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를 앞두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팔당상수원 녹조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는 녹조관리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고 녹조 제거용 황토를 확보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7일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에 따르면 올해 강우량이 줄고 고온현상이 지속해 팔당상수원에 녹조 발생이 우려된다. 지난달 말까지 팔당상수원 유역의 강우량은 전년 대비 194㎜ 감소하고 평균기온도 0.9℃ 증가해 30℃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남한강 수질을 측정한 결과 녹조류 농도(클로로필-a) 53.5㎎/㎥, 남조류 세포 수 640cell/㎖로 나타났다. 다행히 독성물질을 분비해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 남조류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조류관심단계’를 발령하고 팔당호 녹조관리를 위한 TF를 가동했다. 또 오·폐수 배출시설과 가축분뇨 배출시설, 하수처리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오염물질의 팔당호 유입을 막았다. 그 결과 한강물환경연구소가 지난 1일 팔당댐, 북한강, 남한강 등 3곳에서 수질을 측정해보니 클로로필-a 농도가 5.5㎎/㎥로 낮아졌다. 이번에도 유해 남조류는 검출되지 않았다. 팔당수질개선본부는 남조류 발생 가능성이 작아진 것으로 판단, 7일 자로 일단 ‘조류관심단
가수 김장훈이 민간단체들과 힘을 합쳐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한 힐링 조직을 구성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장훈은 “민간 차원의 트라우마 힐링 조직을 구성해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돕겠다”면서 “참사가 잊히려는 이 시점에 우리의 활동이 희망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에는 NGO ‘굿피플’, 국제 민간 구호기관 이스라에이드, 차병원 등 단체가 참여한다. 향후 각종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피해자의 치료를 돕는 ‘우리(WooRE·Wonderful of one, resilienc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체들은 지속적인 트라우마 치료 지원은 물론 피해자들을 돕는 공연이나 플래시몹 행사 등 다양한 문화적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예인 힐링단도 조직한다. 김장훈은 “프로젝트 명칭에는 ‘우리’라는 의미와 울타리, 안식처라는 의미도 있다. 너무 무겁게만 생각하기보다 자연스럽게 피해자에게 다가가겠다는 뜻으로 정했다&rd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지는 않아요.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요, 그 행복을 이웃에 전하는 것도 저의 큰 행복이에요.”(션) 수많은 선행과 남다른 가족애로 연예계 안팎에서 유명한 가수 션, 배우 정혜영 부부가 다시 한번 가족의 넘치는 사랑을 팬들과 나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열린 ‘오늘 더 행복해’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션·정혜영 부부는 “가족이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가 느끼는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행복이 바이러스처럼 퍼졌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오늘 더 행복해’는 부부가 ‘오늘 더 사랑해’(2008) 이후 6년 만에 펴낸 두 번째 가족 에세이집이다. 부부와 하음, 하랑, 하율, 하엘 등 네 아이들까지 총 여섯 식구의 소소하면서도 애틋한 이야기가 빼곡히 담겼다. 션은 “첫번째 책은 틈틈이 써놓은 메모를 모은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 가족의 깊은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가수도 첫 앨범보다 두번째 앨범
EBS TV ‘세계견문록 아틀라스’는 7~9일 밤 11시35분 ‘커피 어드벤처’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최고의 커피를 찾아 미대륙 6천500㎞를 누비며 커피 수확에서 가공과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 커피가 만들어낸 문화와 최신 커피 트렌드를 훑어본다. 1부 ‘커피의 나라, 콜롬비아’에서는 안데스 산맥을 따라 늘어선 광활한 커피 재배 지역, 이른바 ‘커피축’(eje cafetero)을 따라 고품질의 커피를 찾아나선다. 커피와 함께 살아가는 콜롬비아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콜롬비아 전통 커피 ‘띤또’의 향과 함께 커피테마파크와 커피마을을 여행한다. 2부 ‘최고의 커피를 찾아서, 과테말라’에서는 권위 있는 커피 품질 평가대회인 과테말라 COE(Cup of Excellence)에서 수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세계 최고의 커피 농장 인헤르또를 찾아 과테말라 커피가 인기를 끌게 된 비밀을 알아본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어낸 산 페드로 커피도 만나본다. 3부 ‘커피의 트렌드를 선도하다, 미국 시애틀’에서는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밀착 취재하고, 새로운 커피가 하루가 멀다 하게 탄생하는 시애틀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연합뉴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활약 중인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판타스틱’(Fantastic)을 발표한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솔로 앨범은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번째 앨범 ‘트랩’(Trap) 이후 1년 만으로 헨리가 결성한 작곡팀 노이즈뱅크의 곡 4곡 등 6곡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헨리가 노래와 춤, 악기 연주 실력과 작곡 능력을 갖춘 만큼 음악적인 재능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헨리는 ‘진짜 사나이’에서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를 선보이면서 ‘예능 대세’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전반기 내 10승 달성을 목표로 세운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 미국 ESPN은 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향후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며 류현진을 9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전 선발투수로 지목했다. 다저스는 4일 시작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4연전에 잭 그레인키·클레이턴 커쇼·댄 하렌·조시 베켓 순서로 선발 로테이션을 짰다. 8일 하루 휴식을 취하는 다저스는 9일 경기에 류현진을 내보낼 예정이다. 6월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달성한 류현진은 이후 4일 휴식하고 등판하는 다소 빡빡한 일정 속에 두 차례 선발등판했으나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6월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서 7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는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불펜 난조로 승을 날렸다. 이번 디트로이트 등판은 일정상 하루 더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5일 휴식 후 등판’은 류현진이 가장 선호하는 일정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뛴 두 시즌 동안 4일 쉬고 등판한 경기에
한국 남자배구가 월드리그에서 조별예선을 마치지도 못한 채 최하위(4위)를 확정했다. 한국 대표팀은 6일 포르투갈 포보아드바르징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14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E조 1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3(21-25 22-25 19-25)으로 완패했다. 승점 11점(2승 9패)에 머문 한국은 E조 3위 체코(15점·6승 5패)와 격차를 좁히지 못해 남은 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다 해도 순위를 끌어올릴 수 없다. 한국은 초반부터 포르투갈의 203㎝ 장신 레프트 알렉산드레 페레이라(18점)에게 연거푸 공격을 허용해 반격을 가하지 못하고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는 팽팽히 맞섰다. 박철우(7점)와 전광인(9점)에게 공격이 집중됐던 1세트와 달리 신영석(5점)과 송명근(6점), 곽승석(5점)이 공격에 가담했고 포르투갈 블로커들이 흩어졌다. 하지만 고비 때 나온 연속 범실이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18-19에서 송명근이 서브 실수를 했고, 서재덕의 후위 공격이 네트를 넘지 못해 순식간에 18-21까지 밀렸다. 실수는 계속 나왔다. 21-23에서 곽승석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고 22-24에서는 박철우의 서브가 라인을 넘어가 2세트도 포르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