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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후 이산가족 상봉 어렵다

우리 제의에 北 응답 없어

정부는 9일 우리가 북한에 제안한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이 물리적으로 힘들다고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의 염원을 고려해 설 이후라도 이른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북한이 우리 제안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통일준비위원회 명의로 1월 중 남북대화를 제안하면서 “설 전에 이산가족들의 한을 풀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는 등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북측에 제안했지만 북한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임 대변인은 또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고 다른 한편으론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 나간다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일관되게 견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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