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이번 시즌부터 전담 심판제가 도입됨에 따라 심판 배정의 투명성과 판정에 대한 평가 시스템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프로연맹은 22일 “올해부터 전담 심판제로 바뀌면서 K리그 경기에 배정할 수 있는 심판은 지난해 46명에서 70여명까지 늘어나게 됐다”며 “심판진이 확대되면서 시즌 중에도 심판 승강제가 운용될 수 있어 무한 경쟁 체제가 펼쳐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연맹은 올해 K리그에 투입되는 심판들에 대한 ▲심판 배정 투명성 강화 ▲심판 신상필벌 강화 ▲심판 교육 강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심판 배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심판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동 배정하기로 했다. 또 심판들은 경기 하루 전날 숙소에 집결한 뒤 경기 당일 배정을 받아 이동하게 되며, 심판진은 킥오프 90분 전에 배정 내용을 알게 된다. 판정에 대한 평가 시스템을 강화해 오심을 저지른 심판에 대한 신상필벌도 엄격해진다. 여기에 오심 논란을 줄이는 차원에서 경기 직후 심판판정 동영상 분석 과정에 구단 관계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 차원에서 K리그에 투입되는 심판들을 대상으로 교육 코스와 체력 테스트를 연간 2회와
대한씨름협회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 김장실 의원실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씨름등재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했다. 추진위원장 김장실 의원과 씨름연구위원장 공성배 용인대 교수, 최창식 씨름협회 기획의사,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모여 남북한 공동 등재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씨름이 대한민국의 대표문화로 유네스코 등재될 수 있도록 활동의 영역을 확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장실 의원은 “씨름을 유네스코에 등재하면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씨름의 역사적 기록, 정신적, 유희적, 예술적인 가치를 연구해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백서에 담아내야 한다”고 씨름 연구진들에게 요청했다.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이 개인훈련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한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괌에서 개인훈련을 한 오승환은 25일 귀국한 후 이틀 동안 짧은 휴식을 취하고 27일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 오사카에 머무는 시간도 짧다. 오승환은 29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간다. 2월 1일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시작하는 한신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서다. 일본 진출 첫해인 2014년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 선동열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1997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기록한 38세이브를 넘어서며 일본 무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오승환은 한국인 최초로 일본 무대 구원왕에 등극하는 새 역사도 썼다. 클라이맥스시리즈 6경기에 모두 등판해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고, 일본시리즈에서도 3차례 등판하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 오승환은 11월 3일 귀국해 자선행사 등에 참가했다. 휴식은 길지 않았다. 국내에서도 틈나는 대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오승환은 12월 27일 괌으로 건너가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때 가장 적당한 체중’을 97㎏으로 정한 오승환은 강훈련과 음식 조절로 목표
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동시다발적으로 제작되더니 결국 문제가 불거졌다. SBS TV ‘하이드 지킬, 나’의 원작자인 만화가 이충호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TV ‘킬미 힐미’를 “도둑질한 드라마”라고 비난했다. 이 작가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이런…, 당당한 걸 보니, 아직 모르는구나. 곧 알려줄게. 본인이 도둑질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단 사실을”이라며 ‘킬미 힐미’의 주인공인 지성의 기사를 링크했다. 그는 이어 “‘다중인격장애를 겪는 남자의 인격(하이드)과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코미디’는 내가 2011년에 그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가 시작이다. 사회현상으로 포장하지마라. 그저 아이디어 도둑질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충호 작가는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무림수사대’ 등을 쓴 인기작가로 현재 만화가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해 ‘킬미 힐미’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전혀 대응할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컵 8강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부상자 없이 마지막 담금질을 치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오후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 전을 앞둔 최종 전술 훈련에 들어갔다. 부상으로 귀국한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턴)을 제외한 선수 21명이 모두 훈련에 참가했다. 왼쪽 발목 염좌 때문에 최근까지 재활에 전념하던 오른쪽 풀백 김주영(상하이 둥야)도 그라운드에 나왔다. 지난 17일 호주전에서 안면에 타박상을 입은 수비형 미드필더 박주호(마인츠)도 후유증을 털고 훈련에 동참했다. 스트레칭과 패스로 가볍게 몸을 푼 선수들은 훈련시작 15분이 지나자 바로 비공개 전술훈련에 들어갔다. 경기 전날 비공개 전술훈련에서는 통상적으로 선발로 출전할 베스트일레븐이 결정돼 실전처럼 가동된다. 상대의 허점을 찌를 맞춤형 부분 전술이나 특별히 고안된 세트피스가 연마되기도 한다. 선수들의 표정은 진지하면서도 밝았다. 슈틸리케 감독가 호주전이 끝난 뒤 언급한 ‘위닝 멘탈리티(승리에 익숙한 자신감)’가 비치는 듯했다. 훈련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내일은 더 나아질 것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없다”
최근 몇 년간 백화점 매출 성장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지만 결혼을 앞둔 혼수 고객의 매출은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화점들은 씀씀이가 일반 고객의 10배에 달하는 혼수 고객을 끌어들이려고 각종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의 클럽웨딩 가입 고객의 매출은 전년도와 비교해 2012년 18.2%, 2013년 17.1%, 2014년 19.8% 각각 늘었다. 이 기간 백화점 전체 매출 성장률이 연 3-4%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전했다. 클럽웨딩은 결혼을 앞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마일리지 적립 제도로 9개월의 가입 기간 구매금액을 적립해 구매금액의 5% 가량을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클럽웨딩 고객의 1인당 구매금액은 작년 평균 378만7천원으로 전년도보다 14.2% 늘어 역시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반 고객의 1인당 구매금액(식품 제외)이 평균 34만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혼수 고객의 씀씀이가 일반 고객의 10배를 넘는 셈이라고 백화점 관계자는 전했다. 2012년 6월 혼수 고객을 위한 S웨딩클럽 제도를 도입한 신세계 백화점은 작년 가입자가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상권은 홍대 앞, 신사역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위주로 활기를 띠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작년 4분기 전국의 상가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경우 상권 임대료가 ㎡당 2만5천900원으로 전 분기보다 0.8%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는 2만1천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했고, 인천은 구월동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 개발에 따른 인근 지역의 매물 증가로 인해 임대료가 전 분기보다 4.5% 하락한 1만7천900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의 경우 대구가 달서구 아웃렛 주변에 들어서는 복합쇼핑타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5.5%, 부산은 1.4% 상승했다. 대전은 동구 가양동에서 저렴한 매물이 출시되면서 1.4% 하락했다. 서울 상권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홍대 앞, 신사역 등 대형 상권은 인기를 유지하면서 관광객 수요가 증가해 상권 임대료가 증가한 반면 그 외 상권은 큰 변동 없이 소폭의 등락을 보였다. 강남권역은 신사역이 3.3%, 압구정이 2.6%, 삼성역이 2.0%, 강남역이 0.2% 순으로 임대료가 올랐다. /연합뉴스
태국에서 열리는 2015 킹스컵에 참가하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2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담금질에 돌입했다. U-22 대표팀은 오는 3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있다.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지역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이번 예선을 통과하는 것이 리우데자네이루로 가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비해 U-22 대표팀은 킹스컵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조직력을 다질 계획이다. 이광종 감독은 이창근(부산), 연제민(수원),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 이창민(부천), 김현(제주) 등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던 선수를 다수 포함한 프로팀과 대학팀 선수 21명을 발탁했다.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킹스컵에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온두라스, 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다음 달 1일 우즈베키스탄, 4일 온두라스, 7일 태국과 차례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