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수현이 최근 논란을 빚은 중국 생수광고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중에 신중을 더한 양사 간 논의 끝에 극단적인 결론을 내기 보다는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약속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헝다그룹과 키이스트는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더 많은 교류와 우호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인지하였고,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헝다그룹의 생수제품 취수원의 현지 표기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음을 서로 인정하며 이해했다”며 “이에 더 이상의 오해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과 전지현은 중국 헝다그룹이 백두산 광천수를 중국 헝다그룹이 만든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 광천수 헝다빙촨(恒大氷泉)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마쳤다. 그런데 지난 20일 일부 네티즌은 헝다빙촨 생수병에 취수원 표기가 백두산의 중국명인 ‘창바이산’(長白山)으로 된 것을 문제삼으며 이것이 중국의 역사왜곡 움직임인 동북공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고, 논란이 커지자 김수현과 전지현은 헝다그룹 측에 광고모델 계약 해
한류스타 김현중이 일본에서 발매한 네번째 싱글음반 ‘핫 선’(HOT SUN)이 일본 오리콘 데일리차트에 이어 위클리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25일 밝혔다. 앞서 '핫 선'은 지난 18일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를 차지했다. 김현중이 오리콘 위클리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2년 7월 일본에서 낸 두번째 싱글음반 ‘히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소속사는 “오리콘 측의 발표에 따르면 해외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오리콘 역사상 첫 번째”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매장에서는 앨범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우루과이와 그리스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25일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후반 36분 터진 디에고 고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미 코스타리카가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날 반드시 승리해야만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던 우루과이는 꼭 필요한 ‘한 골’을 뽑아내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반면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던 이탈리아는 한 명이 퇴장당한 열세 속에서도 특유의 ‘빗장 수비’를 앞세워 잘 버텼으나 한 번의 날카로운 공격을 버텨내지 못했다. 잉글랜드와 비긴 코스타리카가 승점 7점으로 조 1위에 올랐고, 우루과이가 4점으로 이탈리아(3점)를 밀어냈다. 패배는 곧 탈락인 벼랑 끝의 승부인 만큼 경기는 박진감 넘치는 공방전보다는 거친 몸싸움이 오가는 치열한 기 싸움 위주로 진행됐다. 팽팽하던 경기 흐름은 이탈리아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우루과이 에히디오 아레발로 리오스의 정강이를 스파이크로 찍었다는 이유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급격히 변했다. 자기 진영으로 완전히 웅크린 이탈
갖은 기행으로 유명한 우루과이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세계 최고의 무대인 월드컵에서도 상대 선수를 무는 황당한 행동을 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이 걸린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이 열린 25일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 0-0으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35분, 잠시 공이 바깥으로 벗어나 플레이가 멈춘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갑자기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향해 자신의 머리를 들이밀었다. 느린 화면으로 잡힌 그림을 보면 수아레스는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키엘리니는 경악한 표정으로 넘어졌고, 수아레스도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입 근처를 손으로 감싸쥐고는 뒹굴었다. 키엘리니가 직접 어깨를 드러내 보이는 등 이탈리아 선수들이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이 장면을 보지 못한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은 채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 공교롭게도 수아레스의 이 반칙이 나온 직후 우루과이는 결승골을 터뜨려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비록 심판의 눈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긴 터라 수아레스 역시 상당한 비난과 징계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수아레스의 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쓸쓸한 귀국 비행기에 번개가 내리쳤다. ‘유로 위클리 뉴스’는 25일 스페인 현지 언론을 인용,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출발한 대표팀의 이베리아 항공편 비행기가 스페인 라스팔마스를 거쳐 마드리드에 내린 순간 날개 부분이 벼락에 맞았다고 전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이 비행기에 탑승한 스페인 대표팀과 미디어 종사자들은 전혀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뜩이나 충격적인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긴 마당에 폭발하는 듯한 굉음을 들으며 고국 땅을 밟는 기분은 좋을 수 없다. 로이터통신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비참한 실패를 겪은 스페인 대표팀에 어쩌면 썩 어울리는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풍자했다. 검은색 운동복 차림으로 공항에 들어선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은 기다리고 있던 현지 언론을 지나쳐 조용히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매월 1회 ‘문화 충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대표 문화충전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기간인 9월과 10월은 제외된다.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이 대상이며, 1회에 최대 7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첫날인 25일은 국가대표 빙상(피겨) 및 소프트볼 선수와 지도자 23명이 참가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통문화재를 감상하고 한국문화 교육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이 프로그램으로 “강화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경기력을 높일 것”이라며 “선수들은 문화적 소양을 축적해 대표선수로서의 국가관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선수들에게 문화재를 안내하는 것뿐 아니라 앞으로는 문화예술인과 체육인의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인 홍명보호가 벨기에전을 앞두고 ‘술래잡기’로 분위기를 띄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4시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한시간 가량 비공개 훈련을 소화했다. 반드시 이겨야하는 ‘결전’인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앞두고 베이스캠프에서 치른 마지막 훈련이었다. 벨기에전 ‘필승 해법’을 찾을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이기도 했다. 26일 훈련은 벨기에전이 열릴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때는 그라운드 상태에 적응하고 경기장 분위기를 익히는 데 훈련의 초점이 맞춰진다. 이 때문에 홍 감독은 이날 훈련의 초반 15분도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완전 비공개’로 치렀다. 선수들의 훈련 집중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선수들은 술래잡기 놀이를 하며 몸을 풀었다는 게 대표팀 관계자의 전언이다. 두 명씩 짝을 짓고 조끼를 든 조가 술레가 돼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며 다른 선수들을 잡는 ‘놀이’에 가까운 훈련이다. 훈련의 첫 과정인 워밍업부터 즐겁게 시작해 알제리전 참패로 침체된 선수단 분위기를 띄우려는
한국과 벨기에 축구 대표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 3차전에서 호주 심판이 휘슬을 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 경기의 주심을 벤저민 윌리엄스(37·호주) 심판이 맡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명의 부심에는 같은 호주 심판인 매튜 크림(39), 하칸 아내스(45) 심판이 배정됐다. 베팅정보업체 스포츠인터액션의 집계에 따르면 윌리엄스 주심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 전까지 77차례 국제경기에 나서 경고 320건(평균 4.16건), 퇴장 27건(평균 0.35건), 페널티킥 18차례(평균 0.23건)를 선언했다. 그는 이번 본선에 출전한 심판들 가운데 특별히 엄하거나 너그러운 성향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러시아와의 1차전,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심판진 가운데 가장 엄격한 네스토르 피타나(아르헨티나), 윌마르 롤단(콜롬비아) 주심을 차례로 만나 위축된 감이 있었다. 윌리엄스 주심은 한국이 속한 아시아 권역의 심판이다. 그는 2011년 아시안컵, 2012년 런던올림픽, 2013년 20세 이하 월드컵 등에 참가했다. 특히 그는 한국과 이라크의 2013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휘슬을 불었다. 한국은 이라크와 3-3으로 비겨 승부차기까지
장애인 휠체어 농구의 세계 최강을 가리는 세계휠체어농구연맹(IWBF) 2014 인천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가 내달 5일 막을 올려 14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기존 12개국이 출전하던 것과 달리 역대 최다인 16개국에서 온 선수 192명 등 총 650여명이 참가한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터키 등 유럽 7개국과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미주 4개국이 인천 땅을 밟는다. 2010년 영국 대회 우승팀인 호주를 비롯한 이란과 일본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3개국과 아프리카의 알제리도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에서 호주에 이어 2위를 차지,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영국, 멕시코, 아르헨티나와 함께 A조에 속했다. 네덜란드, 스페인, 이란, 일본이 B조, 터키, 알제리, 콜롬비아, 미국이 C조, 독일, 스웨덴, 호주, 이탈리아가 D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A·B조 1∼3위 6개 팀이 E그룹, C·D조 1∼3위 6개 팀이 F그룹을 형성해 다시 조별리그를 치르고 두 그룹의 상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