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3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가격을 포대벼 1등급 기준 40㎏당 6만73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특등급은 매입가격은 6만2천730원이며 2등급은 5만8천30원, 3등급은 5만1천650원으로 결정됐다. 산물벼(포장하지 않은 벼) 기준으로는 특등급 6만1천910원, 1등급 5만9천910원, 2등급 5만7천210원, 3등급 5만830원이다. 이는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80㎏기준 17만5천280원)을 벼 40㎏ 가격으로 환산한 것으로 40㎏당 6만160원이었던 2012년산보다 570원(9.4%) 높은 가격이다. 농식품부는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중 우선지급금(포대벼 40㎏ 기준 5만5천원)과의 차액인 5천73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마지막 국내 리허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연아는 5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05점과 예술점수(PCS) 77.21점을 더해 147.26점을 기록, 전날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한 쇼트프로그램 점수(80.60점)를 합쳐 종합 227.86점으로 박소연(178.17점)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프리스케이팅 주제곡으로 중후한 탱고 ‘아디오스 노니노’를 선택한 김연아는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한 지난해 12월 크로아티아 대회보다 한층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어깨를 살짝 들썩이고 애절하게 팔을 휘저으며 연기를 시작한 김연아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이 뛰어올랐다. 트리플 플립까지 흠잡을 데 없이 뛴 김연아는 정열적이면서도 애틋한 곡의 정서와 어울리는 동작을 섞으며 연기를 이어가다가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문제 없이 소화했다. 플라잉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에 이어 빨라지는 음악의 박자에 맞춘 화려한
안양 컨트리클럽과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가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세계 27개국 자매지에서 추천한 패널들과 해외 코스에 조예가 깊은 선수 등 총 846명의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세계 100대 코스를 선정, 이달 말 발간 예정인 2월호에 발표한다. 전 세계 3만4천여 개 코스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국내 코스로는 안양 컨트리클럽이 4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가 59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가 72위로 평가됐다. 전체 1위는 미국 뉴저지의 파인 밸리였고 2위는 미국 페블비치의 사이프러스포인트, 3위가 오거스타 내셔널 순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히로노 골프장이 18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중국에서 세 곳,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서 한 곳씩 100위 안에 진입했다. /연합뉴스
한국 스키계를 관장하는 대한스키협회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회장 공백’이 이어지면서 대한체육회의 관리단체로 지정될 처지에 놓였다. 스키협회는 지난해 11월 1일 윤석민 전 회장이 취임 7개월 만에 전격 사퇴한 이후 5일 현재까지 김진해 부회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2개월 넘게 새로운 수장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규정대로라면 대한체육회의 관리단체로 지정돼야 한다. 지난달 6일 스키협회 이사회는 회장 선거를 시행하기로 의결하고 다음 날부터 후보 등록을 받았다. 그 결과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지용 협회 이사가 단독 출마, 지난달 27일 대의원총회에서 선거가 열릴 예정이었다. 쌍용그룹은 용평리조트를 세우는 등 스키계와 인연이 깊어 스키협회로서는 ‘천군만마’가 나타난 것과 다름없었다. 그러나 협회장 선거 규정상 받아야 하는 시·도 협회장의 추천서 5장 중 1장에 직인이 찍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 추천서는 인정받지 못했고, 후보 추천 자체가 무효가 됐다. 이에 따라 스키협회는 선거 공고부터 절차를 새로 밟아 이달 초 선거를 치르려고 했지만, 이 과정에서 김 이사 측이 출마 의사를 접으면서 선거도 없던 일이 됐다. 협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27·팀매드)가 2전3기 끝에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종합격투기 UFC 첫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생애 첫 메인이벤트(대회 마지막 경기)에 나선 임현규(29·코리안탑팀)는 분투에도 3연승에 실패했다. 강경호는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34 인 싱가포르’ 밴텀급 경기에서 일본의 시미즈 순이치에게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UFC와의 계약이 단 2경기 남아 벼랑 끝까지 몰린 강경호는 이날 완벽하게 상대를 제압한 끝에 탭을 받아내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이로써 강경호의 전적은 12승 7패가 됐다. 1라운드 초반부터 순이치를 강하게 압박한 강경호는 라운드 중반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뒤 트라이앵글 초크와 암바를 연이어 시도했지만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강경호는 기세를 몰아 2, 3라운드 거의 내내 순이치 위에 올라타 팔꿈치 공격을 퍼부었다. 순이치는 끈질기게 버텼지만, 경기 종료 1분여 전 강경호가 완벽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구사하자 결국 탭할 수밖에 없었다. 2007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강경호는 뛰어난 레슬링
2002 한일 월드컵의 ‘영웅’ 거스 히딩크(68·사진) 감독은 한국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상대인 러시아와 최소한 무승부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릎 수술 차 5일 방한한 히딩크 감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러시아는 쉽지 않은 상대”라며 “전체적으로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활약한 경험 많은 선수들이 포진했고 러시아팀 자체도 월드컵 등 국제무대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공간을 내주지 않는다면 러시아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물론 한국은 승리를 목표로 하되 최소한 비기려고 해야 한다. 첫 경기에서 지지 않는 것은 언제든 어려운 일이지만 일단 그렇게 되면 16강 진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조만간 홍명보 감독 등 친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홍 감독은 충분히 똑똑하고 경험이 많으며 러시아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특별히 내가 조언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히딩크 감독을 만나 대표팀 청사진을 그려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 대표팀뿐만 아니라 러시아 프로축구 안지 마하치칼라를 이끈 경험이 있어 러시아 축구에 정통하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디프시티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취임 후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카디프시티는 4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올해 초 카디프시티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의 첫 공식 경기였다. 카디프시티는 후반 17분에 뉴캐슬의 파피스 시세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줬으나 후반 28분 크레이그 눈, 35분에는 프레이저 캠벨이 차례로 한 골씩 보태 승부를 뒤집었다.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4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12분에 크로스바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인 김보경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최근 빈센트 탄 구단주와 말키 매케이 전 감독 사이의 불화설이 불거지며 지난해 말 매케이 감독이 해임되는 등 어수선했던 카디프시티는 이날 승리로 FA컵 4라운드인 32강에 진출에 성공해 팀 분위기를 새롭게 했다. 이청용이 속한 볼턴 역시 블랙풀을 2-1로 제압하고 32강에 합류했다. 이청용은 이날 후반 26분에 교체 선수로 투입됐다.
“너무 힘들어 조기 종영 생각… 육체적 고통 정신적 희열 압도” 회의부터 촬영 등 모든 것 챙겨 케이블 드라마로는 최고 시청률 2012년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지난해 ‘응답하라 1994’까지 신드롬을 만들어낸 신원호 PD는 방송이 끝나고 나서야 “너무 힘들어 조기 종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신 PD는 지난 4일 전화 인터뷰에서 “육체적인 고통이 정신적인 희열을 압도해버릴 정도”였다고 했다. 종방을 한 주 앞두고 터진 방송사고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던 일들이 밀리고 쌓이다 벌어진 일이었다. 예능을 할 때처럼 회의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것을 챙기려 하다 보니 한 주에 영화 한 편에 가까운 분량을 감당하는 것은 애초에 힘든 일이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마지막 방송이 나가고 나서는 바로 그리워지더라”고 아쉬워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외환위기 직전까지 경제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전에 없이 풍요로웠던 1990년대를 세밀하게 되살리면서 20대는 물론 30~40대 이상의 시청자들도 끌어들이면서 케이블 채널 드라마로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과하지 않지만 굉장히 섹시해서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 이번 콘셉트예요. 그 시대를 대표하는 섹시미를 보여준 엄정화, 박지윤 선배님처럼 저희만의 섹시함으로 승부할게요.” 걸스데이(유라, 혜리, 소진, 민아)가 세 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 3’(EVERYDAY 3)에서 야한 선을 넘지 않는 은근한 섹시미를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들은 앨범 발매일인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야한 것과 섹시한 것은 다르다”며 “우리는 좀 더 고급스럽고 고혹적인 매력을 표현하고 싶다. 야한 선을 넘지 않기 위해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만든 타이틀곡 ‘섬싱’(Something)은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미묘한 감정과 사건을 다룬 노래. 전자음을 배제하고 힙합 그루브(흥)에 어쿠스틱한 악기 구성을 더해 걸스데이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곡의 무대에서 멤버들은 각선미를 드러낸 붉은 드레스를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여자 대통령&r
MBC는 올해 연중 캠페인 슬로건을 ‘무한도전 코리아! 열정 MBC!’로 정하고 지난 3일 대형 스포츠 이벤트 중계와 백남준 미디어아트쇼 개최를 비롯한 주요 기획을 발표했다. MBC는 먼저 올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지는 점을 반영해 ‘스포츠는 역시 MBC’를 핵심 기획으로 내세웠다. 이와 관련해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거듭난 류현진과 추신수의 활약상을 독점 중계한다. 또 9~10월은 인천 아시안게임 주관 방송사로서 대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2월 소치 동계올림픽과 6∼7월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는 열정적이면서도 냉철한 중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MBC는 상암동 신사옥 입주를 기념해 백남준 미디어아트쇼 ‘백투더퓨처- 어제를 넘어 내일을 향해’, ‘FM4U DMC 뮤직페스티벌’, ‘UHDTV 실험방송 실시’를 준비했다. ‘미디어아트쇼’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백남준의 작품을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벌여 이를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MBC 신사옥 전시공간에서 생중계하는 것이다. 또 신사옥 입주 시기에 맞춰 FM4U 애청자를 라디오 공개홀에 초대해 1주일간 콘서트를 열고 ‘뉴스데스크’의 UHDTV 시험 방송도 실시한다. 다양한 특집 다큐멘터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