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편법적인 정치자금 모금 통로로 지목되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출판기념회 개선방안과 관련, 출판물을 출판사가 현장에 나와 정가로 판매하는 것만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출판기념회 총 모금액의 상한선을 설정하고 행사 후에는 출판기념회에서 모금한 총액과 일정액 이상의 고액기부자 명단을 선관위에 신고토록 의무화하는 한편 개최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15일 오후 전체 선관위원 회의를 열고 정치인 출판기념회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선관위는 “출판기념회에 대해 여러가지 안을 논의한 결과 출판사가 현장에서 정가로 판매하는 경우 외에 일체의 금품 모금행위를 금지하거나, 출판기념회의 모금액을 정치자금으로 보고 출판기념회 개최 횟수, 신고여부, 한도액 등을 두는 안 등 두가지 안으로 좁혀졌다”고 밝혔다. 이어 “두가지 안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한 뒤 조속히 위원회의를 개최해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판기념회 모금액의 사용 용도를 정치자금 등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선관위는 이날 첫 논의를 시작으로 정기국회 안에 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만간 다시 위원회의를 개최해 선거법
‘대세’ 육아예능 ‘슈퍼맨…’ 누르고 軍 논란 폐지여론에도 시청률 ‘고공행진’ ‘저질체력’ 출연자들 리얼한 극기훈련 남자 시청자들 호응… 군시절 회상케해 ‘진짜 여군들’의 진정성 있는 훈련모습 여자 연예인과 대비되며 공감 이끌어내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군대에 간 여자 연예인들의 이 악문 분투기가 TV 예능프로그램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MBC TV ‘일밤-진짜사나이’가 지난달 24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여군특집’이 첫회부터 시선을 끌더니 급기야 지난 14일 방송된 4회에서는 시청률 19.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20%에 육박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시청률이자,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진짜사나이’가 지금까지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여자 연예인들의 눈물 콧물 쏟아내는 군대 체험기는 윤일병 사건으로 대두됐던 ‘진짜사나이’에 대한 폐지론마저 잠재우고 있다. ■ 육아예능 눌러버린 ‘
10월 16일 스페셜 앨범 발표 ‘컴백’ 그룹 비스트가 다음 달 신곡을 담은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1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스트는 데뷔 5주년 기념일인 10월 16일 앨범을 내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컴백 발표에 앞서 소속사는 비스트와 함께 한 5년의 추억을 짚어보자는 의미에서 지난주말을 ‘비스트 스로우백 위크엔드’(Throwback weekend)로 정하고 팬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비스트는 지난 6월 미니앨범 6집 ‘굿럭’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11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현재 멤버 이기광은 온스타일 패션 프로그램 ‘스타일로그 2014’의 MC로 활약 중이며, 양요섭은 뮤지컬 ‘조로’에 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타짜: 신의 손’이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신의 손’은 지난 12~14일 주말 사흘간 전국 746개 관에서 54만 529명을 모았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310만7천41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비긴 어게인’이 35만 1천5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뒤를 쫓았다.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5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186만2천520명을 기록하며 200만 고지에 다가섰다. 425개 관에서 22만 5천121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이 3위를 기록했다. 최민식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루시’는 22만 5천63명, 손예진·김남길 주연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0만 5천439명을 동원했다.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같은 기간 19만4천269명이 관람했다.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은 지난 7월30일 개봉한 이후 지금까지 1천748만 8천48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천700만명을 돌파했다. 이밖에 할리우드 영화 ‘스탭 업: 올인’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18번 홀 4.5m 버디로 재역전 호주 카리 웹에 1타차 승리 5년간 LPGA 출전권 확보 장하나·허미정 공동 3위 올라 김효주(19·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섰다. 김효주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카리 웹(호주·10언더파 274타)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18번홀(파4)에서 재역전시키는 4.5m 버디 퍼트가 극적이었다. 우승 상금은 48만7천500 달러(약 5억417만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는 활약을 펼친 김효주는 세계 강호들이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김효주가 LPGA 투어 정식 멤버 가입을 신청하면 5년간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 선수가 비회원 자격으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시리아를 상대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오후 6시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대회 준결승을 치른다. 지난 14일 ‘숙적’ 일본과의 8강전에서 혼자 2골을 터트린 이승우(바르셀로나)의 원맨쇼를 앞세워 4강에 진출,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한국은 시리아마저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한국이 AFC U-16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2002년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한국은 2008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지만 대부분 8강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 때문에 2008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내친김에 12년 만에 우승 트로피까지 되찾겠다는 의욕을 다지고 있다. 승승장구하는 한국의 힘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활약하는 이승우의 뛰어난 결정력이다. 이승우는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제외한 조별리그 2차전(1-0승)과 3차전(2-0승)에 이어 8강전(2-0승)까지 3경기 연
나흘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까. 개막일인 19일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설치된 성화대에 불을 붙일 최종 성화 점화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막식의 극적 효과를 높이고자 철저히 비밀에 부쳐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그러나 역대 아시안게임 점화자들이 대부분 개최지역 출신의 메달리스트였던 점을 감안하면 인천 출신 왕년의 스포츠 스타나 젊은 유망주가 개회식의 주연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남한의 하형주와 북한의 계순희가 동시에 성화에 점화해 남북한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남자 95㎏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유도 스타 하형주는 개최지인 부산이 고향이다. 후보 중 인천 출신이고 역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선수라는 조건까지 겸비하면 낙점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이런 조건을 갖춘 인천 출신 메달리스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스타는 현재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다. 인천 동산고 출신인 류현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
‘암벽 여제’ 김자인(26)이 마침내 세계선수권 리드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도달했다. 김자인은 15일 스페인 히혼의 팔라시오 데 데포르테스 체육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리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IFSC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 클라이밍 최고 권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김자인은 2012년 이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나 당시를 포함해 2009년과 2011년에 리드 부문에서는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예선과 준결승에서 김자인과 동률을 이뤘던 신예 아낙 베르호벤(18·벨기에)은 36번째 홀드에서 미끄러졌다. 막달레나 뢰크(20·오스트리아)와 미나 마르코비치(26·슬로베니아)는 47번째 홀드를 넘어 47+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에 나선 김자인은 48번째 홀드를 잡아 우승을 확정 짓고도 마지막 홀드까지 잡아내며 자신의 우승을 완등으로 장식했다. 김자인은 “준우승을 세 번이나 해서인지 이번에 우승 운이 따라주지 않더라도 경기를 즐길 준비가 돼 있었다”며 “완등으로 우승까지 하게 돼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고 기뻐했다. 김자인은 내달 1일 아시아선수권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