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동계유니버시아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 최초로 메달을 얻었다.
김광진(단국대 입학예정)은 12일 스페인 그라나다의 시에라 네바다에서 열린 2015 그라나다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 스키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71.60점을 기록, 은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가 동계유니버시아드 이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건 것은 김광진이 처음이다.
전날 예선에서 74.80점을 기록, 2위로 통과해 메달 전망을 밝힌 김광진은 결선에서 몸을 각각 전방, 후방으로 900도 회전하는 프론트사이드 900도, 백사이드 900도에 성공해 은메달 쾌거를 일궜다.
김광진은 “하프파이프 전에 출전하기로 한 슬로프스타일을 연습하다가 넘어져 경기 출전을 포기할 만큼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좋은 성적을 얻어 기쁘고 특히 국제대회 첫 입상이라 더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대학 선발)은 이날 그라나다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8강전에서 체고에 0-12로 대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리그 B조에서 캐나다(1-11), 러시아(0-13), 스웨덴(4-5)에 3연패한 한국은 8강 진출 플레이오프에서 스페인을 4-3으로 꺾고 8강에 올랐지만, 전통의 아이스하키 강국 체코를 맞아 ‘세계의 벽’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1~2피리어드에서 9골을 내주는 동안 유효 슈팅 3개에 그치며 일방적으로 밀린 한국은 3피리어드 들어 10개의 유효 슈팅을 날리며 사력을 다했지만, 체코 골문을 열지 못하고 3골을 더 내준 채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13일 오전 4시 30분에 일본과 5~8위 순위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에 1-4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5~6위 순위 결정전에 나서고 패배할 경우 7~8위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