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년 첫 대회가 제주에서 개막한다. 1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은 2014시즌 세 번째 대회이자 새해들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이 작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터라 선수들은 4개월 동안 전지훈련을 하며 국내 개막전을 준비해 왔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작년 시즌 3승을 거둔 김세영(21·미래에셋)과 신인왕 김효주(19·롯데)가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통해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해 올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2014 시즌에 데뷔하는 신인들의 실력이 만만치 않다. 국가대표 출신 백규정(19·CJ오쇼핑)은 정규투어 시드전을 1위로 통과한 유망주로, 170㎝가 넘는 키에서 뿜어내는 호쾌한 드라이버샷이 돋보인다. 2011년과 2012년 상금왕에 올랐던 김하늘(26·KT)도 잠시 주춤했던 2013시즌을 뒤로 하고 1인자 복귀를 노린다. 결혼과 출산으로 2년이 넘는 기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안시현(30·골든블루)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활을 청산하고 국내에 돌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8일 0시(한국시간 9일 오전 2시)를 기해 ‘윈도XP’ 운영체제(OS)에 대한 국내 기술 지원 활동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MS의 윈도XP 지원 종료로 보안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24시간 비상대응반을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요 정보를 다루는 정부·공공 PC도 윈도XP 전면 교체를 위해서는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불가피하게 윈도XP 계속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보안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4시간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윈도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위협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전용백신을 즉시 제작해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리스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개인종합에 이어 볼·곤봉·리본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6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대회 볼 종목별 결선에서 17.500점을 받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17.400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곤봉 종목별 결선에서는 17.450점으로 2위 디나 아베리나(러시아·17.250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마지막 리본 종목별 결선에서도 17.150점을 받아 2위 아리나 샤로파(벨라루스·17.050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열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리듬체조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이로써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손연재는 앞서 열린 후프 종목별 결선에서 17.500점을 받아 동메달을 차지했다. 후프 종목 금메달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18.050점), 은메달은 마리아 티토바(러시아·17.700점)가 나눠 가졌다. 마르가리타 마문, 야나 쿠드랍체바(이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투아웃 후 천금 같은 내야 안타로 출루해 결승 득점의 밑거름을 놨다. 추신수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이틀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3(22타수 6안타)을 기록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8회 2사 주자 없는 4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상대팀 우완 선발 투수 알렉스 코브에게 삼진(1회), 좌익수 뜬공(3회), 중견수 뜬공(6회)으로 묶인 추신수는 8회 바뀐 투수 호엘 페랄타와 풀 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를 받아쳐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중전 안타성 타구를 페랄타가 점프해 잡으려 했으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된 틈을 타 추신수는 무사히 1루에 안착했다. 7회까지 상대 마운드에 단 3안타로 봉쇄당한 팀에 단비와도 같은 안타였다. 추신수가 1루에서 도루 모션을 취하며 탬파베이 배터리를 괴롭히자 후속타자 엘비스 안드루스가 곧바로 득을 봤다. 안드루스는 풀 카운트에서 페랄타의 몸쪽 높은 빠른 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날렸다. 지난달 31
‘왕조 부활’을 꿈꾸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타선이 심상찮게 폭발하고 있다. SK는 6일까지 치른 8경기에서 6승 2패를 기록, NC(4승 2패)를 제치고 중간순위 1위로 올라섰다. 김광현-조조 레이예스-로스 울프 등으로 안정을 이룬 선발진도 좋지만, 무섭게 폭발하는 타선의 힘이야말로 SK를 선두로 올려놓은 원동력이라 할 만하다. SK 타선은 개막 이후 8경기에서 무려 81개의 안타를 몰아쳐 팀 타율 0.300을 찍으며 9개 구단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체 팀 가운데 가장 많은 61득점과 55타점을 기록하는 등 시즌 개막 전 최고의 타선이라는 평가를 듣던 넥센(팀 타율 0.288·45득점)을 제치고 최강의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까지의 성적만 놓고 보면 타순 어디서도 ‘구멍’이란 곳을 찾지 못할 만큼 모든 선수가 날카로운 스윙을 자랑하고 있다. 새로운 리드오프 김강민이 타율 0.281을 찍으며 득점 1위(10개)에 올라 임무를 완벽히 수행 중이다. 2번 타순에 포진한 조동화도 타율 0.333으로 7타점을 올리는 등 중요한 순간 해결사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초반 감기몸살로 주춤하는 듯 하던 최정도 최근 4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벌이며 급격히 감각을
올해 국민생활체육회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재외동포 선수도 대거 참가한다. 전국 1천800만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행사인 이 축전은 오는 24일부터 4일간 강원도 속초시 등 10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55개 종목 1만2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진,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재외동포는 미국·중국·일본·호주·필리핀·캐나다·브라질 등 7개국에서 200명이 출전한다. 이들은 테니스·배드민턴·배구·농구·족구·태권도·축구·당구 등 10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재외동포 생활체육 동호인과 국내 동호인 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동질감을 제고하고 결속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재외동포를 초청했다. 재외동포 선수들은 오는 25일 속초 아남프라자와 속초종합경기장에서 국민생활체육회와 강원도가 각각 마련하는 환영 오찬과 개회식에 참여하고 종목별 대회를 치르면서 강원도 지역 문화 탐방에도 나설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10종목 195명의 일본인 선수단도 참가한다. 축전 기간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술세미나와 각종 문화·스포츠 행사가 열리며 지역 특산물 장터, 전통과 문화 체험, 명소 투어 등 다채
체크카드 결제를 취소하면 최대 6일까지 걸렸던 대금 환급이 이달부터는 결제 다음날로 빨라진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 매입 업무 절차와 정산시스템을 개선해 이달부터 거래 취소일 다음날(D+1) 이내에 취소 대금 환급이 가능해진다고 7일 밝혔다. 결제 취소시 다음날 환급은 카드사별 관련 개선 작업 일정에 따라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차례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평일이나 주말·공휴일에 상관없이 체크카드 결제를 취소하면 다음달 대금 환급이 이뤄진다. 다만, 평일에 취소할 때에는 다음달 환급이 되지만 주말·공휴일에 취소시 환급이 2~3일 걸리는 롯데카드와 씨티·NH농협은행 등 일부 카드사는 거래 취소일 다음날 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2분기 중 개선하기로 했다. 그동안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나서 당일 거래를 취소할 때에는 대금을 즉시 환급받을 수 있으나, 거래 당일 이후에 취소할 때에는 즉시 환급이 안 되고 카드사별로 최대 3영업일까지 걸렸다.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공휴일에 취소할 때에는 최대 5~6일이 소요됐다. 금감원은 또 4분기까지 카드사의 체크카드 취소 대금 환급 절차 및 정산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거래 취소시 즉시 대금이 환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