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43% 20분 미만 답변 10분 미만도 10%나 차지 3명 중 1명 식후 커피·음료 마셔 점심시간에 업무처리도 9.1% 직장인들이 바쁜 일과 속에 점심시간에도 여유를 즐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회원 5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회사에 정해져 있는 점심시간은 얼마나 되는가’라는 질문에 67.5%가 ‘1시간’이라고 답했다. ‘1시간 미만’은 26.1%, ‘1시간∼1시간 30분’은 5.2%였다. ‘점심시간 중 실제 식사시간’에 대해 묻자 43.1%가 ‘10∼20분’이라고 답했고, 이어 ‘20∼30분’(31.9%), ‘30∼40분’(12.1%) 순이었다. ‘10분 미만’이라는 응답자도 10.1%를 차지했다. ‘주어진 점심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는 58.8%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회사에서 정해진 시간 자체가 길지 않아서’(29.6%), ‘대기시간 혹은 메뉴를 위한 시간 소요’(25.6%), ‘시간 구분없이 밀려드는 업무’(23.2%), ‘식당에서 사무실까지의 이동거리’(12.8%) 등을 들었다. 식사 후 남은 시간에는 28.7%가 ‘커피, 음료를 마신다’고 했다. 이외에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장타 행진을 시작했다. 추신수는 1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텍사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치른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쏘아 올렸다. 첫 타석에선 올 시즌 1호 3루타를 치는 등 1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3에서 0.248(121타수 30안타)로 올랐다. 추신수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친 것은 올 시즌 8번째, 3안타 경기는 세 번째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0-3으로 끌려가던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1볼-1스트라이크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대니 살라사르의 빠른 공을 걷어올려 외야 우중간을 꿰뚫었다. 2루를 찍고 주저 없이 3루로 돌진한 추신수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베이스에 안착, 올 시즌 첫 3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번 타자 딜라이노 드실즈의 투수앞 땅볼 때 타구가 높게 튀어오른 틈을 타 홈을 밟으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0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살라사르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중간 관중석에 꽂히는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가 개최국 한국의 빼어난 성적과 함께 8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한국은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이번 대회에서 금 9개, 은 10개, 동메달 9개를 따내 종합 5위에 올랐다. 한국은 애초 목표로 했던 ‘10위권 진입’을 초과 달성했다. 5회째를 맞은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서 한국이 10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각장애인 스포츠 강국 러시아가 금 48개, 은 35개, 동 31개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우크라이나(금16·은11·동11), 이란(금15·은6·동11), 중국(금9·은15·금9)이 뒤를 이었다./연합뉴스
앞으로 공무원이 성범죄로 벌금형을 받으면 공직사회에서 퇴출된다. 인사혁신처는 1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의 당연 퇴직 또는 임용 결격 요건이 ‘금고형’에서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으로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횡령, 배임과 관련한 범죄에서는 ‘벌금형’이 퇴출 요건이었지만,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금고형’이 퇴출 요건이었다. 또한 징계를 받기 전에 미리 ‘꼼수 퇴직’하는 비위 공무원들에 대한 퇴직 절차 심사도 강화된다. 비위 행위가 적발돼 퇴직을 희망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사전에 징계 사유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중징계 사유가 있으면 우선적으로 징계 절차를 진행해 퇴직 후에도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파면의 경우 퇴직급여의 2분의 1을 감액하고, 금품 비리로 해임됐을 때에는 퇴직급여의 4분의 1을 감액한다. 아울러 공무원이 정직이나 강등 등의 처분을 받았을 때 보수 감액분도 현행 3분의 2에서 전액 삭감으로 강화된다. 이와 별도로 민간 기업의 지식과 기술을 공직 사회에 접목하기 위해 공무원의 인사 교류 대상이 민간 기업에까지 확대된다. /
원자로에서 사용된 폐연료봉이 떨어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월성원전은 지난 14일 오후 5시 6분쯤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 사용후연료 수중저장조에 있던 폐연료봉 다발에서 연료봉이 분리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사고는 기계로 장기 냉각한 사용후연료인 폐연료봉 1다발을 건식저장용 용기로 옮기기 위해 수중에서 들어 올리려다 발생했다. 눕혀 놓은 연료봉 다발을 세워 인양 공구로 윗부분을 집는 과정에서 연료봉 1개가 다발에서 떨어져 나갔다. 분리된 연료봉은 용기에서 70㎝ 아래 수중에 있는 낙하방지용 보호설비(쇠그물망)에 떨어졌고 또다른 1개 연료봉은 다발에 묶인 채로 일부가 약간 분리됐다. 원전측은 수중에서 작업을 해 작업자 안전과 외부 환경에 방사선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연료봉을 육안으로 점검한 결과 손상 또는 변형이 없고, 수중저장조 건물 안에 방사선 측정에서도 정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원전측은 원인 조사가 끝나면 분리된 연료봉을 별도 금속 밀폐용기에 담아 따로 보관할 예정이다. 월성원전은 “이번 일로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었고 발전소 안전운영에도 아무런 영향도 없었다”며 “연료봉 분리 원인을 확인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교육포럼 참석차 오는 18일부터 닷새간 한국을 방문하기로 하면서 반 총장이 차기 대권에 도전하는 시나리오를 일컫는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이 다시 정치권 안팎에서 화제에 오르고 있다. 반 총장의 방한은 2013년 8월 유엔 직원에게 주어지는 ‘귀향 휴가’를 이용해 다녀간 이후 약 2년만이다. 반 총장은 입국한 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다양한 유엔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보는 가급적 자제할 것이라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그동안 반 총장은 ‘반기문 대망론’이 국내에서 회자될 때마다 “국내 정치에 관심이 없고 그럴 여력이 없다”고 여러 차례 분명한 ‘선긋기’를 해왔다. 그 연장선상에서 정치적 구설에 오르지 않기 위해 신중한 행보를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과 국민은 반 총장 방한내내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가능성과 그의 잠재적 폭발력에 주목할 것이라는 게 정치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예상이다. 더욱이 이번 방한은 ‘반기문 대망론’을 정치권에 마케팅하고 다녔던 인사 가운데 한 명인 성완종 전 경남기업
올해 청년 취업난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신입사원 취업경쟁률은 대·중소기업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는 전국 37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취업 경쟁률은 평균 32.3 대 1로 2013년 28.6 대 1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취업경쟁률이 35.7 대 1로 조사돼 6.6 대 1 수준인 중소기업 보다 월등히 높았다. 신입사원 100명 지원시 서류전형 합격은 49.2명, 면접전형 대상은 16.0명, 최종 합격 인원은 3.1명(2013년에는 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 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2013년 3.2명에서 올해 2.8명으로, 중소기업은 16.7명에서 15.2명으로 모두 감소했다. 면접대상 인원은 2013년 11.5명에서 올해 16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기업들이 면접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기업이 생각하는 채용과정별 중요도는 면접전형(65.0%), 서류전형(32.0%), 필기전형(3.0%) 순으로 나타났다. 면접전형의 중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