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시즌 2호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22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오클랜드 오른손 선발 댄 스트레일리와 맞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142㎞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텍사스 이적 후 첫 아치를 그린 추신수는 4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개인 통산 홈런은 106개로 늘었고 시즌 타점은 7개로 불어났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3-3으로 맞선 8회초 1사 3루에서 도니 머피가 1타점짜리 중전 결승타를 날려 4-3으로 승리했다. 전날 하루 침묵한 뒤 이틀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4(70타수 22안타)로 조금 올랐다. 출루율도 0.432로 높아졌다. 첫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스트레일리의 투심이 높게 형성되자 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우측 펜스 위쪽에 꽂히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3회초 1사 2루에서는 볼카운트 3-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다퉜던 미셸 위(25·나이키골프)와 김효주(19·롯데)가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재격돌한다.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LPGA 투어에서 처음 열린다. ‘초대 우승’ 도전자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직전 대회인 롯데 챔피언십에서 모처럼 우승, 2연승에 도전하는 미셸 위다. 그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3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에게 4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당시 미셸 위, 스탠퍼드와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며 우승을 다퉜으나 4위에 그친 김효주도 2주 연속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인 김효주는 롯데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전반에 미셸 위, 스탠퍼드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다 후반에 두 타를 잃고 우승 경쟁에서 멀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롯데 챔피언십에서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스탠퍼드도 설욕을 노린다. 세계랭킹 2위인 수잔 페테르센
최근 프로야구단은 ‘기출루자 득점허용률’을 구원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로 활용하고 있다. 투수 대부분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 등판하는 걸 꺼린다. 그만큼 앞선 투수가 남겨놓은 주자가 홈에 들어오지 못하게 묶어놓은 능력은 구원 투수가 갖춰야 할 덕목이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한 오승환(32)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시절 한국 최고 마무리로 꼽혔던 것도 기출루자 득점허용률이 2011년 0.077(기출루자 13명 중 1득점 허용), 2012년 0.111(18명 중 2명), 2013년 0.294(17명 중 5명)로 압도적이었기 때문이다. 기출루자 득점허용률이 좋은 투수는 동료에게도 깊은 신뢰를 받는다. 2014 프로야구에서 시즌 초반기출루자 득점허용률이 가장 돋보이는 투수는 롯데 자이언츠 잠수함 정대현과 삼성 우완 김희걸이다. 두 투수 모두 8명의 주자를 앞에 두고 등판했지만, 단 한 번도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정대현은 4.66, 김희걸은 3.72로 구원 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자신이 내보낸 주자에게는 홈을 허용했지만 동료 투수의 실점은 철저히 막았다는 의미다. 정대현이 롯데 마무리로 올라서고, 김
제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에 참가한 최진철 감독의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결승에서 코트디부아르에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U-16 대표팀은 22일 오전 프랑스 몽테규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졌다. 전반 39분 코트디부아르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10분 이승우가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일진일퇴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34분에 코트디부아르 선수의 슛이 수비를 맞고 굴절돼 골대로 들어가면서 한국은 분루를 삼켰다. 그럼에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내면서 쌓은 자신감과 아시아 무대에서 계속 마주칠 사우디아라비아를 완파한 경험은 적지 않은 소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U-16 대표팀은 오는 9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 출전해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 내년 개최되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대회 출전권을 따낼 계획이다. /연합뉴스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격하는 태극 여전사들이 담금질에 들어갔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 22명은 22일 오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내달 14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여자 아시안컵에 나서기 위해서다. 팀 일정 조율 때문에 합류하지 못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NFC에 모였다. 4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박은선(서울시청)도 동료와 함께 파주NFC에 도착, 밝은 표정으로 입소해 훈련에 나섰다. 오후 3시30분부터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1시간 15분여 동안 가볍게 몸을 풀었다. 전날 WK리그 경기에 나선 선수들도 있고 소집 첫 날이라 낮은 강도의 훈련이 이어졌다. 전날 경기한 선수들과 골키퍼들은 훈련 시간 내내 스트레칭에 집중했다. 나머지 일부 선수만 패스 게임을 하며 몸을 풀었다. 이번 대회는 2015년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대회로 5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지만 대표팀은 한목소리로 우승이 목표라고 다짐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날부터 훈련, 내달 7일 베트남과의 평가전을 치르고 11일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국군사이버사령부 정치관련 댓글 관여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연제욱(육사38기·소장) 청와대 국방비서관이 교체됐다. 군의 한 소식통은 22일 “연 비서관이 육군 교육사 부사령관으로 발령이 났다”면서 “후임에는 12사단장 출신인 장경석(육사39기) 소장과 장혁(육사39기) 국방부 정책기획관 둘 중 한 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날 발표한 장군 인사에서 연제욱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교육사 부사령관으로 보직시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본인 스스로 적극적인 의사를 밝혀서 인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선수협회 5천여만원 모금… 자선경매 진행 애도 표시 위해 세리머니 등 자제 LA다저스 류현진 홈경기 앞서 자선모금사인회 개최 걷힌 수익금은 자선재단통해 전달 프로야구선수협회가 5천여만 원을 모금하는 등 세월호 참사의 피해자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수협회는 피해자를 돕고자 5천만 원가량의 성금을 모았고, 선수 애장품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선수들은 경기장에서는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고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표시를 하기로 했다. 또 세리머니 등 국가적 재난 극복 노력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선수협회는 “침몰 사고에서 살아 돌아온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비극을 잊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이라며 “야구팬들도 사고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뛰는 왼손 투수 류현진(27)도 이날 한국에서 벌어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가슴 아파하며 사고 피해자를 위해 사인회를 열었다. 다저스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