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큰 점수 차로 졌다. 한국은 13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 18세 이하 여자농구선수권대회 나흘째 1그룹 풀리그 4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46-86으로 완패했다. 2승2패가 된 우리나라는 14일 인도(4패)와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인도를 물리치면 한국은 같은 날 열리는 중국-일본(이상 4승) 경기에서 패한 팀과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이 2015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2014~2015시즌 정규리그가 11월 1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월 1일 청주에서 열리는 청주 국민은행과 구리 KDB생명의 경기로 정규리그를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팀당 35경기씩 7라운드로 총 105경기가 열리며 정규리그 2,3위가 벌이는 플레이오프는 3전2승제로 진행한다. 또 챔피언결정전은 5전3승제로 열리며 올스타전은 2015년 1월 18일 청주에서 펼쳐진다. 시범경기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정규리그는 2015년 3월 10일에 끝나고 플레이오프는 3월 15일, 챔피언결정전은 3월 22일에 각각 시작한다. 챔피언결정전이 5차전까지 진행되면 전체 시즌은 총 5개월에 걸쳐 3월 29일에 종료된다. 지난 시즌까지 안산을 연고지로 삼았던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홈 경기장을 인천 도원체육관으로 옮겼다. 경기 시작 시간은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 구분없이 모두 오후 7시로 정했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WKBL 인터넷 홈페이지(www.wkbl.or.kr)에 나와 있다.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첫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 총 4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펼친 오승환(한신 타이거스·32)이 다음 스테이지에서 라이벌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만난다. 오승환으로선 갚아야 할 빚이 있는 상대다. 한신은 15일부터 요미우리의 홈 도쿄돔에서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를 치른다. 정규시즌 상위팀에 많은 이점을 주는 일본 프로야구의 특성상, 한신은 불리한 여건에서 파이널스테이지에 나선다.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우승팀 요미우리는 1승을 안고 6전 4선승제의 이번 시리즈를 치르고, 최대 6경기를 모두 홈 도쿄돔에서 연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4일 “상황에 따라 오승환이 6경기 연속 연투도 가능하다”며 파이널스테이지에서도 오승환의 활약을 기대했다. 오승환도 요미우리전 등판을 기다린다. 요미우리는 한신의 오랜 라이벌이기도 하지만 오승환에게도 꼭 넘어서야 할 상대다. 오승환은 올 시즌 요미우리전에서 비교적 약했다. 파이널스테이지의 모든 경기가 열리는 도쿄돔에서는 더 아쉬운 투구를 했다. 올해 오승환의 요미우리전 성적은 11경기 등판 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이다. 자주 맞서는 센트럴리그 팀 중, 오승환이 평균자책점 2점대 이상을 기록한 상대는 요미우리뿐이었다.
미국프로야구에서 2년 연속 14승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괴물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28)이 금의환향했다. 류현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201편으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던 1월 8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 올 시즌 류현진은 2년차 징크스 따위는 남의 일이라는 듯 데뷔 첫해였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호투를 펼쳤다. 최종 성적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다저스의 확고한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 성공적인 시즌을 마치고 환대 속에 귀국한 류현진은 3개월가량 휴식을 취하면서 자선 행사 등으로 국내 팬들과 만날 전망이다.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독일·60) 축구 대표팀 감독이 파라과이전에 이어 코스타리카전까지 ‘비공개 최종훈련’에 나섰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 초반 15분 동안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만 보여주고 중요한 전술 훈련은 비공개로 치렀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지난 10일 파라과이전에 이어 이번 코스타리카전까지 취재진을 경기장에서 내보낸 상황에서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는 데 애를 썼다.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 전날 전술훈련을 비공개를 치르는 것은 그만의 규칙이라는 게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의 귀띔이다. 그는 이날 훈련에 앞서 치른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머릿속에 베스트 11 구상은 모두 끝났다”며 “언론을 통해 선수들이 ‘베스트 11’을 아는 것보다 내가 직접 이야기해주는 게 낫다. 그래서 미리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국 선수들이 끝까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기 위한 슈틸리케 감독의 방침인 셈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또 코스타리카 전에서도 점유율
장애인 인권침해와 노동착취 등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명심원이 회계부정사건까지 연루돼 도마 위에 올랐다. 시설 부실운영 책임을 들어 시설장 교체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와 명심원 측이 맞서고 있어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애인 연대)는 1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명심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이들은 “장애인 거주시설 명심원은 20년간 후원금을 회계신고도 없이 불법적으로 사용했다”며 즉각적인 시설장교체를 요구했다. 그러나 명심원 측은 1,2차 계고와 내용이 다르다고 시설장 교체에 대한 거부입장을 보였다. 그동안 명심원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시설 입소자를 가정부로 기용하는 등 강제노역에 동원해 1차 개선명령을 받았다. 또 2010년과 2012년에는 시설 입소자를 불법 노역에 동원해 또 다시 1, 2차 개선명령을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와 연수구청은 부당행위에 대한 징계로 시설장 교체를 권고했으나, 명심원측은 시설장 교체처분은 과한 처사라며 권고를 거부했다. 이후 연수구는 집중감사에서 명심원이 20년간 후원금을 신고하지 않은 내용을 적발했다. 연수구청은 명심원에 3차 위반으로 즉각적인 시설장 교체 행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이 남아있는 체육 유산에 대한 재인식과 실태 조사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이에리사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 건축물에 대한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역사적 가치 의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앞서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도 “문화재청이 2006년부터 분야별 근대문화유산 동산분야 목록화 조사를 했으나 건축물 분야가 빠져 있어 동대문운동장이나 장충체육관 같은 기념비적인 체육 유산이 소실됐다”며 “경제적 이유 앞에서 역사적 가치를 지킬 유일한 방법은 문화재청의 관심과 지원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소중한 체육 역사공간이 허무하게 사라진 것은 체육건축물의 문화재로서의 가치에 대한 정부 당국의 무관심이 불러온 결과”라고 강조하며 태릉선수촌이 체육사적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서 계속 남을 방안을 마련하라고 문화재청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 “태릉선수촌은 조선왕릉 원형 복원을 이유로 준공 50주년이 되는 2017년 이후 이전 및 철거하게 돼 있다”고 전하며 “태릉선수촌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 환기와 특정 건물들이 아닌 공간 그 자체를 문화유산으로 인정하는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고 역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