 만큼 입장차이는 대화를 통해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수교 이래 발전시켜 온 교류와 협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