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기하와얼굴들이 오는 12월 30∼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내년에는 꼭 3집 내겠습니다’란 타이틀로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 20일 소속사인 두루두루amc에 따르면 장기하와얼굴들은 당초 올해 발매하려던 3집이 멤버들의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 출연으로 연기돼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아 공연 제목을 붙였다. 대신 이번 무대에서 3집 수록곡 중 일부를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또 공연 콘셉트도 ‘팬들을 위한 장기하와얼굴들의 연말 재롱잔치’로 정하고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장기하와얼굴들은 MBC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에 출연 중이며, 보컬 장기하는 김병욱 감독의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케이블 채널 tvN의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시청자의 호평과 함께 출발했다. 20일 tvN에 따르면 지난 18∼1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2회는 전국 유로플랫폼 가입자 기준 각각 평균시청률 2.6%와 2.3%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각각 3.8%, 3.2%를 거뒀다. tvN 측은 “첫날 방송에서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 20∼30대 시청층에서는 순간 최고시청률 4.8%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응답하라 1994’는 전국 팔도에서 상경한 지방 출신 대학생들이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94학번 새내기들의 학교 생활을 중심으로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신드롬 등 당시 일어난 사회적 이슈들을 다뤄 추억을 자극한다. 작년 복고 열풍을 불러온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제작진인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지난 1·2회에서는 농구선수 이상민의 열혈 팬인 성나정(고아라)과 그보다 네 살 많은 오빠 쓰레기(정우 분), 가수 서태지의 팬인 조윤진(민도희 분)을 비롯한 주요 인물이 소개됐다. 또 ‘나정의 현재 남편이
밴드 YB와 알앤비(R&B) 가수 박정현이 오는 12월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오드아이앤씨가 20일 밝혔다. 두 팀은 12월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7시30분과 밤 11시30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3 YB+박정현 콘서트-그해, 겨울’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그해, 겨울’은 2011년부터 시작된 겨울 대표 공연 브랜드로 2011년 성시경과 박정현, 지난해 김범수와 박정현이 참여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세 번째 시즌은 록밴드와 디바의 만남이란 점에서 이례적인 조합이다. 공연기획사는 “YB의 보컬 윤도현과 박정현이 들려주는 하모니는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무대여서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YB는 지난 6월 9집 ‘릴 임펄스(REEL IMPULSE)’를 발표하고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 ‘창고대란’이란 공연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또 박정현은 MBC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곡들의 스튜디오 녹음 버전과 지난해 6월 발표한 8집 ‘패럴랙스(Parallax)’를 리마스터링해 함께 담은 ‘기프트(Gift)’ 앨범을 지난해 12월 선보여 사랑받았으며 올여름에는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금값이 하락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금반지 등 금으로 만든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세계 경제 회복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금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금값 하락기를 겨냥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제 금값은 작년 말과 비교해 20% 이상 떨어졌다.G마켓은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 동안 순금으로 된 돌반지 판매가 작년 동기보다 12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18K 액세서리 판매도 덩달아 증가해 같은 기간 목걸이는 75%, 반지 66%, 펜던트는 38% 증가했다. 옥션에서도 순금 돌반지와 돌팔찌 매출이 작년보다 95% 늘었고 어른용 순금 팔찌와 반지도 각각 50%와 40%씩 증가했다. 인터파크의 경우 돌반지와 골드바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많아졌다. 특히 24K 골드바(3.75g)와 24K 돌반지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 관계자는 “이달 들어 금반지가 액세서리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금값이 하락하면서 금 제품을 재테크용으로 구입하는 고객도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과 ㈜축림 등 2개 업체를 거점도축장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1년부터 도축·가공·유통을 연계한 통합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는 도축업체를 거점도축장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 지정된 2개 업체를 포함해 총 13곳이 거점도축장으로 지정됐다.
루키 왼손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올해 대망의 월드시리즈를 밟을 기회는 오지 않았다. 다저스가 1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6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0-9로 대패, 2승 4패로 탈락하면서 류현진의 2013시즌도 막을 내렸다. 이날 믿었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세인트루이스의 집중타에 무너지면서 20일 명운을 건 류현진의 7차전 선발 등판은 없던 일이 됐다. 몸값 2억 달러가 넘는 호화멤버를 거느리고 1988년 이후 25년 만에 월드시리즈 제패를 향해 나선 다저스는 허무한 결과를 안고 걸음을 멈췄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올해 월드시리즈 진출 문턱에서 아쉽게 발을 돌렸지만 류현진은 값진 성과를 내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저스가 NLCS에서 강팀 세인트루이스에 맞서 그나마 6차전까지라도 벌인 발판을 놓은 것은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15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3차전에서 7이닝 동안 단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일생일대의 호투를 펼쳐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잭 그레인키, 커쇼 등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을 받은 원 투 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경기 중에 의식을 잃은 한국 양궁 감독이 병원에서 별세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신현종(54·청원군청)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 감독이 18일 터키 안탈리아의 아나도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이달 4일 터키 안탈리아의 필리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컴파운드 여자단체 8강전을 지휘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현지 병원으로 바로 옮겨져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라 회복 치료를 받았다. 협회는 신 감독은 이달 7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심한 뇌부종을 이기지 못하고 숨졌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강풍 때문에 선수들의 경기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자 중압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신 감독의 시신을 다음 주 초 국내로 이송해 장례식장에 안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감독은 한국 컴파운드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는 지도자다. 컴파운드는 리커브와 함께 양궁의 양대 종목을 이룬다. 신 감독은 한국 컴파운드가 국제무대에 처음으로 출전한 2009년 울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을 단체전 2위로 이끌끌었다.
브라질(12일), 말리(15일)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홍명보호(號)의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소속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가장 주목을 받는 태극전사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이다. 손흥민은 19일 오전 3시30분 독일 진스하임의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레버쿠젠과 호펜하임의 2013~201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9라운드를 앞뒀다. 손흥민은 시즌 4호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전까지도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그는 지난달 25일 DFB 포칼 2라운드(32강) 아르마니아 빌레펠트(2부리그)와의 경기에서 시즌 세 번째 골을 폭발했다. 이어진 경기인 29일 하노버 96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7일 한국으로 입국, 16일 출국할 때까지 열흘간 태극전사로 돌아갔지만 손흥민의 상승세는 잦아들지 않았다. 특히 15일 말리전에서 손흥민은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이청용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가슴으로 트래핑하고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공을 골대에 꽂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활약할 당시 호펜하임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강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