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에 입점한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오픈마켓의 과도한 비용청구와 일방적인 정산절차 등으로 불공정한 거래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옥션·G마켓·11번가 등 오픈마켓에 입점한 300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오픈마켓 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행위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82.7%가 오픈마켓으로부터 불공정거래 행위를 당했다고 답변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형별(복수응답)로는 광고·부가서비스·판매수수료 등 과도한 비용과 판매수수료 지불요구(72.9%) 불만이 가장 많았다. 다른 입점업체와 할인쿠폰과 판매수수료를 차등 적용하는 등 부당한 차별(51.7%), 사전에 합의된 수수료 이외의 불분명한 비용을 일방적으로 정산요구(40.3%), 제품파손 시 소비자에 귀책사유가 있음에도 오픈마켓측이 일방적으로 판매자에게 책임전가(38.9%) 등이 뒤따랐다. 이들 업체는 적정한 수수료·광고비 수준에 대해 현재보다 40% 이상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 비용별로 부가서비스 비용(57.7%)을 가장 많이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광고비(46.0%), 판매수수료(41.5%) 등의 순이다.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오픈마켓의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정부
이마트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온라인몰인 ‘티몰 글로벌’에 진출한다. 이마트는 지난 5일 알리바바 그룹이 해외 유명 브랜드의 중국 내 온라인 유통을 위해 운영 중인 ‘티몰 글로벌’ 내 이마트관 운영을 위한 도메인을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내달 중순 ‘티몰 글로벌’에 이마트 전용관(http://emart.tmall.hk)을 열 예정이다.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의 약 80%를 점유한 것으로 알려진 알리바바 그룹은 중국 현지 업체를 대상으로 티몰닷컴(www.tmall.com)을 운영 중이며,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는 티몰 글로벌(www.tmall.hk)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CBS스포츠가 강정호(28)를 영입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2014~2015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승자로 분류했다. CBS스포츠는 10일 이번 비시즌 FA 시장을 정리하며 승자와 패자를 나눴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내야수 강정호를 영입하고, 왼손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2)의 잔류에 성공한 피츠버그는 ‘승자’로 평가받았다. 피츠버그는 FA 시장에서 오른손 베테랑 투수 A.J. 버넷(38)을 영입하기도 했다. CBS스포츠는 “피츠버그가 이번 비시즌에 엄청난 전력보강을 하진 않았지만, 총 5천850만 달러의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으로 필요한 선수 3명과 계약했다”고 승자로 구분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BS스포츠는 “강정호와 한 4년 1천100만 달러 계약은 위험성이 크지 않다”며 “한국에서의 놀라운 성적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이어질지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강정호는 한참 힘이 넘치는 20대이며 파워를 갖춘 미들 인필더(유격수·2루수)다. 피츠버그의 내야 전력을 고려하면 강정호 영입의 이유는 더 명확해진다”고 분석했다. CBS스포츠는 피츠버그가 3년 3천900만 달러에 잔류 계약을 한 리리아노, 1년 8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전광인 올 시즌 공격성공률 57.73%로 최고 시즌 후반 갈수록 스파이크 매서워져 서브·디그 등 공수 맹활약 ‘MVP’ 개인 기록보다 팀 우선하는 경기펼쳐 한국전력, 창단 후 최다인 7연승 질주 “좋은 몸 상태로 멋진 경기 펼칠 터” 올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최고의 토종 선수는 단연 전광인(24·수원 한국전력)이다. 전광인은 2014~2015 NH농협 V리그 정규시즌 27경기에서 공격 성공률 57.73%로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2시즌 연속 통합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대전 삼성화재의 레오(56.80%), 안산 OK저축은행의 ‘괴력 센터’ 시몬(54.94%)보다 순위가 높다. 시즌 후반으로 치달으면 체력적으로 지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히려 전광인의 스파이크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더욱 매서워지고 있다. 1~3라운드에서 55~57% 수준의 공격 성공률을 선보였던 전광인은 4라운드에서 60.53%, 5라운드에서 60.81%의 공격 성공률을 적어냈다. 경험이 늘었다거나 노련해졌다고 평가하기에 전광인은 이제 겨우 프로 2년차다. 비결은 뭘까.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후보들이 확정되자마자 제프 블래터 현 회장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0일 블래터 회장이 FIFA 개혁을 방해했다는 독일 언론의 보도를 들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FIFA 독립지배구조위원회가 제출한 개혁 보고서가 블래터 회장의 리더십을 지적하는 부분이 삭제된 채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FIFA는 주앙 아벨란제 전 회장을 비롯한 여러 인사가 연루된 뇌물 스캔들이 불거지자 개혁안 수립을 목적으로 2011년 이 위원회가 설립됐다. 슈피겔은 블래터 회장이 뇌물 스캔들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는 지적 등이 보고서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누락됐다고 보도했다. UEFA는 “독립 기구로 설립된 위원회가 전혀 독립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블래터 회장의 외압설을 제기했다. 알리 빈 알 후세인(요르단) FIFA 부회장도 이날 성명을 통해 블래터 회장을 비난했다. 알 후세인 부회장은 “개혁을 방해한 증거가 나왔다”며 “심각히 우려되는 사안으로 FIFA가 중심부부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FIFA가 의심을 털어버리려면 ‘가르시아 보고서’의 원본부터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마이클 가르시
복귀하자마자 헤딩 동점골을 꽂아넣은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지난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24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3-5-2’ 포메이션에 맞춰 발표된 베스트 11에서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차출돼 한 달간 자리를 비웠다. 아시안컵에서 6경기 모두에 선발로 나서 5경기를 풀타임 소화해 휴식이 필요한 듯 했으나 스완지시티의 게리 몽크 감독은 그가 복귀하자 곧바로 8일 선덜랜드전에 내보냈다. 기성용은 89분을 뛰면서 91%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0-1로 뒤지던 후반 21분 천금같은 헤딩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공격수 부문에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과 번리의 대니 잉스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을 비롯해 데이비드 메일러(헐시티), 달레이 블린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 레들리(크리스털 팰리스), 크리스 브런트(웨스트브로미치)가 이름을 올렸다. 필 자기엘카(에버턴),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알베르토 모레노(리버풀)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비수에 이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의 쿠바 출신 주포 로버트랜디 시몬(28)이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안방 시청자를 찾아간다. 10일 OK저축은행 구단에 따르면 시몬이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서 정착해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KBS1 TV의 ‘이웃집 찰스’에 출연한다. 이제 막 한국생활 6개월째에 접어든 시몬은 V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로 자리 잡으며 OK저축은행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빼어난 기량은 물론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린 OK저축은행에서 어린 선수들이 믿고 따를 만큼 맏형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시몬이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실력과 카리스마와는 상반된 일상생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몬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10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방송된다.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데뷔 첫 승을 달성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세계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김세영은 9일자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24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17계단 뛰어오른 23위에 자리했다. 그는 바하마에서 열린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역전 우승을 차지,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세계랭킹도 크게 상승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지난주에 이어 1위(9.76점)를 유지한 가운데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9.51점)는 리디아 고와의 점수 차를 더욱 좁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