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 기간 급등한 채소류 가격이 장마가 끝나자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장마 기간 중 채소류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반입량은 하루에 5천500∼5천700t 수준이었으나, 장마가 끝난 5일부터는 5천800∼6천500t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6일 채소류의 가락시장 경매가격은 전일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추는 5일보다 22.7% 내린 1만6천570원/4㎏에 낙찰됐으며 시금치는 19.7% 내린 2만7천439원/4㎏에 거래됐다. 배추 낙찰 가격은 전날보다 12.1% 떨어진 포기당 2천664원이었고 오이는 50개 한 묶음이 1만2천260원에 거래돼 전날 가격보다 8.2% 떨어졌다. 무는 4.4%, 양파는 3.3%, 마늘은 3.6%가량 전날보다 낙찰 가격이 하락했다.
이현도가 듀스 데뷔 20주년을 맞아 9년 만에 지상파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MBC 관계자는 6일 “이현도 씨가 7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힙합의 조상 듀스특집’에 출연한다. 2004년 이후 뚜렷한 방송 활동을 하지 않다가 9년 만에 지상파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녹화에서 이현도는 듀스 결성과 해체에 얽힌 이야기, 활동 당시의 비화, 서태지·양현석·이수만과의 일화 등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는 듀스 20주년 헌정앨범에 참여한 래퍼 버벌진트, UV의 뮤지, 하하와 스컬도 출연한다. 듀스 히트곡을 만든 이현도는 이후 신화·에픽하이·비·김진표·휘성 등 수많은 가수의 음반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엠넷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2’에 출연했다. 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영화, 미술, 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배우 구혜선(29)이 오는 17∼31일 중국 상하이문화원에서 미술 전시회 ‘그리움을 남기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를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구혜선이 화가로 변신해 예술적 감각을 중국인들에게 전할 예정”이라며 “‘기억의 잔상’을 주제로 한 개인적·심리적인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또한 17일 오후에는 현지 미술 영재들, 불우 어린이와 함께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이 말하는 사랑과 평화’행사에 참석한다. 그가 자신의 그림을 내건 전시회를 여는 것은 지난 2009년 개인전 ‘탱고’, 지난해 9월 예술의전당 개인전 ‘잔상’을 포함해 세 번째다.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에 출연한다. ‘비밀’ 제작사 관계자는 6일 “지성과 황정음이 최근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다른 배역의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칼과 꽃’ 후속으로 방송되는 ‘비밀’은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의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다. 최근 연인 이보영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지성은 ‘나쁜 남자’ 스타일의 재벌 2세 민혁 역을 맡는다. 히트작 ‘돈의 화신’ ‘골든 타임’에서 열연한 황정음은 ‘억척녀’ 유정으로 분해 지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비밀’은 다음달 중 방송 예정이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괴물 투수’ 류현진(26)이 내셔널리그(NL) 최강 타선을 보유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9일 오전 9시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6일 보도자료인 게임노트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평소 일정대로라면 류현진은 8일 NL 신인왕 경쟁자 셸비 밀러(23)와 정면 대결이 예상됐다. 그러나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선발 등판 일정을 조정, 류현진의 등판이 하루 늦춰졌다. 류현진이 상대하는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NL 최강이다. 팀 홈런 수 89개(NL 13위)로 홈런이 잦은 편은 아니지만 정확도가 높아 안타를 생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득점(549), 안타(1천37개), 타점(524), 타율(0.274), 출루율(0.336) 등 팀 타격 지표에서 NL 1위를 달린다. 리드오프를 도맡는 맷 카펜터(타율 0.309)와 2번타자 카를로스 벨트란(0.320) 등 테이블 세터진이 강력하고 맷 홀리데이(0.271), 앨런 크레이그(0.315), 야디어 몰리나(0.330) 등 중심타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홈 경기(방어율 1.
내달 6일 예정된 한국 축구대표팀과 이란 대표팀의 평가전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이란축구협회가 최근 내부 일정 때문에 평가전을 치르기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일방적으로 해왔다”며 “평가전을 대체할 상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달 이란축구협회장과 평가전을 치르자는 합의문을 작성했고, 이에 따라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인 9월 6일에 평가전을 펼치기로 했다. 그러나 이란축구협회가 대표팀의 원정 일정 때문에 평가전에 나서기 어려워졌다는 통보를 해오면서 평가전이 끝내 무산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양국 축구협회장이 합의서까지 작성했지만 정식 계약서를 아직 쓰지 않아서 피해 보상을 요구하기는 어렵다”며 “아마도 이란 쪽에서 더 좋은 평가전 상대를 찾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지난 6월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란에 0-1로 패하면서 여론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축구협회는 9월에 남미와 유럽의 월드컵 최종예선이 진행되는 상태여서 좋은 스파링 파트너를 찾는 게 쉽지 않은 만큼 이란과 ‘리턴매치’를 통해 설욕전을 펼치기로 했지만 결렬되면서 새로운 상대국을 찾는 게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
제7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6일 대회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안희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부터 나흘간 40여 개국 대표팀과 함께 열전을 벌인다. 대표팀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5일까지 호원대학교에서 소집 훈련을 해왔다. 2011년 열린 지난 대회에서 금 2개, 은 6개, 동메달 6개를 거둔 한국은 이번 대회에 투로 9명과 산타 7명 등 총 16명을 파견한다. 지난해 세계청소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양태혁(화성시우슈협회)과 윤동해(우슈정무관)가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린다. 대표팀은 대회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1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이른바 ‘영포라인’과 여당 고위 당직자 출신 원전 브로커가 잇달아 구속되면서 검찰의 원전비리 수사는 ‘게이트 사정’으로 급속도로 비화하고 있다. 특히 전 정부 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는 지적을 받은 영포라인의 핵심축으로 꼽히는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로비대상으로 지목됐다. 원전업체로부터 1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된 오희택(55)씨는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왕성하게 활동했고 올해 초까지 재경포항중고등학교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오씨로부터 3억원을 전달받은 혐의로 5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윤영(51)씨는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노동분과 부위원장과 총간사를 역임하다가 2006년 비례대표 서울시의원이 됐다. 오씨와 이씨는 2009년 당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인 박 전 차관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원전 수처리 업체인 한국정수공업에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납품을 위한 로비자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규모가 80억원이나 됐고 실제 10억원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박 전 차관의 연루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박 전 차관이 직·간접적인 로비를 받았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으
5일 오후 7시 40분쯤 일본 니가타(新潟)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오버런)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6시께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763편 보잉 737 여객기가 니가타 공항에서 착륙할 때 기수가 활주로 밖으로 나온 상태에서 정지했다고 NHK는 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NHK는 보도했다. 현재 승객들은 버스로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T&G의 부동산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서울 KT&G 본사 부동산사업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들어가 부동산사업실 사무실에서 PC 하드디스크 일부 등을 수거해 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청주시 공무원 이모씨가 KT&G 청주공장 부지 매각과 관련해 KT&G의 용역업체 N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었다. 경찰은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불법 로비가 있었을 것이라 보고 지난 5월 N사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KT&G 임직원들이 이번 비리 의혹에 깊이 개입됐다고 보고 민영진 사장 등 고위층 연루 여부도 조사해 왔다.