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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6축구 “북한 나와라”

20일 AFC 챔피언십 결승전 남북대결 자신
골잡이 이승우 앞세워 12년 만에 우승 노려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12년 만에 우승을 위한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뒀다.

최진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0일 오후 8시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2014 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을 펼친다.

결승에서 남북 대결이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을 잡는다면 한국은 2002년 이후 12년 만에 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다.

한국이 AFC U-16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1986년, 2002년 단 2번뿐이다.

우승 전망은 어둡지 않다.

한국은 조별리그까지 포함해 이 대회에서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득점은 15골, 실점은 2골일 정도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8강에서 ‘숙적’ 일본을 2-0으로 잡은데다 4강에서 시리아를 7-1로 대파해 사기도 한껏 오른 상태다.

우승을 노리는 한국이 믿는 구석은 역시 ‘특급 골잡이’ 이승우(바르셀로나)다.

이승우는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조별리그 1차전을 제외하고 출전한 4경기에서 빠짐없이 골을 터뜨렸다.

5골을 넣어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4강에서는 1골, 4도움으로 원맨쇼를 펼치며 한국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섰다.

이승우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는 장결희 역시 4강 시리아전에서 2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최 감독은 대승을 예감한 4강에서 이승우를 후반 20분 일찌감치 교체해 쉬게 했다.

체력을 저축한 이승우가 다시 한번 골 잔치를 펼치며 태극마크를 달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그의 발길에 시선이 쏠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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