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에서 동북 3성 최대 규모로 한민족 경제네트워크의 장(場)이 열린다. 자치주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닷새 동안 주도인 옌지(延吉)시 옌지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중국 옌지·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는 지린성 상무청과 무역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옌지시 정부가 주관한다. 박람회 준비위원장인 유대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부회장은 이날 “올해 행사에는 150개 한국 기업을 포함해 총 450개 기업이 참가한다”며 “식품·약품·기계설비·전자·IT·BT·목재·방직 의류 등의 부스가 마련되고 수출입, 중국투자, 무역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박람회에는 중국 중앙정부의 상무부 인사, 옌볜자치주 내 옌지·투먼·룽징·둔화(敦化)·허룽(和龍)·훈춘(琿春) 등 6개 시장, 서울 관악구·인천 서구·강원 속초 등 옌지시 자매 도시 관계자, 월드옥타·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벤처기업협회(KOVA) 회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급기일이 된 연금저축 계좌 가운데 절반가량은 고객이 연금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4월 말 현재 지급기일이 된 연금저축상품 33만건(적립금 4조7천억원) 가운데 연금지급이 개시되지 않은 미수령 계좌가 44.8%인 14만8천건(적립금 5천323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연금저축은 1994∼2000년 판매된 옛 개인연금(개인연금저축)과 2001년부터 판매된 새 개인연금(연금저축)으로 나뉜다. 옛 개인연금은 가입할 때 연금지급 조건을 정하고, 새 개인연금은 수령 가능 시점에 연금지급 방법을 선택해 연금 수령을 시작하게 된다. 옛 개인연금 미수령 계좌는 14만2천건(4천641억원)이며 적립금 중 받아갈 수 있지만 고객이 받지 않은 연금액은 1천537억원이다. 새 개인연금의 미수령 계좌는 5천543건(682억원)이다. 적립금 규모별로는 전체 미수령 계좌 가운데 120만원 미만 소액 계좌가 12만건(80.9%)으로 대다수였지만 1천만원 이상 계좌도 1만8천건(12.4%)에 달했다. 적립금 1천만원 이상 미수령 계좌 가운데는 보험사 상품이 1만4천건(75.9%)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 상품이 4천건(23.8%)이었다. 이에 비해 120만원 미만 소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22)이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미치게 만들어’는 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OST ‘사랑해요’ 등을 만든 프로듀서 안영민의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노래다. 효린은 이 노래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화려한 가창력을 뽐낸다. ‘미치게 만들어’는 이날 낮 12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배우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이시영이 영화 ‘신의 한 수’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주요 출연진을 확정했다고 21일 전했다. 영화는 사기 바둑꾼들에게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리는 액션 느와르 장르다. 최근 영화 ‘감시자들’로 흥행력을 과시한 정우성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자에 복수를 시작하는 전직 바둑 선수 ‘태석’을 연기한다. 안성기는 시각장애인이지만 신중한 손길로 바둑을 두는 ‘주님’ 역을, 이범수는 ‘태석’이 복수하려는 사기 바둑꾼 ‘살수’ 역을 맡았다. ‘살수’의 편에 선 미모의 전직 바둑기사 출신 ‘배꼽’은 이시영이 연기한다. 김인권, 안길강, 최진혁 등도 조연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박지성(32)이 8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번이 이탈리아의 강호 AC밀란과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했다. 에인트호번은 21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박지성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후반 23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6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후반 동점골의 발판을 마련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68분 동안 박지성이 뛴 거리는 무려 8천810m에 달했다. ‘산소탱크’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준 것. 중앙은 물론 때로는 최전방까지 올라가는 전성기 시절의 활동량을 보이며 팀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전반 1분 최전방 공격수 팀 마타우쉬의 오른발 슈팅을 시작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에인트호번은 7분 뒤 박지성의 감각적인 힐패스에 이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중거리포로 AC밀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초반 공세를 이어가던 에인트호번은 전반 14분 AC밀란의 스테판 엘 샤라위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으며 전세가 역전됐다. 이후 마리오 발로텔리 등을 앞세운 AC밀란의 공세에 끌려다니
8년만에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32)이 ‘산소탱크’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박지성은 21일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장해 68분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건재함을 알렸다. 비록 팀은 홈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지만 상대는 이탈리아의 ‘거함’ AC밀란이었다. 게다가 박지성이 최근 입은 가벼운 부상으로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찬사를 받을만한 복귀전이었다. 당초 박지성은 이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출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사흘 전 치러진 고어헤드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이 박지성의 복귀를 예상했지만 필립 코쿠 에인트호번 감독은 박지성을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허벅지를 다친 박지성을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은 것이다. 이 때문에 이날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도 박지성이 후반 교체 투입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지만 코쿠 감독은 박지성을 ‘깜짝’ 선발 출장시켰다.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풍부한 유럽의 최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AC밀란을 상대로 에인트호번의 젊은 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치려면 어느덧 ‘베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오후 2시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2014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를 개최한다. 2차 지명은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실시된다.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NC-한화-LG-넥센-KIA-롯데-두산-SK-삼성-KT)으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순(KT-삼성-SK-두산-롯데-KIA-넥센-LG-한화-NC)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하고 총 10라운드까지 진행한다. 프로야구 제10구단으로 2015년 1군 무대에 오르는 KT는 1라운드 종료 후 5명의 선수를 특별 지명하는 등 이번 2차 지명을 통해 최대 15명까지 뽑을 수 있다. KT는 이미 신인 우선 지명 및 1차 지명으로 고교 유망주 투수 세 명을 확보했다. 2014년 신인 2차 지명 대상자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다. 이번 지명회의는 SPOTV에서 생중계되며 KBO 인터넷 공식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명 대상 선수와 야구팬도 참석할 수 있다.
미국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하는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언제쯤 100홈런-100도루 클럽 가입을 달성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현재 추신수는 통산 도루 99개, 홈런 9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신시내티 2-5패)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했다. 전날 애리조나전(신시내티 5-3 승)에서 추신수는 통산 100번째 도루 달성을 위해 뛰었지만 상대 포수의 송구에 잡혔다. 추신수는 올 시즌 홈런 15개, 도루 14개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8월3일 이후 홈런포를 쏘지 못했다. 마지막 도루 성공은 8월15일이다. 2005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뛴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09년 20홈런 21도루를 기록했고 2010년에는 22홈런 22도루로 2년 연속 시즌 20-20 클럽에 들었다. 부상으로 고생한 2011년에도 8홈런 12도루를 기록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이번 시즌 120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8경기마다 1개씩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도루는 8.57경기마다 하나씩 성공했다. 신시내티는 전체 162경기 중에서 126경기를 치렀다. 최근 대형포가 뜸하지만 조만간 통산 ‘1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