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5개 체육단체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체육단체 인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체육단체 간 인사 교류를 통한 협력과 소통 방향에 대해 체육단체 간에 뜻을 같이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체육단체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연합뉴스
‘빅리그 2년차’ 류현진(27)이 호주 시드니에서 201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첫 승을 노린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왼손 선발 류현진은 23일 오전 11시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은 16시간 비행의 피로를 안고 낯선 그라운드에서 지난해 류현진에게 유독 강했던 폴 골드슈미트(27)와 맞선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0년 전인 1914년 1월 3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자이언츠의 시범경기가 열린 것을 기념하기 위해 ‘호주 개막전’을 추진했고, 류현진과 다저스 선수들은 16시간을 날아 18일 호주에 도착했다. 경기가 열리는 크리켓 그라운드는 야구 경기를 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아니다. 18일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다저스 선수들은 “불규칙 바운드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땅볼/뜬공 비율이 1.45로 땅볼 유도를 즐겼던 류현진에게는 다소 껄끄러울 수 있는 환경이다. 낮 경기를 펼치는 것도 달갑지 않다. 류현진은 지난해 야간 경기에서 11승5패 평균자책점 2.67로 호투했지만, 낮 경기에서는 3승3패 평균
올림픽 종목 잔류에 성공한 국기(國技) 태권도가 내친 김에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도전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장애인 경기 규칙 개정 등을 논의하는 한편 오는 6월 21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5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11월 15일부터 이틀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미국태권도협회가 단독으로 개최를 신청한 제1회 세계청각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WTF는 조정원 총재가 “태권도가 2020년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확정되었기에 장애인올림픽에 태권도가 포함되는 것을 우리의 다음 사명으로 생각한다”고 밝힐 정도로 패럴림픽 진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래서 2020년 도쿄 하계 패럴림픽 정식 종목 결정에 앞서 치러질 모스크바 대회를 특히 신경 쓰고 있다. 모스크바 대회 기간에는 처음으로 장애인태권도와 관련한 심포지엄도 열 계획이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6일 러시아 소치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태권도(겨루기)와 배드민턴을 2020년 도쿄 패럴림픽 정식종목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장애인 태권도 겨루기는 팔에 절단 장애를 지닌 선수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시즌 처음으로 나설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인 슈투트가르트 가스프롬 월드컵에서 메달을 노린다. 손연재는 22∼23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릴 리듬체조 월드컵에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월드컵 전 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22일 개인종합 경기가 열린 뒤 각 종목 8위 이내의 선수들이 23일 종목별 결선 경기에 나선다. 지난해 리스본 월드컵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까지 5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종목별 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가 올해도 월드컵 연속 메달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지난달 러시아 지역 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로 시즌을 시작한 손연재는 당시 새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일찍 훈련을 시작한 덕분에 큰 실수없이 대회를 마친 손연재는 개인종합 6위에 올랐고, 후프·곤봉·리본 종목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국제 대회에서 메달 3개를 목에 건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성적도 의미있었지만, 성숙미와 여성미로 세계 리듬체조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는 점에서 손연재의 출발은 좋았다. 이연숙 리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대비 2차 소집 훈련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2014년 2차 소집훈련에 참가할 선수 명단 32명을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1∼2월 제주 소집에 이은 올해 2번째 소집 훈련이다. 2014 AFC U-19 챔피언십은 10월 미얀마에서 열린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자동차 종합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불법 개조 차량을 합격시켜 주고 수수료를 받은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로 A(48)씨 등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장 3명과 B(35)씨 등 민간 검사 대행업체 소장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은 또 화물차를 공단의 승인 없이 폐수해양 배출차량으로 개조한 혐의로 C(65)씨 등 폐수처리업체 대표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 소장 8명은 2011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적재함을 불법 개조하거나 출고 당시 등록된 제원 중량을 초과한 화물차량 380여 대를 종합검사에서 합격시켜 주고 차량 1대 당 5만1천원의 검사 수수료를 받아 총 2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검사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차량 전체를 촬영해 공단 자동차검사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해야 하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하단만 근접 촬영하거나 불법 변경한 물품적재함 등을 천막으로 가리고 차량 사진을 찍었으며 차량용량을 허위로 입력했다. 인천해경은 비슷한 허위 검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도권 지역 교통안전공단과 민간 대행업체 검사에서 합격한 차량 1천200여 대를 추적해 조사할 방침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유치가 확정된 직후 수십억원에 달하는 거액이 카타르 축구협회장으로부터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의 계좌로 흘러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18일 잭 워너 전 FIFA 부회장이 카타르 월드컵 유치가 확정되고 보름 뒤 모하메드 빈 함맘 당시 카타르 축구협회 회장으로부터 총 235만 달러(약 25억원)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한 문건에 따르면 워너 전 부회장은 재직 당시인 2010년 12월 15일 자신의 회사와 아들, 지인의 명의로 총 235만 달러(약 25억원)를 받았다. 이 문건은 함맘 전 회장이 운영하는 켐코(Kemco)라는 회사의 내부 자료다. 우선 워너 전 부회장이 설립한 자마드(Jamad)사로 120만 달러가 넘어갔고 이어 워너의 두 아들과 회사 부하의 계좌로 115만 달러가 입금됐다. 특히 이중 일부는 미국 뉴욕의 한 은행을 거쳐 워너 전 부회장의 모국인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가까운 케이맨제도의 은행 계좌로 흘러들어갔는데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 돈의 용처를 두고 수사중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카타르는 여름 기온이 50도를 넘는데다 축구 인프라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사이드암 임창용(38)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르는 임창용은 18일 애리조나주 메사의 컵스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 경기에 3-0으로 앞선 5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1볼넷을 기록했다. 첫 상대타자 맷 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임창용은 존 맥도널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앤드루 로마인 타석에서는 폭투를 범해 맥도널드에게 2루를 허용했다. 임창용은 실점 위기에서 로마인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임창용은 브레넌 보시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한국계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을 중견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다. 임창용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4경기 4이닝 2피안타 2실점(평균자책점 4.50) 3탈삼진 2볼넷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컵스의 4-2 승리로 끝났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2015 호주 아시안컵 톱시드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아시안컵 조추첨 방식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톱시드 팀이 들어가는 ‘포트1’에는 개최국인 호주를 비롯해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2위인 이란과 일본(48위), 우즈베키스탄(55위)이 들어간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포트2’로 배정됐다. 톱시드에서 탈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어느 조에 배정되든 조별리그에서부터 대회 우승후보와 맞붙게 됐다. 한국이 이례적으로 톱시드에서 제외된 것은 시드 배정 방식이 이번 대회부터 바뀌었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AFC가 시드 배정 기준을 전 대회 성적에서 FIFA 랭킹으로 바꿨고 마침 한국의 랭킹이 크게 떨어진 탓에 톱시드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현재 랭킹은 60위로 AFC 가맹국 가운데 4번째다. 그러나 개최국 호주(63위)가 자동으로 톱시드를 배정받기 때문에 한국은 2번 포트로 밀렸다. 이번 아시안게임 조추첨식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