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중단됐던 금융사의 전화 영업(텔레마케팅)이 이달 말부터 전면 허용된다.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한 영업이나 대출 모집·권유는 3월 말 이전에 가이드라인 시행과 함께 허용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텔레마케터의 고용 안정을 위해 이런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은행, 보험, 카드사 등 모든 금융사의 전화를 통한 비대면 영업이 한 달여 만에 재개되게 된다. 카드사의 1억여건 고객 정보 유출 이후 초강경 규제 일변도로 나갔던 금융당국이 정책 발표 2주도 안 돼서 금융 시장에 백기를 든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초 1km당 1만원 적립 원칙 1만km 1억원 기부 목표 세워 지난 1년간 철인 3종경기 등 20여개 대회 참가 목표 달성 장애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위해 푸르메재단 방문 1억원 기부 가수 션(본명 노승환·42)이 장애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지난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작년 초 1㎞당 1만원 적립을 원칙으로 1만㎞를 달려 총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당시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벌이던 그가 쉽지 않은 실천을 통해 캠페인에 기여하고자 자신과 약속한 것. 2011년 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션은 같은해 11월 아내인 배우 정혜영의 이름으로 약 2천11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후 션은 지난 1년간 3개의 철인 3종경기, 3개의 7㎞ 마라톤, 14개의 10㎞ 마라톤 등 20여개 대회에 참가했고, 이들 대회의 완주 거리와 훈련 거리를 더해 최근 1만㎞ 목표를 달성했다. 션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발톱 세개가 빠지기도 했고, 뛰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 뛰고 또 뛰었더니 1년간 1만㎞를 뛰었다. 2014
그룹 엑소가 오는 4월 12~1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첫 일본 팬미팅 이벤트 ‘엑소 그리팅 파티 인 재팬 헬로!’를 연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SM 관계자는 “엑소가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 전인데도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행사가 마련됐다. 이틀간 4회에 걸쳐 7만 명의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엑소는 작년 6월 발표한 정규 1집 ‘XOXO(Kiss&Hug)’와 1집 리패키지 앨범을 합한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해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인기그룹 2PM이 지난달 29일 선보인 3집 앨범 ‘제네시스 오브 2PM(GENESIS OF 2PM)’이 발매 당일 오리콘 앨범부문 일간차트 1위에 이어 발매 첫주 6만 3천 장이 팔려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PM은 이번 앨범으로 지난해 2월 선보여 발매 첫주 앨범부문 주간차트 1위에 올랐던 2집 앨범 ‘레전드 오브 2PM(LEGEND OF 2PM)’의 5만 1천 장을 크게 넘어선 자체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TBS드라마 주제가로도 큰 사랑을 받은 ‘기브 미 러브(GIVE ME LOVE)’와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를 기록한 ‘윈터 게임즈(Winter Games)’, 그리고 우영의 자작곡 ‘메리 고 라운드(Merry-go-round)’ 등 9곡의 신곡을 포함해 모두 13곡이 실렸다. 한편 2PM은 지난달 27~28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는 3월 말까지 요코하마,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5대 도시에서 아레나 투어 공연을 총 14회에 걸쳐 펼친다.
SM엔터테인먼트의 여덟 보컬리스트가 참여해 발라드 앨범을 발표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3일 발라드 프로젝트 ‘SM 더 발라드’의 두 번째 앨범 ‘브레스(Breath)’가 발매된다고 4일 밝혔다. ‘발라드 프로젝트’는 다양한 가수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발라드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취지의 작업으로 지난 2010년 11월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종현 등이 참여해 첫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앨범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예성,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종현, 에프엑스 크리스탈, 엑소 첸, 슈퍼주니어-M의 조미, 장리인 등 여덟 아이돌 가수가 참여한다. 앨범에는 인트로 ‘디어(Dear…)’와 이별 직후 남녀의 마음을 그린 타이틀곡 ‘숨소리’를 비롯해 태연의 솔로곡 ‘셋 미 프리’, 종현과 첸의 듀엣곡 ‘하루’, 크리스탈과 첸의 듀엣곡 ‘좋았던 건, 아팠던 건’ 등 ‘이별’이 주제인 여섯 곡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숨소리’와 수록곡 ‘내 욕심이 많았다’는 한·중·일 3개 언어 버전으로 제작됐다. SM 관계자는 “전곡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앨범의 완성도와 감상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했다”며 “특히 3개국어 버전으로 제작된 곡들은 다른
SBS는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특별편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을 방송한다. SBS는 “설 연휴인 지난달 30일 ‘별그대’가 결방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 소치 올림픽 개막식과 본 방송을 앞두고 일부 프로그램 편성을 조정하면서 7일 스페셜 방송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3일 밝혔다. 7일 오후 11시 20분부터 70분 동안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에는 1부부터 15부까지 내용 중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의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의 사랑 이야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 26.4%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허삼관매혈기’의 여주인공으로 하지원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NEW가 4일 전했다. 중국의 대표적 작가 위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한국의 근현대로 배경을 옮겨 허삼관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하지원은 마을 최고의 미인으로 허삼관(하정우 분)의 구애에 넘어가 결혼하는 아내 허옥란 역을 맡았다. 허삼관의 매혈 동지 방씨 역은 성동일이, 방씨의 단짝인 근룡 역은 김성균이 맡았고, 허삼관의 친구이자 시련을 주는 심씨 역의 정만식과 계화 엄마 역의 김영애를 비롯해 김기천, 김병옥 등이 합류했다. 영화는 시나리오 작업과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 코리아’의 영광을 재현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현지 도착 후 첫 합동 훈련을 하며 적응력을 끌어올렸다. ‘빙속 삼총사’ 이상화(25·서울시청), 모태범(25·대한항공), 이승훈(26·대한항공)을 비롯한 대표팀 15명은 3일 밤 결전지인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 스피드스케이팅 센터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하루 먼저 소치에 입성한 일부 대표팀 선수들이 전날 한 차례 훈련을 치렀지만, 전지훈련지인 네덜란드에서 현지 대회를 마치고 2일 들어온 나머지 선수들까지 합류해 선수단 전원이 훈련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특히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등 주요 메달 기대주들은 대회를 앞두고 이날 처음 결전이 벌어질 빙판 위에 스케이트를 디뎠다. 첫 훈련인 만큼 경기장 상황에 순조롭게 적응하기 위해 훈련은 신중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앞서 치러진 시범경기가 끝날 때쯤 경기장에 도착한 선수들은 한 시간 가까이 스트레칭과 지상 훈련을 하며 굳은 몸을 풀었다. 이어 훈련 패턴을 약간 다르게 진행한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을 제외한 나
‘피겨여왕’ 김연아(24)가 하계 올림픽의 인기에 밀린 동계 올림픽을 빛낼 ‘미녀 3인방’의 중심에 섰다. AFP 통신은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미국)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설 여자 선수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AFP 통신은 이들의 우아함과 힘이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부터 통산 11개의 메달을 딴 노르웨이의 남자 바이애슬론 선수인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0)을 넘어설 정도라고 평가했다. 비록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가 3천명으로 1만500명이 출전한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보다 적지만 AFP 통신은 김연아의 존재로 피겨스케이팅이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독일 출신의 카타리나 비트(1984년·1988년) 이후 처음이자 역대 세 번째로 피겨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AFP 통신은 김연아가 오른발 부상으로 소치 준비가 늦었지만 “현재 몸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일본의 ‘10대 소녀’ 다카나시는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열리는 여자 스키점프에서 큰 기대를 받고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4 세계 농구월드컵에서 리투아니아 등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 결과 세계 랭킹 31위 한국은 리투아니아(4위), 슬로베니아(13위), 앙골라(15위), 멕시코(24위), 호주(9위)와 함께 D조에서 16강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국은 지난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라 1998년 이후 16년 만에 세계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농구월드컵은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한국이 속한 D조는 스페인 남부인 라스팔마스 주 그란 카나리아섬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24개 나라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각 조 상위 4개국이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을 장담할 수 없다. 리투아니아는 지난 대회인 2010년 터키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강팀이고 슬로베니아 역시 같은 대회 8강에 올랐던 경력이 있다. 아프리카의 전통의 강호 앙골라와 호주 등도 한 수 위의 상대다. 멕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