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에 해빙 분위기가 형성되자 경협주는 동반 상승하고 방산주는 하락했다. 북한이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 제안을 이틀 만에 수용하자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 실무접촉 장소를 비롯한 구체적인 협의 과정이 필요해 추세적 움직임을 예측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8.32% 상승한 2만6천700원에 거래됐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코스닥시장에서 금강산 관광 지구에 골프·온천 리조트를 가진 에머슨퍼시픽은 7.07% 상승해 9천990원에 거래돼 1만원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의 주가도 강세다. 좋은사람들이 2.40% 오른 것을 비롯해 로만손 2.46%, 신원은 1.17% 각각 상승했다. 또 대북 송전주인 이화전기 1.79%, 광명전기 0.18%, 선도전기 1.03%, 남해화학 1.74%, 동양철관은 3.76% 각각 올랐다. 그동안 북한 핵실험, 개성공단 철수 등으로 남북 관계가 긴장 상태를 이어왔지만 이번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 제안과 북한의 전격 수용으로 화해 무드 형성에 대한
여름휴가를 보내고 업무에 복귀한 직장인 10명중 8명은 ‘휴가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최근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81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3%가 ‘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후유증의 양상(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되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이란 응답이 24.6%로 가장 많았으며,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16.8%), ‘휴가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14%), ‘휴가기간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13.8%) 등이 뒤를 이었다. 후유증 극복에 걸리는 시간은 ‘2일’(26.7%), ‘3일’(19.9%), ‘1일’(17.3%), ‘일주일 이상’(16.1%) 순이었다. 평균치로 환산하면 3.3일이다. 후유증 극복 방법으로는 ‘음식 보양’(26.2%), ‘충분한 수면’(20.5%), ‘운동’(18.1%), ‘음악·영화 등 여가’(12%) 등을 들었다.
금융감독원이 월세자금대출 활성화를 위해 대출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임원회의에서 “현재 금융권이 취급하는 ‘목돈 안드는 전세제도’ 등 전세자금대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월세자금대출 종합 개선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부동산 매매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반면, 통상 비수기인 7∼8월에도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져 서민층의 월세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월세자금대출 대상을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대출대상자 신용등급을 6등급에서 8등급으로 확대하고 대출한도를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 실적이 부진한 금융권의 월세자금 대출을 독려하고 대출절차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박지성(32·에인트호번)이 8년 만에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호쾌한 득점포를 쏘아올리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8년 만에 ‘친정팀’인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의 복귀 시점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에인트호번과 1년 임대 계약을 마친 박지성은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두 차례 정규리그 경기에 모두 빠졌다. 특히 지난 18일 새벽 치러진 고어헤드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네덜란드 언론까지 박지성의 복귀를 점쳤지만 에인트호번을 이끄는 필립 코쿠 감독은 출전선수 명단에서 아예 제외했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번 훈련에 참가한 이후 허벅지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에인트호번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3시45분 AC밀란과 홈에서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당연히 박지성이 AC밀란전을 통해 에인트호번 복귀전을 치를지가 국내 팬들의 관심거리다. 박지성은 AC밀란과 인연이 깊다. 박지성은 2005년 5월 5일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전반 9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통렬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100% 출루하며 톱타자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에 볼넷 세 개를 골라 다섯 차례 타석에서 모두 출루했다. 득점도 하나 추가했다. 전날에는 3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얻는데 그쳤지만 하루 만에 톱타자로서 모습을 되찾았다. 2경기 만이자 시즌 40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274에서 0.277로 올랐다. 출루율은 0.409에서 0.415로 껑충 뛰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밀워키 선발 윌리 페랄타의 4구째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나갔다. 2회 1사 1, 2루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만루로 득점 찬스를 살렸고 필립스의 좌전 적시타 때 팀의 다섯 번째이자 자신의 시즌 80번째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랐지만 이번에는 후속타 불발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4회말 수비 때에는 1사 후
한국 남자 청소년(19세 이하) 핸드볼대표팀이 제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21위 결정전에 올랐다. 한국은 1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요시 스포츠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21∼24위 결정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40-3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9일 앙골라와 21위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됐다. 이번 대회는 24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16강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8개 팀은 17∼20위전, 21위∼24위전으로 나뉘어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박영준(원광대)과 하태현(한국체대)이 나란히 8골씩 넣어 팀 공격을 주도했다. 이 대회 8강은 스웨덴-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독일, 노르웨이-덴마크, 세르비아-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 18일 전적 ▲21∼24위 결정전 한국 40(22-16 18-17)33 칠레 앙골라 29-26 가봉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9개 구단은 ‘야구의 날(8월 23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야구의 날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날인 8월 23일을 기념하고자 그해 KBO가 지정해 올해로 5주년을 맞는다. 올해에는 특히 9월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20년 하계올림픽 종목을 선정할 때 야구가 소프트볼과 함께 다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길 바라면서 ‘어게인(Again) 2008, 리스타트(Restart) 2020’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었다. 야구는 베이징 대회 이후 올림픽 종목에서 빠졌다. 야구의 날 기념주간에는 전 구단 선수단 및 심판이 캐치프레이즈가 새겨진 유니폼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를 뛴다. 경기 중에는 베이징올림픽 하이라이트가 전광판에 상영된다. 또한 베이징올림픽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과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도 각 구장에서 진행된다. 야구의 날인 23일 경기에서는 캐치프레이즈가 새겨진 경기구를 별도로 제작해 사용한다.
영국의 록밴드 킬러스(The Killers)가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고 현대카드가 19일 밝혔다. 킬러스는 지난 2004년 데뷔음반 ‘핫 퍼스(Hot Fuss)’를 영국 UK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차트 7위에 올리며 화려하게 등장한 밴드다. 영국 밴드 뉴 오더(New Order)의 ‘크리스털(Crystal)’ 뮤직비디오 속 가상의 밴드 ‘더 킬러스’에서 이름을 따 왔다. 현대카드는 미카, 데미안 라이스 등에 이은 12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킬러스를 선정했다. 이들은 포스트 펑크, 신스팝, 고딕록 등 1980-90년대 음악을 결합한 사운드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천500만장에 달하는 누적 음반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한 차례 내한공연이 추진됐으나, 밴드 멤버의 사정으로 무산된 바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현대카드 파이낸스숍에서 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27일, 일반 고객은 28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가격은 7만7천-12만1천원.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