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용 갑질’ 논란이 일었던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박은상 대표이사는 5일 “지역 영업직 채용 과정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심려를 끼쳐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지역 영업직 채용 과정에서 최종 전형인 실무 테스트 참가자 11명에게 2주간 정규직 사원 수준의 강도 높은 업무를 시키고서도 전원 불합격 처리했다. 지원자들은 실무 테스트 기간 일급 5만원을 받고 딜(deal) 계약을 따기 위해 지역 음식점 등을 돌았고, 위메프는 이들이 계약한 딜 총 28건 중 24건을 판매했다. 계약된 딜의 1인당 평균 수수료 매출은 35만9천780원이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위메프는 해당 지원자를 전원 합격시키기로 방침을 바꿨다./연합뉴스
여성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이 아닌 동료들에게도 이른바 ‘의리 초콜릿’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에 따르면 20~50세 직장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밸런타인데이 때 직장 동료와 상사에게 의리초콜릿을 주느냐’는 질문에 39%가 “준비한다”고 답했다. 41%는 준비하지 않았고, 20.4%는 고민 중이었다.‘의리 초콜릿’을 챙기는 이유로는 감사의 의미(49.6%)가 가장 많았지만, “나만 안주면 민망하고 눈치 보이기 때문”이라는 대답도 29%나 차지했다./연합뉴스
■ 야구 예측시스템 ZiPS 전망 댄 짐보스키가 고안한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의 2015년 성적을 타율 0.260·출루율 0.372·장타율 0.406으로 예상했다. ‘부상으로 고전한 지난해보다는 모든 부문에서 상승하겠지만, 전성기 때의 성적은 도달하기 어렵다’고 해석할 수 있는 기록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5일(한국시간) ZiPS로 예상한 텍사스 선수들의 2015년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ZiPS는 추신수가 560타석에 들어서 122안타를 쳐내며 14홈런 11도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타점은 46, 득점은 71이었다. 지난해 기록(529타석 110안타 13홈런 3도루 40타점 58득점)보다 모두 상승한 수치다. ZiPS는 추신수의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도 지난해(0.242·0.340·0.374)보다 올라갈 것으로 봤다. 하지만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기록(타율 0.285·출루율 0.423·장타율 0.462)과는 격차가 크다. ‘출루 머신’ 능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전망한 지표들은 반갑다. ZiPS는 추신수의 볼넷 출루 비율이
주춤거리는 전직 국가대표 김보경(26)의 새 둥지로 위건 애슬레틱이 주목받고 있다. 김보경의 에이전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의 위건 애슬레틱스가 김보경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다른 챔피언십 구단인 볼턴, 스코틀랜드의 셀틱도 입질을 하고 있지만 위건이 특별히 관심을 끌고 있다. 위건의 사령탑인 맬키 매케이 감독이 김보경을 직접 발탁해 잉글랜드 무대로 이끈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김보경은 2012-2013시즌 매케이 감독이 이끌던 카디프시티에 입단해 유럽 축구에 발을 들였다. 그는 카디프시티의 챔피언십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도우며 2013-2014시즌에 완전한 주전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카디프시티는 한 시즌 만에 강등됐고 매케이 감독이 경질된 뒤 김보경은 올 시즌 벤치 신세를 졌다. 매케이 감독은 김보경을 포함한 다수 구단 관계자를 인종 차별한 정황 때문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조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김보경이 입단할 무렵 김보경을 ‘칭키(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말)’라고 부르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보경 측은 의혹이 불거진 시점부터 한결같이 매케이 감독의 인종차별 논란을 일축했다. 매케이 감독이 입이 험한
지동원이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도르트문트에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1-0으로 꺾었다. 지동원은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동원이 1군 경기에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해 3월 하노버전 이후 11개월 만의 일이다. 2014-2015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로 전격 이적한 지동원은 단 한 번의 출전 기회도 잡지 못했고 후반기 시작 전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했다. 이날 65분을 소화한 지동원은 골을 넣지는 못했으나 전반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상대 선수들을 괴롭혔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에는 라울 보바딜라의 결승골에 관여했다. 하릴 알틴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돌파하다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비수들과 엉키며 공이 흘렀다. 지동원은 몸으로 수비수들을 막아 공이 보바딜라에게 연결되도록 했고, 보바딜라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11승8패를 기록, 4위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꼴찌인 18위(승점 16)로 내려앉았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 첫 경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주축 공격수로 맹활약한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은 55년 만의 우승 문턱에서 돌아서야 했던 아쉬움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곱씹었다. 손흥민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하면서 “아시안컵의 아쉬움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영원히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 중 하나였던 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8강전에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연장전 2골을 폭발,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 이어 호주와의 결승전에서는 0-1로 뒤져 패색이 짙던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호주에 결승골을 허용하고 팀이 패하면서 분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대회를 돌아보며 손흥민은 “결승까지 가서 진 것이기 때문에 다음 월드컵이 돼도, 다음 아시안컵이 돼도 (이번 대회 준우승은) 아쉬울 것 같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4년 전에는 어린 선수가 아시안컵에 출전해 겁 없이
올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핵심 계투요원으로 꼽히는 오른손 투수 윤길현(32)이 부상으로 스프링캠프 도중 귀국한다.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SK는 윤길현이 4일(현지시간) 오전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윤길현은 이틀 전 훈련하던 도중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을 가볍게 다쳤다. 현지에서 러닝을 재개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좋아지고 있었지만, 코치진은 플로리다 1차 캠프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한국에서 집중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윤길현의 귀국을 결정했다. 윤길현은 지난 시즌 SK의 주요 계투 요원으로 활약하며 59경기에 출전, 3승 3패 7세이브 9홀드와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3.8% 성장이 가능하고 현재는 디플레이션이 아니라 디스인플레이션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그동안 적극적인 정책 대응으로 경제 회복 불씨를 살렸지만 지난해 4분기 부진 등으로 회복 모멘텀이 미약한 상황이다”라고 현재의 경기를 진단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경제 체질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를 균형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공공·금융·노동·교육 등 4대 부문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에게 약속 드린 주요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여건이 녹록하지 않지만 유가 하락,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확장적 정책, 금리인하 등 경기 상승 요인이 제대로 작동하면 올해 정부 목표치인 3.8%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