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로 다가온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앞서 후보들의 공약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는 6일(현지시간) FIFA의 투명성 확대를 골자로 한 공약집을 발표했다. 알리 왕자는 FIFA의 의사결정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하고, 토론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공약은 일각에서 ‘독단적으로 FIFA를 운영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제프 블래터 현 회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알리 왕자는 또 각국 축구협회에 대한 재정지원을 늘리고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알리 왕자는 다른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건 월드컵 본선 출전국 수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급격한 확대보다는 점진적인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미카엘 판 프라흐 네덜란드축구협회 회장은 월드컵 본선 출전국을 40개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루이스 피구도 월드컵 본선 참가국 수를 최대 48개로 확대해 24개국이 출전하는 2개의 대회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FIFA 차기 회장은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209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되지만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 정현(118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정현은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예선 결승에서 미샤 즈베레프(682위·독일)를 2-0(6-3 7-5)으로 제압했다.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둔 정현은 이로써 투어 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이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 오른 것은 2013년 9월 말레이시아오픈과 지난달 마이애미오픈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즈베레프는 현재 순위가 600위권이지만 2009년에 45위까지 올랐던 강호다. 정현은 본선 1회전에서 역시 예선을 통과한 파쿤도 아궤요(138위·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세계 랭킹 12위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를 비롯해 존 이스너(24위·미국), 전 세계 랭킹 1위 레이튼 휴잇(107위·호주) 등이 출전한다. 정현이 본선 1회전을 통과하면 2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0위·스페인)-파올로 로렌치(83위·이탈리아) 경기의 승자를 상대하게 된다. /연합뉴스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이 2015~2016시즌에 태극마크를 달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8일부터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15~201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3차전까지 진행되며, 세계선수권 종합우승으로 선발이 확정된 최민정(성남 서현고)을 제외한 남자 6명, 여자 5명을 선발한다. 최민정을 제외한 2014~2015시즌 대표팀은 2차전에 자동 진출해 1차전 통과 선수와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선발전은 3차전까지 모두 500m, 1천m, 1천500m, 3천m 슈퍼파이널을 진행해 종목별 등수에 따라 부여한 점수를 합산한 순위로 선발한다. 이달 12일까지 2차전을 진행, 3차전에 진출할 15명(남자 8명, 여자 7명)을 선발한 뒤 9월 중에 3차전을 진행해 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빙상연맹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번 선발전을 위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국제심판 4명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2차전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호석, 김용성, 정바라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은 2015 KB금융 쇼트트랙 챔피언십 종합선수권대회를 겸해 진행된다. /
KBL은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을 1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 시즌을 결산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감독, 신인선수, 식스맨 등 12개 부문에 걸친 시상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인기상은 10일까지 KBL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팬 투표가 진행 중이다. 7일 오전까지 김준일(서울 삼성)이 김종규(창원 LG)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자신을 ‘을’로 여기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사내 갑을관계 존재 여부’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87.2%가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사내 갑을관계를 결정하는 요소로는 직급(65.7%·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들었다. 이어 부서 및 업무 특성(38.9%), 사내정치·연줄(25.4%), 장기근속 여부(19%), 나이(17%), 인맥 등 네트워크(12.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장인 92.5%는 자신을 ‘을에 가깝다’고 답했다. 특히 사원급(97.3%), 대리급(89.6%), 과장급(83.7%), 부장급 이상(77.4%) 순으로 직급이 낮을수록 자신이 을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자신을 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지시를 따라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라는 응답이 69.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에서 발언권이 적어서’가 30.8%, ‘이유 없는 야근 및 잡일이 많아서’ 26.5%, ‘소속 부서의 사내 영향력이 적어서’가 22.9% 등으로 나타났다. ‘나에게 갑질을 하는 존재’로는 직속상사(34.9%)를 가장 많이 꼽았다. CEO(26.3%), 오너 일가(
인터넷뱅킹에서 자금 이체 후 일정시간이 지나 실제 송금이 이뤄지는 ‘지연 이체제도’가 오는 10월 16일부터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 제도는 보이스피싱 등에 따른 송금 착오 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부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용자가 원하면 자금 이체 시점에서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 전자자금이체의 지급 효력이 발생하도록 하는 제도를 전 금융사에 시행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체 상대를 단순히 잘못 입력하거나 전자상거래 시 의심스러운 상대를 검증하는 상황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해당되는 서비스는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거래로 신청자를 대상으로만 운영된다. 개정안은 다른 업무 겸직이 제한되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둬야 하는 금융회사의 범위를 총자산 10조원 이상, 상시 종업원수 1천명 이상인 금융회사로 정했다. /연합뉴스
식품업체 마케팅전 ‘후끈’ 해태제과, 홈런볼 이벤트 확대 빕스, 입장권 소지 고객 할인 BBQ, 넥센 유니폼 로고 부착 교촌치킨, 수원구장서 이벤트 2015프로야구가 지난달 말 개막해 7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하면서 식품업계의 ‘야구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프로야구가 출범 34년 만에 10구단 체제로 치러지면서 올해 800만 관중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식품업체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야구장에서 인기있는 과자인 ‘홈런볼’을 주제로 하는 홈런볼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이벤트는 경기장 1루 외야석에 마련된 ‘홈런볼 존(zone)’으로 홈팀 선수들이 홈런을 치면 100만원의 상금을 주는 이벤트다. 상금 100만원 중 50만원은 홈런을 친 선수에게, 나머지 50만원은 적립했다가 시즌 종료 후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해태제과는 그동안 LG 구단과 진행하던 홈런볼 이벤트를 올해부터는 삼성, 넥센 등 8개 구단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두산 베어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각종 식사권을 제공하며 두산 베어스 입장권을 가진 고객이 서울 지
아시아 최대 규모 환경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가 내달 7∼14일 8일간 영화관 씨네큐브와 인디스페이스 등에서 열린다.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중구에 있는 환경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12회를 맞는 영화제에서 47개국으로부터 출품된 11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개막작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과 임상수 감독 등이 연출한 ‘사랑해, 리우’다. 이 영화는 ‘사랑해, 파리’(2006), ‘뉴욕 아이 러브 유’(2008)에 이은 사랑의 도시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이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11명의 세계적인 감독이 참여해 리우데자네이루를 다른 시각으로 담았다. 폐막작으로는 경쟁부문 당선작이 상영된다. 영화제의 핵심부문인 국제환경영화 경선 부문에는 19개국에서 출품된 작품이 진출했다. 이 가운데 장편부문에는 9편이 올랐으며, 한국 영화로는 오민욱 감독의 ‘범전’이 포함됐다. 아카데미 최우수단편다큐멘터리 부문 후보로 오른 ‘눈 덮인 땅의 꿈’ 등 10편은 단편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국제경쟁부문에 오른 작품들은 장편 대상(1천만원), 단편 대상(5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300만원), 관객상(100만원)을 놓고 경합한다. 한국환경영화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